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생보사 인수 우선 고려…당장 급한 과제는 아니다"
KB금융지주가 향후 그룹의 추가 인수합병(M&A) 전략 방향으로 취약 부분으로 꼽히는 생명보험사 인수를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KB금융지주 전무(CFO)는 25일 2018년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그룹의...
2018-10-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31일부터 저축은행·카드·캐피탈도 DSR 시행…대출 '깐깐'
31일부터 저축은행, 카드, 캐피탈에도 심사 과정에서 차주의 총체적 상환능력을 확인하는 DSR을 시범 도입한다. 이에 따라 2금융권도 대출받기도 깐깐해질 전망이다.금융당국은 2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저축...
2018-10-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상호금융권 DSR 산정 제외 서민금융상품 확대
18일에 발표한 DSR 산정방식에서 상호금융권에서는 서민 실수요자 배려를 확대, DSR을 산정하지 않는 서민금융상품을 현행보다 확대할 계획이다.금융당국은 2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18일 발표한 DSR 산정방...
2018-10-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 3분기 실적위크…KB '수성' vs 신한 '탈환'
주요 금융지주사의 3분기(7~9월)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리딩 자리를 수성하려는 KB금융지주와 탈환하려는 신한금융지주의 경쟁이 주목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KB금융지주...
2018-10-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고DSR 70% 확정…은행권 "소득증빙 어려운 거액 대출 길 막혀"
가계대출 원리금이 연소득의 70%를 넘으면 위험대출로 분류되면서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소득 증빙이 어렵거나 이미 거액 대출을 일으켜 부채가 상당하다면 신규 대출 길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
2018-10-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SR 관리지표 도입] 고DSR 기준 70%…시중·지방·특수은행 대출비율 차등화
상환능력을 보다 깐깐히 따지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관리지표 도입에 따라 10월 31일부터 은행권에서 DSR 70%를 초과하는 대출은 고(高) DSR 위험대출로 분류된다. 고 DSR 기준과 함께 DSR 90%를 초과하는 대...
2018-10-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SR 관리지표 도입] 금융위 부위원장 "DSR·RTI로 가계부채 증가율 좀더 낮춰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 등 추가적인 여신관리 수단 도입을 통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조금 더 낮추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2018-10-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DSR 편차 커…시중·지방·특수은행 차등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관리지표로 도입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관련해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간 편차를 고려해 차등화하겠다고 시사했다.고(高)위험 DSR 기준도 복수로 둬서 일률적 규제를 피할...
2018-10-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18 국감] "소득 전부 빚상환, DSR 100% 초과 대출 14.3%"
소득을 전부 은행 빚 갚는 데 쓰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100% 초과 가계대출자 비중이 10명 중 1명으로 조사됐다. DSR 50% 이상으로 소득 절반 이상을 빚 갚는데 쓰는 고(高)위험군을 보면 10명 중 3명까지 확...
2018-10-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주담대 증가세 지속…9월 3.6조 증가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실시된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아직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5조1000억원 증가...
2018-10-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금통위원 "민간신용 증가 낮출 방안 고민할 시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민간신용 증가세를 낮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이 체감과 차이가 나는 만큼 비은행 통계 분석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은행이 10일 ...
2018-10-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 심사 깐깐…중소기업 대출 확대"
국내 은행들이 올 4분기 가계대출 심사를 보다 깐깐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3분기보다 심사 태도가 완화돼 대출 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기관 ...
2018-10-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9·13대책에도 9월 주담대 증가세 지속
강력한 대출규제가 포함된 9.13 부동산 대책에도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출과 '규제 막차'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달부터 규제 효과가 본격화 될것이라는 관측...
2018-10-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인터넷은행, 새로운 수요 충분히 있을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추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에 대해 "충분히 새로운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종구 위원장은 1일 서울 구로구 기업은행 구로동 지점에서 열린 'IBK창공 구로' 개소식을 마치고 기자들...
2018-10-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0월 금융권에 DSR 적용…입지 좋은 주택 쏟아지는데 자금 마련 어려움 가중
이달(10월)부터 주택금융에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이 적용, 주택 구매 자금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된 ‘위례·평택 고성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동래·서초 래미안 아파트’...
2018-10-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저축은행·카드 10월부터 DSR 도입…저신용자 대출절벽 가시화되나
은행, 상호금융권에 이어 보험회사도 9월 말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를 도입한 가운데, 저축은행, 카드도 10월부터 DSR이 시행되면서 저신용자 대출절벽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은행, 상호금융권 대출옥죄...
2018-09-2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10월부터 DSR 관리지표 본격화…대출받기 깐깐
10월부터 '빚 갚을 능력'을 꼼꼼하게 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관리지표로 본격 활용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 받기가 더욱 깐깐해질 전망이다. 28일 금융당국,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18-09-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30일부터 보험사도 DSR규제 시범도입…가계대출 까다로워진다
이달 말부터 보험업권에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시범 도입된다. 은행을 비롯한 다른 금융권과의 규제 차이를 없애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상환능력 중심의 여신심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DSR는...
2018-09-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9·13규제+미 금리인상, 대출자 압박 첩첩
집값 급등을 잡기 위해 돈줄을 조이는 9·13 부동산 대책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대출 자금 공급이 줄고 기존 대출자는 이자 부담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음달부터 '빚 갚는 능력'을 더 꼼...
2018-09-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캐피탈·신기술금융사 순이익 전년比 24.3% 증가
캐피탈사와 신기술금융사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했다.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카드사를 제외한 여전사 영업실적을 23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중 여전사 순이익은 1조1066억원으로 전년...
2018-09-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특약문구 넣고" 9·13 일주일 은행권 주담대 신중 재개
다주택자 대출 규제에 초점이 맞춰진 9·13 대책이 나온 지 일주일, 초반 혼란을 겪던 시중은행들이 관련 지침이 이어지면서 신중히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에서 지난...
2018-09-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 임박...대출 규제 강도는?
문재인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강력한 종합 부동산 대책을 13일 오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규제가 얼마나 더 강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는 13일 오후 2시 30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18-09-13 목요일 | 박경배 기자
금감원, 개인사업자대출 과다취급 신협·농축협 24개 면담 진행
금융감독원이 개인사업자대출을 과다취급한 신협 13개, 농·축협 11개 총 24개 상호금융조합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한다.금감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신협, 농축협 등 24개 조합 경영진을 대상으로 상호금융검사국장이...
2018-09-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