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표 우리은행 'PF안정화 펀드', 기존 은행권 방식과 어떻게 다를까 [은행은 지금]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부동산PF 부실 사업장 정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이 선보인 구조조정형 PF안정화 방안은 은행이 중심이 돼 펀드를 직접 조성하고, 자산을 인수해 개발을 주도...
2025-11-2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 대전시와 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성공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규제피한 지방 부동산 반등 시작? 신흥주거지 신고가 소식에 ‘들썩’
올 하반기 수도권 대출 규제 이후 지방 유망 지역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규모 주거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신흥주거지 분양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2주차 지방...
2025-11-19 수요일 | 조범형 기자
2년 만에 지방부동산 회복 조짐…규제 풍선효과에 분양시장 활기
지방권 부동산 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 2023년 11월 이후 하락이 이어졌지만 최근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2주(10일 기준) 지방권(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주...
2025-11-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차별이 핵심’…건설업계, 특화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인다
건설업계가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를 앞세운 상품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획일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성과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설계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8일 건설업계 관...
2025-11-18 화요일 | 권혁기 기자
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LG생활건강이 개발한 ‘Hyper Rejuvenating Eye Patch’(이하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
2025-11-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18일(화) 띠별 운세
11월18일 화요일(음력 9월29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순조롭고 매사 활기차다. 능력 발휘에 힘을 기울일 때다.48년생, 자신의 비법을 함부로 공개하지 마라.60년생,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경계할 필요는 없다....
2025-11-18 화요일 | 편집국
호반건설,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호반건설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비영...
2025-11-17 월요일 | 조범형 기자
마포구, 환일중고교 통학로 정비 완료…조경 식재해 환경개선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
2025-11-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신계약 APE 1조 돌파 보험손익은 악화…회복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권혁웅 부회장·이경근 사장이 이끄는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7~9월)에만 신계약 APE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보험손익이 50%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략통’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 디지털 新사업 전진 행보 [금투업계 CEO열전 (41)]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장병호 한화투...
2025-11-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인슈어런스, ‘푸쉬 없는’ 영업…설계사 3000명 눈앞 [게임 체인저 GA ②]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美 해군참모총장,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대릴 커들(Darly Caudle)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15일 커들 총장이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과 거제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내 전시실을 시...
2025-11-16 일요일 | 신혜주 기자
핵잠 건조 승인에 한화·HD현대 '투자·협력' 속도
한미 양국이 14일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한국의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핵잠) 건조 승인 내용이 공식적으로 명시되자, 한화그룹과 HD현대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 두 그룹은 정부의 협상 노...
2025-11-1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시니어 시장 공략…장기보험 CSM 최대 성장 시현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가 여성·시니어 중심의 고가치 시장 공략과 신상품 경쟁력 강화를 앞세워 매출 기반을 확대했다. 자동차·일반·장기보험 손익이 모두 줄었지만 장기보험 신계약 CSM이 분기 최대 수준으로 증가...
2025-11-13 목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오션, RSU 가치 145% 증가…부여 임직원 누적 9000명 돌파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임직원이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가치가 1년여 만에 145%나 증가했다. RSU를 받은 직원 수도 누적 9000명이 넘었다. 13일 한화오션 3분기 보고서에서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9월...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농협목우촌, 주부9단 '닭가슴살 피쉬 어묵 단백바' 출시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12일 건강한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00% 국산 닭가슴살과 고품질 연육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구현한 '닭가슴살 피쉬 어묵 단백바'를 출시했...
2025-11-12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수도권 분양실적 2020년 이후 2번째 최저치…‘신축 품귀' 지속 전망
수도권 분양실적이 2020년 이후 2번째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동안 누적된 갈아타기 수요가 한꺼번에 신축으로 쏠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거두게 되는 곳도 생겨날 전망이다. 12일 부동산 전...
2025-11-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태광산업·대한화섬, ‘섬유의 날’ 맞아 산업부장관상 등 5명 수상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소속 임직원 5명이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국내 단일 산업 최...
2025-11-12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소재보국 미래 투자’ 포스코홀딩스, 리튬 확보전 1조 배팅 승부수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 이는 우량 자원 선점을 최우선 과제로, 글로벌 리튬 자원에 대한 신속하고...
2025-11-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신작 부재에 3Q 숨고르기…4Q ‘아크 레이더스’ 성과 기대
넥슨이 올해 3분기 대형 신작 부재 속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존 라이브 스테디셀러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10월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는 등 연간 최대 실적 달성...
2025-11-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본입찰 마감…'한화생명·흥국생명' 도전장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도전장을 냈다. 11일 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마감한 이지스자산운용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최종적으로 인수제...
2025-1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 ‘57%↓’…“화장품 부진 여파”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5% 줄어든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 속에서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를 진행한 화장...
2025-11-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