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탈취’ 위믹스, 두 번째 상폐…위메이드 “글로벌 추가 상장 추진”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두 번째 상장폐지(거래중단)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해킹 공격으로 약 90억원 상당의 위믹스가 탈취당하면서 보안성과 신뢰도에 문제를 드...
2025-05-0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5월 1주 청약일정] 대선 전 분양 움직임 분주…전국 6곳 2602가구 접수
조기 대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전에 분양을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는 전국 6곳에...
2025-05-02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승계작업 마무리 단계 접어든 신세계, 이명희 ‘총수 지위’는 유지
신세계그룹의 승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전량 증여하면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지분 증여...
2025-05-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금융사고 딛고 내부통제 리드…이선훈式 신한투자증권 쇄신 본격화
지난해 대규모 금융사고로 업계의 우려를 샀던 신한투자증권이 이선훈 대표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며 ‘신뢰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정면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한 인사 조치를 넘어 평가...
2025-05-0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HDC현산·계룡·반도건설, 브랜드 내실 다지기 주력
국내 건설사들이 아파트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등 브랜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회사가 시공한 후에도 주택 품질을 관리하는 모습은 브랜드 평판으로 이어지고 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
2025-05-02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네이버, 소공연과 지역 소상공인 발굴 위해 ‘맞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 이하 소공연)가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소공연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2025-05-0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탈리니지 가속’ 엔씨, 美 슈팅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에 투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미국 슈팅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emptyvessel™)’에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추진 중인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엔씨는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를...
2025-05-02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교육기관 모집
카카오가 올해도 시니어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교육 기관을 전국 150곳으로 확대하고, 맞춤 교재 10만 부를 배포한다는 방침이다.카카오의 사회공헌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지난 ...
2025-05-02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KB국민은행…저출생 해법 앞장 [아이 좋은 은행]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심각해지는 지금, 은행들은 다양한 사회공헌에 더해 내부 복지 강화로 정부의 인구대책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은행...
2025-05-02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경제 컨트롤타워 변화 동요 말고 금융안정 만전 기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가경제 수장 공백에 대응해 ‘흔들림 없는 금융안정’을 재차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금)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2025-05-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자회사 인수 성공…금융위 ‘조건부 승인’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품으며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일 열린 제8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보험 및 ABL생명보험 자회사 편...
2025-05-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그동안 폭싹 속았수다’…건설업계, 고령화 대비 실버주택사업에 집중
국내 건설사들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실버타운, 실버스테이, 고령자 복지주택 등으로 구분되며, 공급 방식에 따라 민간·공공이 혼합...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영업이익 마이너스60%' 두산에너빌리티가 웃는 이유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나 떨어졌다. 자회사를 제외한 에너빌리티 부문은 적자로 돌아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실적 부진에 크게 연연...
2025-05-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승부수 던졌다…사업비 금리 ‘CD+0.1%’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사업비 조달 금리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0.1%’를 제안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용...
2025-05-02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두나무, 가상자산 호황 타고 '재계 36위'로 상승…빗썸도 '대기업' 입성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고객 예치금이 급증하면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재계 36위까지 순위가 올라 상위 대기업 집단으로 재지정됐다.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이번에 자산 증가로 첫 대기업 집단으로 지...
2025-05-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홈플러스 “서울우유 납품 재개”
홈플러스는 2일 “지난달 3월 20일 중단됐던 서울우유 납품이 이날 재개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우유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다시 납품이 이뤄졌다. 서울우유 상품은 2일부터 점포별로 순차 입고...
2025-05-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강원랜드, 제1차 내부통제 관리위원회 개최…"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위험 사전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30일 제1차 내부통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고경영자 주도 내부통제체계 ...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연구활동 본격 시동
마포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남해석)는 최근 구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활동 간담회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는 남해석 대표의...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강평식 개최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30일 중구청 본관 지하 1층 합동상황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강평식을 개최하고, 4월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결산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조미...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 의정발전 연구회 착수…AI기반 의정활동 시스템 구축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4월30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정발전 연구회’(회장 길기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의 책임연구원들이...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 착수…주민 생활인프라 분석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4월30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회장 윤판오)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체육 기반시...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국회서 질타받은 SKT 유영상 “신규 가입 중단…유심 물량 확보 총력”
유영상 SK텔레콤(이하 SKT) 대표가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신규가입·번호이동 모집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날 유심 교체 물량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에 따른 추가 조치다. 이 밖에 SKT...
2025-05-0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마산대학교, 전국 최대규모 ‘현장미러형 원무실습실’ 구축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가 보건계열 특성화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마산대학교에 따르면, 교내 보건행정과는 2025년 신학기를 맞아 학과를 미래관으로 이전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