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자진 사임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위원장 및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직을 사임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지만 장인화 회장 후보 선임을 마지막으로...
2024-02-22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상승률 목표수준 수렴 확신 아직 이른 상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9연속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2024-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외환·금융당국, 외국인투자자 국내 증권결제·환전 편의 제고…일시적 원화차입 허용
외환·금융당국이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시적 원화차입(Overdraft)을 허용하는 등 증권매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금결제·환전 편의성을 높인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기획재정부...
2024-02-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대표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장수CEO였던 한성희 사장에 이어 새로운 포스코이앤씨의 대표이사에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
2024-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배당주 투자 봄바람 분다…'더블배당'도 주목 [주식 줌인]
'선(先) 배당, 후(後) 투자'로 배당제도 절차가 개선되면서 올해부터는 겨울이 아닌 봄 시즌 배당 투자가 주목된다. 연말에 '찬바람 불 때 배당주'라는 말 대신, 이제 '벚꽃 배당'이라는 말이 나온다.금융주의 경우,...
2024-02-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연구원 "디지털 금융이해력 증진과 금융교육 확대 필요"
디지털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교육계 모두가 디지털 금융과 금융이해력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금융이해력과 디지털 금융이해력이 낮은 경우 금융 사기 위험이 높아지고 과소비, 과...
2024-02-2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KAI 불참에 차세대발사체 주관제작사 입찰 유찰...개발 지연 불가피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단독입찰한 상황으로 기획재정부 예규상 재공고를 거쳐야한다. 사업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2024-02-2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검찰 체면이 경제보다 중요하나?"이재용 등기이사 미복귀...재계 피로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미뤄졌다. 검찰이 최근 경영권 부당승계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AI 반도체 등 시시각각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이...
2024-02-2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시중은행 전환 앞두고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 추진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2024-02-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장 “전세사기 자정노력 위한 협회 법정단체화 필요”
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장이 전세사기 및 선의의 임차인 피해를 막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화를 통한 감시기능 강화 필요성을 재차 천명하고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02-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고객가치 실현” 이성해 신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첫 행보는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이성해(57) 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이 19일(월) 취임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 본사(대전)에서 실시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대신하여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2024-02-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늦기 전에 폐기물 감량" 마포구, 전국 최초 쓰레기 감량정책 담은 ‘폐기물 조례’ 제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16일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 노력과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
2024-02-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미 법무부 반대 없다"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미 당국 심사 순조롭게 진행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 법무부의 반대 가능성 및 항공동맹 재편에 따른 항공사간 갈등이 난관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한...
2024-02-1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장애인 편의증진 감사패 받아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4일 마포구청에서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의 모임’(휠타모) 회원들에게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공적으로 감사패를...
2024-02-1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위, 이르면 내달 국내 상장기업 ESG 공시기준 초안 발표…“기업 부담 최소화할 것”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올해 3~4월 중 국내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기준 초안을 발표한다. 글로벌 공시기준을 기반으로 국제적 정합성을 갖추면서도 국내 산업구조와 기업의 여건을 충분히 반...
2024-02-1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김동선 주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 출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사명(社名)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
2024-02-1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금감원, 금융사 해외부동산 투자 사업장 단위 점검 강화…핀셋 관리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들의 미국 등 해외부동산 투자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해외부동산 대체투자에 대해 개별 투자내역 별로 살피고,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 유도 및 관리에 고삐를 조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02-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FIU, 가상자산거래소 신고 심사·검사 강화한다…신종·민생범죄 적발 역량 집중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올해 금융회사,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대한 감독·검사와 보고정보에 대한 심사·분석의 실효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제도를 선진화해 최근 사회적 폐...
2024-02-1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얼라인파트너스 "7개 은행지주 평균 주주환원율 33.7%…긍정적 평가"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가 7개 은행지주의 평균 주주환원율이 33.7%로 제고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했다.은행 별 목표 CET1(보통주자본비율) 비율인 13~13.5% 조기달성을 위한 위험가중자산 성장...
2024-0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자율협약 위반 1호 나왔다…보험대리점협회 "GA 스카이블루에셋 감독당국 보고"
보험대리점협회와 GA업계 자율협약 위반 1호 사례가 나왔다. 8일 GA업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협회 등 자율협약 운영위원회는 GA 스카이블루에셋 자율협약 위반 행위를 확정하고 위반 내용을 금융당국에 전달하기로 ...
2024-02-0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실효성 있는 정책 창출 절실
최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자 칼을 뽑아 들었다. 시장에서는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증권·자동차 등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하나의 테마...
2024-02-08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금융위,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팔 걷었다…3대 정책과제 추진 방향 제시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올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가격 깡패’ 알리익스프레스, 덩치 커지고 부작용도 커진다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초저가’를 내세워 국내 온라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8년 한국에 진출한 알리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탔다. 영향력이 ...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