[14시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상승세
2일 오후 2시 0분 기준 코스피(1,709.82p, +24.36p, +1.45%)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중이며, 외국인은 매도중이다.기관...
2020-04-02 목요일 | 파봇기자
카뱅, 망분리 예외받고 내년 금융기술연구소 출범…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내년에 핀테크 및 IT기업과 협업해 신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금융기술연구소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 포함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
2020-04-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화재 등 손보사, 운전자보험 벌금 보장한도 확대
손해보험사들이 일제히 운전자보험 벌금 보장한도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가운데 스쿨존 내 사고 가능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운전자들의 수요가 증...
2020-03-3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5대 금융그룹 등 10조원 규모 증안펀드 조성…"4월초부터 운영 예정"
산업은행, 5대 금융그룹 등이 출자하는 증권시장안정펀드가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운영이 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산업은행, 5대 금융그룹을 비롯한 17개 선도 금융기관, 한국증권금융과...
2020-03-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GA 파워게임③] 실험 나선 대형GA, 해법될까
최근 대형 GA들은 기존 영업 관행을 탈피하기 위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 정규직 설계사 채용, 내방형 점포, 인슈어테크 자회사 설립, 전문경영인 영입, IPO 등에 나서며 보험업계 이목이 쏠린다. 설계사 수 453...
2020-03-3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DB손해보험·삼성화재,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보험 서비스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보험사들이 비대면 채널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요 영업 채널인 설계사의 대면 영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보험업계 '언택트(untact)' 바람이 거세진 것...
2020-03-23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상품이 곧 경쟁력” 보험업계 독점권 경쟁 치열
보험업계의 특허라 할 수 있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 경쟁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업황 악화와 동시에 국내 보험시장 포화로 보험영업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사들은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독점적 판...
2020-03-23 월요일 | 유정화 기자
마일리지로 해외주식 소액투자…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7건 추가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제휴업체의 마일리지, 캐쉬백, 포인트 등으로 해외 주식에 소수점 단위까지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10월 출시된다. 오는 8월에는 통신사의 통신 정보와 신용정보사의 금융정보를 ...
2020-03-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변 없는 손보사 '슈퍼 주총'…현대해상 신임대표 선임
삼성화재·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 등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20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및 사내·사외이사 신규 및 재선임 등을 의결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정...
2020-03-2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현대해상, 주총서 조용일·이성재 대표 선임
현대해상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일(62) 사장과 이성재(60)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박찬종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8개월간 이철영 대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
2020-03-2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글로벌금융판매, 김종선 전 현대해상 전무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가 김종선 전 현대해상 전무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회사 설립 9년 만에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한 것이다. 이로써 글로벌금융판매는 3인 공동대표 체...
2020-03-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미래차 리더십' 지속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그룹 핵심계열사 등기이사에 이름 올리고 있는 정 부회장이 미래차 체질전환 작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
2020-03-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돌아온 주총시즌…보험사들 곳간 채우고, 배당 ‘후하게’
주요 보험사의 주총시즌이 돌아왔다. 보험사들이 결산배당에 나서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업계 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주요 보험사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결산 배당을...
2020-03-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저금리에 보험사 주가 폭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보험사 주가도 연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부양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각자 대표 체제 장점 살린다
현대해상은 조용일 총괄사장과 이성재 총괄부사장을 주축으로 하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해 신사업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현대해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최...
2020-03-1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막오른 손보사 '주총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손해보험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외이사 선임과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를 시작으...
2020-03-1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비상 걸린 보험업계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험사의 콜센터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보험사들은 감염 예방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와 분산근무 등 지침을 마...
2020-03-1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업계, 당국 독려에도 보험료 카드납 '지지부진'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카드납 확대를 독려하고 있으나 보험료 카드납부 비율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생보사와 손보사의 보험료 카드결제 비율은 각각 4...
2020-03-10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자차운행 늘어 2월 車보험 손해율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보다 자차 운행이 늘어난 탓이다.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가마감 기준 지...
2020-03-10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최영무 대표, 삼성화재 디지털 혁신 가속페달 밟다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금융시장의 중심이 자본에서 융복합 영역으로 옮겨가면서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의 ‘디지털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
2020-03-09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현대해상,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상품 선제 개발
현대해상은 실적 개선을 위해 ‘디지털’에 방점을 찍었다. 조윤상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달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 채널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대해상...
2020-03-09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굿리치, 빅데이터 탑재해 보험 패러다임 전환 정조준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올해 굿리치 3.0 버전 출시를 앞두고 고객의 보장 내역을 세분화하고, 보험 경험을 다양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굿리치 3.0 버전은 크게 △보험서비스 고도화 △온·오프라인 연계 △...
2020-03-09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