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경제, 완만한 회복세 전망… 대외 불확실성·가계부채 ‘발목’” [금융연구원 2026 전망]
내년 우리나라 거시경제가 내수회복과 재정확대에 힘입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미국발 관세부여 충격과 누적된 국내 가계부채 여파 등으로 교역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둔화된 성장률로 인...
2025-11-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리동결' 10월 금통위원 "수도권 주택시장 더 점검해야…외환부문 변동성 유의"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대다수는 수도권 주택시장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원/달러 환율 재상승에 따라 외환부문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해야 ...
2025-11-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주식시장, 양호한 기업실적 기대 긍정적…'빚투' 신용융자 등 변동성 확대 요인" [금융연구원 2026 전망]
내년 상반기 코스피 전망이 양호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다만, 기대감이 반영된 시장인 만큼 대외여건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빚투(빚내서 투자)' 신용융자 잔고 급증 등이 변동성 확...
2025-11-1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해병대 제2사단 찾아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나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사진 오른쪽)는 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과 지난 10일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최영길)을 방문해 샤인머스캣 소비촉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
2025-11-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서강화농협 황의환 조합장, 인천 농축협 손해보험 TOP-CEO 선정
서강화농협이 NH농협손해보험 인천총국으로부터 지난 10일, `25년 인천 농축협 TOP-CEO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농축협 TOP-CEO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손해보험 사...
2025-11-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인천본부, 11월 11일 가래떡데이 행사 실시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오승철)와 인천시교육청출장소 직원 일동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래떡데이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우리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억하며, ...
2025-11-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상호금융, 신상품 '농심천심 수확적금' 출시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농업·농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11일 신상품 '농심천심 수확적금'을 출시했다. '농심천심 수확적금'은 ‘저축의 기쁨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2025-11-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 ‘K-Pear’수출 확대 위한 미국 프로모션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세계 최대 농식품 소비지인 미국에서 한국산 배(K-Pear)의 수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2025-11-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경기농협 ‘농심천심 사랑의 가래떡 데이’ 따뜻한 나눔 실천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11일 화요일 수원시청역에서 '경기농협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사랑의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고 경기 시민들에게 가래떡과 증정용쌀 500g을 나눠주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
2025-11-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보험업계, 구조 변화·규제 강화에 성장 둔화…"장기 성장 기반 마련해야" [금융연구원 2026 전망]
내년 보험산업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시장 포화, 금리 하락 등 대내외 변수로 성장세 둔화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자본규제 도입과 환헤지 비용 상승, 대체투자 부실화 우려 등이 겹치면서 중소형...
2025-11-11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콜마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63억원…전년대비 142% 증가
콜마홀딩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2.4% 증가한 1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증가한 1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53억 원이다.콜마홀딩스...
2025-11-1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내년 은행권 수익성 둔화 전망…NIM 하락·정책수요 부담 가중" [금융연구원 2026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국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시장금리 하락 흐름과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기 회복이 더딜 경우 대출건전성 악화 가...
2025-11-11 화요일 | 우한나 기자
풍선효과 제대로… 구리·화성 등 경기도 비규제지역이 뜬다 [10·15 부동산대책 후폭풍③-끝]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된 지 한 달여 만에,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경기도 구리와 화성 등 비규제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보이며 ‘풍선효과’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11일 한국부동...
2025-11-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상호금융업권, 부동산PF 부실화 확대…"조합원 중심 영업 필요” [금융연구원 2026 전망]
내년 상호금융 업권은 부동산PF 부실이 확대되고 있어 높은 부동산 대출 의존도를 줄이고 조합원 중심의 영업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규복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5-11-11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카드업계 건전성 악화로 손실 부담 지속…"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결제시장 변화 대응" [금융연구원 2026 전망]
카드업계가 건전성 악화로 손실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 도입 등 결제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1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
2025-11-11 화요일 | 김하랑 기자
박종문號 삼성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 클럽'…WM 두각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삼성증권이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고 11일...
2025-1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11월 분양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짓는 브랜드 아파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 동, 총 424가구로...
2025-11-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롯데건설, 수능 앞두고 임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롯데건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선물은 방한용품, 텀블러, 이어플러그, 비타민 등 수험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품목들...
2025-11-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피 5천 도약' 세미나…"시장제도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 등 시장제도 개선을 통한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다. 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11일 여의도 거래소...
2025-1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오션플랜트, 태국서 최신 방산 기술력 선보여
SK오션플랜트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방위산업 및 보안 박람회 'DEFENSE & SECURITY 2025'에 참가해 최신 함정 건조 기술력과 해상 방어체계, 그리...
2025-11-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3분기 전 부문 고른 약진…누적 영업익 '2조클럽' 눈앞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이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급증 등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기준 2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1일 잠정실적 공시에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2025-1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신작 부재에 3Q 숨고르기…4Q ‘아크 레이더스’ 성과 기대
넥슨이 올해 3분기 대형 신작 부재 속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존 라이브 스테디셀러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10월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는 등 연간 최대 실적 달성...
2025-11-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