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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조경으로 세계 무대 섰다…아시아·미국 등 디자인상 수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6 10:08

THE H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 ‘Atelier’./사진제공=현대건설

THE H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 ‘Atelier’./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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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1월27일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인 ‘ASIA Design Prize 2026’ 공간 부문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와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로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500여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 독창성,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아시아 디자인 시장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간 부문 Winner로 선정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의 ‘아뜰리에(Atelier) 티하우스’는 단지의 품격과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커뮤니티 공간이다. ‘작가들의 정원’을 콘셉트로 한 조형미와 큐레이션된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 구성, 건축 외관과의 자연스러운 연결,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동선 계획을 통해 휴식과 교류의 가치를 건축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의 어린이놀이터 ‘웰시코기의 봄(Welsh Corgi’s Spring)’은 정원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강아지의 모습을 모티프로 한 스토리텔링형 놀이 공간이다. 부지의 지형 단차를 활용한 슬라이드와 언덕형 놀이 요소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조형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USA Good Design Award 2025’에서 환경(Environment) 부문과 운동 및 놀이(Sports and Recreation) 부문을 중심으로 총 8개 작품이 선정되며,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공동주택 티하우스와 휴게시설을 중심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ARTE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LINE SQUARE ▲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 Gallery of Rest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Flying Towards Freedom ▲올림픽파크포레온 Beauty Upcycling 파고라 등 5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운동 및 놀이 부문에서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Tree Trunk Adventure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Mega Pine Cone Tower ▲올림픽파크포레온 Pine Cone on the Pine Forest 등 놀이시설물 3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연속 수상은 휴게시설과 놀이공간 전반에 걸친 공간 구성과 디자인 완성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 공간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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