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4사 4색…신규 사외이사에 미래가 보인다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국내 백화점 4사(롯데·신세계·현대·한화갤러리아)가 이사회 재구성을 통해 미래 경쟁력 다지기에 나섰다. 그간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던 백화점업계는 올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에 유독 공을 들인 모습이다. 유...
2025-04-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3월31일~4월4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4-0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대통령 파면 소식에 외국인 1조7천억원 매도…삼전 2.6%↓·하이닉스 6%↓(종합) [尹 파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정치적 불확실성이라는 중대한 이슈가 현실화되며 장 초반부터 투자심리는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불확실성 해...
2025-04-0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尹 파면'에 롤러코스터 탄 코스피…"증시 불확실성 해소 국면 진입" [尹 파면]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문을 읽는 시간동안 증시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파면이 확정된 가운데, 증시 불확실성 해소 국면 진입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
2025-04-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 6000억 원 돌파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지...
2025-04-0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날 ‘필수정보’…서울시·지자체 안전대책 살펴보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인근 대중교통이 통제된다. 안국역은 폐쇄되고 인근 지하철역도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한다. 진보·보수단체 10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릴 예정이기 때문이...
2025-04-0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농협목우촌, 알싸한 통후추 더한 '블랙페퍼 닭가슴살' 출시
농협(회장 강호동)목우촌이 3일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닭 가슴살에 알싸한 통후추를 더한 주부 9단의 신제품 '블랙페퍼 닭가슴살'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
2025-04-0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DQN메리츠, 상위권 싹쓸이 '최고 148억'…증권사 직원 평균급여 1위는 부국 [금융권 임직원 연봉 랭킹]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증권업계 상위권 보수 임직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톱10 명단 중 절반인 5명이 메리츠였다. 최고액은 김기형 메리츠증권 전 사장으로, 퇴직소득을 포함해서 148억여원을 수령했다.증권사 ...
2025-04-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트럼프의 '관세 폭탄' 경고에 증시 2500선 붕괴…코스피·코스닥 줄줄이 하락(종합) [美 관세 쇼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5% 상호관세' 부과 경고로 국내 증시가 2500선에서 내려 앉았다. 보호무역주의 부활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번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급락했다. 하루...
2025-04-0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전자, 더 슬림하고 똑똑해진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3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효...
2025-04-0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대형GA 9개사 대표-금감원 간담회…"내부통제 강화해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대형GA 9개사 대표와 금융감독원이 간담회를 가졌다. 금감원은 설계사 스카우트 과당경쟁 자제를 당부했다.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금융감독원은 2일 오후2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
2025-04-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들 사외이사 순환 선임?
'사외이사 순환 선임(?)'두산그룹 계열사에서 사외이사를 맡았던 이들이 임기만료 직전 사임한 후 역시 두산그룹 다른 계열사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사례가 눈길을 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
2025-04-0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표 美 상호관세 '카운트다운'…증권가 "제조업 부흥 유도, 단거리 경주 아닌 마라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패권주의로 해석하고 제조업 부흥 의도가 있다고 풀이했다.관세는 자동차 등 업종을 넘나들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세의...
2025-04-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GA와 신형 무인기 공동 개발
한화가 무인기 체계 사업에 진출한다. 오는 2040년 5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에 진출해 K-방산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략부문 대표이사 김동관 부회장)는 글로벌 무인...
2025-04-0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제도·감사 전문가 중심 '쇄신위원회' 구성···조직 개선 박차
대규모 부당대출 발생으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쇄신위원회 구성으로 조직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IBK기업은행은 지난 3월 31일 'IBK 쇄신위원회(쇄신위)'를 구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쇄...
2025-04-0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EO 3인 따라 임원 49명도 자사주 매입…'총 90억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들이 회사 주식 90억원을 장내 매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공시를 통해 김 부회장이 회사 주식 약 30억원(4560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손재일 사...
2025-04-0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CGV, 세븐틴 콘서트 실황 'SCREENX' 등 기술관 상영
CGV(대표 정종민)가 K-POP 그룹 ‘세븐틴’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공연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2일 개봉하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세븐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역...
2025-04-0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경영권 승계 완료'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 중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이번 지분 증여로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에 대한 경영권 승계가 완료됐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X홀딩스 정기주총, 구본준 회장 "글로벌 사업 발굴할 것"
LX홀딩스가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31일 개최했다. LX홀딩스는 이날 3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본사에서 주주 대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가졌다. 이어 ▲제4기 재무제표...
2025-03-3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생명,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3월 31일부터 서류 접수 [금융권 채용]
한화생명이 3월 31일부터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월 31일~4월14일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026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에 구호 성금 3억원 기부
태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계열사들은 피해 지역 고객들에게 대출이자 감면 등 다양한 금융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
2025-03-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오션,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활동 본격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폴란드 해군 현대화로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협력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5~26일 폴란드 그단스크와 그드니아에 위치한...
2025-03-3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4월 1주 청약일정]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등 전국 9곳 5489가구 청약 접수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489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금호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
2025-03-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