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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사명 변경 후 공백기 마쳤다…첫 ETF ‘S&P500 TOP10’ 출시 [떴다! 신상품]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28 10:46 최종수정 : 2024-05-28 15:41

사진제공 = KCGI자산운용

사진제공 = KCGI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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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CGI자산운용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KCGI 미국S&P500 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S&P500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S&P500 TOP1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ETF가 설정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S&P500 TOP10 지수 수익률은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지수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5일 기준 10년 누적수익률은 389%로 같은 기간 S&P500지수(184%)의 2배가 넘는다. 현재 S&P500 톱10지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버크셔 헤서웨이 ▲테슬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존슨앤존슨등이 편입돼 있다.

KCGI 미국S&P500 TOP10은 KCGI자산운용이 지난해 8월 사명 변경 이후 출시하는 첫 번째 ETF다. ETF는 증권사 HTS를 통해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계좌(DC·IRP) 및 연금저축,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매매가 가능하다.

KCGI자산운용은 ‘미국S&P 500 Top 10 ETF’의 특징으로 ▲장기 수익률 우수한 미국 증시에 투자 ▲우수한 비즈니스모델과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초우량 기업 10개사로 구성 ▲상대적 장기 수익률 우수 ▲다양한 산업에 분산투자 ▲정기적 리벨런싱 통한 장기 구조적 변화에 대응 등 5가지를 꼽았다.

먼저 미국 주식시장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주환원으로 선진국 증시 내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과거 10년간 미국 S&P 500 지수 수익률은 184%로 독일 DAX 지수(95%), 영국FTSE100(23%), 한국 코스피 지수(38%)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S&P500 TOP10 기업의 경우 전 세계에서 높은 현금 창출 능력을 가진 기업으로 구성돼 장기 투자에 유망하다. EBITDA마진(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 기준으로 엔비디아 57%, 마이크로소프트 50%, 메타 44%, 존슨앤존슨 35%, 애플 33%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이들은 글로벌 초우량기업들로 시장지배력과 경제적 해자(진입장벽)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초우량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S&P500 TOP10의 지수 10년 수익률은 15일 기준 389%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수익률(184%)의 2.1배 수준이다. 5년 수익률은 2배, 3년 수익률 2배, 1년 수익률 1.6배로 장기적으로 S&P500 대비 우수한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미국 TOP10 상품이 기술주 등 특정 섹터에 집중 투자되고 있는 것과 달리 S&P500 TOP10은 IT 외에 소비재, 통신, 금융, 헬스케어등 다양한 업종 대표주에 분산돼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KCGI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S&PTOP10은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 정기적인 종목교체를 통해 종목 편·출입을 진행한다. 이 ETF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유통 주식 수 조정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정된다. 이를 통해 장기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종목 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은 ETF 런칭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ETF 이름 맞추기’ 및 ‘버스 광고를 찾아라’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KCGI자산운용 대표는 “S&P500 TOP10 지수는 시장지배력을 갖춘 대형 우량기업으로 구성돼 S&P500 지수 대비 장기 수익률이 높아 퇴직연금 등 노후 자금 준비를 위한 장기 투자에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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