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내정(상보)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양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이날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오...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 ‘넥스틸’, 6% 하락 [증시 마감]
올해 ‘첫’ 유가증권(KOSPI) 시장에 상장한 강관 제조 및 판매 기업 ‘넥스틸’(회장 박효정)이 공모가 대비 6%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넥스틸은 21일 코스피에서 공모가 1만...
2023-08-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NICE평가정보, ‘코스닥→코스피’ 12% 급락… 초전도체 종목 폭락 [증시 마감]
국가 공인 기술 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대표 신희부)가 코스닥(KOSDAQ)에서 유가증권(KOSPI) 시장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12% 급락했다.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했던 초전도체 종목도 폭락하고 말았다.한국거래소...
2023-08-0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지주 회장 모두 새 얼굴로…장기집권 시대 막 내렸다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지난해 연말부터 금융지주 수장으로 새 인물이 급부상하며 금융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4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하는 등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잇달아 교체되는 중...
2023-08-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차전지 이어 초전도체 테마주 열풍…주식 거래대금 폭증
초전도체 테마주 광풍이 국내 증시를 휩쓸고 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끈 2차전지 관련주에서 초전도체 테마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한 모양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유...
2023-08-0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농협 강원검사국, 검사역 윤리강령·3행3무 실천결의
농협중앙회 강원검사국(국장 최상률)은 지난 3일 농협강원본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검사역 윤리강령 및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한 검사역들은 윤리강령 실천을 통해...
2023-08-04 금요일 | 편집국
전국 아파트 매매 이어 전세가격 변동폭도 상승 전환…세종 가파른 상승
수요·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부 고가지역을 중심으로 호가를 높이는 단지들이 늘어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가격 역시 보합에...
2023-07-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B 회추위, 차기 회장 선출 돌입…윤종규 복심은?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 KB금융지주가 예년보다 보다 엄격한 후보 검증 절차를 밟는다. 금융당국이 KB금융에 “선진적이고 선도적인 선례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하고 은행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
2023-07-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인선 절차 가동…9월 8일 최종 후보자 선정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총 4번의 회추위를 거쳐 오는 9월 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KB금융은 2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경영승계...
2023-07-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상태 대표, 직원성과평가 제도 정비로 '바른영업' 힘 싣는다 [진옥동 '선한금융' DNA 심는다-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차원의 '선한금융' 취지에 맞춰 고객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이번주 중 선한금융 키워드에 맞춰 직원성과평...
2023-07-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바른 영업‧바른 경영 지향… 일류로 나아가겠다”
“고객 중심 원칙에 증권업의 전문성과 높은 윤리 의식을 더해 고객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일류(一流) 신한투자증권으로 나아가겠습니다.”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15일 개최된 ‘바른 신한투자증권人(인‧사람)...
2023-07-16 일요일 | 임지윤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올해 긴축 경영 불가피…충당금 적립”
BNK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긴축 경영에 돌입한다.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여건과 금융 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BNK투자증권을 비롯해 그룹 차원의 긴축 경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023-06-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 안정·은행 개혁 나섰지만 관치 논란 남겨 [윤석열 정부 1년-은행]
지난해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간 은행 개혁을 주문하며 은행 과점체제 해소와 금리 안정에 힘써왔다. 은행 경쟁 촉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취약 차주 보호를 강조한 결과 급격한 금리 인상기 속...
2023-05-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독이 든 성배’ HUG 사장, 반년 넘어가는 공백에 전세사기 대응 부담까지
정부 주택정책 관련 핵심 유관기관 중 하나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장 자리가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백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사장 공모와 선임 시도에도 불구, 장고 끝에 선정했던 박동영 전 대우...
2023-04-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첫 조직·인사 개편…키워드는 ‘신성장과 디지털’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지주, 은행 등의 자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해 조기에 경영 안정을 기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 현재 자회사별로 운영 중인 비즈니스유닛(BU)제도도 폐지했...
2023-03-2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상고 출신 신화…신한금융, 진옥동 시대 개막 [진옥동號 신한금융 출범]
신한금융그룹이 6년 만에 새 리더십을 맞았다. 신한금융을 새로 이끌게 된 진옥동 회장은 고졸 출신 은행원에서 은행장을 거쳐 회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20년간 일본에서 경력을 쌓으며 글로벌 감...
2023-03-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부동산 PF 뇌관에… 민주당, 내일 ‘배드 뱅크 기금’ 입법 세미나 개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 뇌관에 더불어민주당(당 대표 이재명)이 가만히 있지 않기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한계기...
2023-03-1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SK텔레콤-SK쉴더스-뉴빌리티, 자율주행 AI 순찰로봇 공동 개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대표 이상민),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함께 ‘자율주행 AI 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
2023-03-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필립모리스, 4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쾌거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4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 글로벌 본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올해로 7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우수 고용주...
2023-02-2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장기 집권은 옛말…금융지주 수장 패러다임 바뀐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 주요 금융지주 수장에 새 인물이 급부상하며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연임 가능성이 높던 금융지주 회장이 줄줄이 교체되면서 새 정부 들어 금융권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2023-0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尹정부 초기 금융지주 수장 인사 마무리…연임 관행 깨고 ‘전격 교체’
차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되면서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만료된 금융지주에서 모두 수장 교체가 이뤄졌다.지난해 말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을 시작으로 BNK금융과 우리금융에서도 새...
2023-02-0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차기 회장 면접 돌입…최종 후보 4인 경쟁 치열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면접에 돌입하는 가운데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 수장에 이어 대통령까지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한 가운데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내 의견도 팽팽한 것으...
2023-0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尹 “은행은 공공재”…금융지주 CEO 선임 등 지배구조 개선 나선다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설립 대신 인허가 형태로 운영 중이고 과거 위기 시 은행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해 구조조정했던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다. 그만큼 공정하고 투...
2023-01-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