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는 늘고, 기준은 높아진다”…최문희의 고민 깊어지는 재무설계 시장
재무설계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시장의 외연이 빠르게 넓어지는 가운데, 이제 업계의 질문도 달라지고 있다. ‘얼마나 많이 배출하느냐’에서 ‘얼마나 신뢰받는 전문가를 길러내느냐’로 옮겨가고 있다.15일...
2026-04-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LG화학, 1분기 2000억 적자 전망...2분기 이후가 더 걱정
LG화학이 오는 30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 적자 폭을 줄이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할 듯 보였으나, 상치 못한 중동 사태로 수익성 개선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연초 중국 수요 ...
2026-04-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장] 대웅제약이 점찍은 씨어스…AI 모니터링 ‘씽크’ 스마트병동 가보니
“씽크를 적용하고 낙상이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위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어요.”동탄시티병원 간호 병동에서 만난 현장 의료진의 생생한 증언이다. 인공지능(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2026-04-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미국투자이민(EB-5) 패러다임 전환
미국 유학생과 국제학교 학부모를 중심으로 미국 영주권(그린카드)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영주권 취득 절차 진행이 가능한 미국투자이민(EB-5/EB5)이 유학 이후 현지...
2026-04-15 수요일 | 장종회 기자
‘국민성장펀드’ 닻 올랐는데… 성장금융, 수장 공백에 ‘산은 색채’ 짙어지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본격적인 운용 단계에 들어가면서 정책금융 생태계 전반이 재편 국면에 돌입했다. 펀드 운용 구조 확정과 함께 운용 주체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의 대표 공백 장기화...
2026-04-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넷마블, 신작 액션 RPG ‘몬길’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의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STAR DIVE’가 15일 PC·모바일 플랫폼에서 전 세계(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했다.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으며 모바일...
2026-04-1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강석훈 에이블리·서정훈 지그재그, ‘역대 최대’ 실적…여성 패션플랫폼 ‘다시 뛴다’
에이블리와 지그재그는 약 10년 전 동대문 쇼핑몰을 기반으로 한 여성 패션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기 인터넷 쇼핑몰을 한데 모은 형태로 주목받았던 두 플랫폼이지만, 코로나19와 고물가 여파로 패션 시...
2026-04-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건설주는 안된다던 증시서 핫한 현대·대우·GS건설…왜 오를까?
그동안 증시에서 '비선호 업종'으로 꼽히던 건설주가 올해 들어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 주가는 연초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증권가는 이번 흐...
2026-04-15 수요일 | 조범형 기자
'나란히 한국 투자 확대' GM-르노…다른 온도 차
제너럴 모터스(GM)와 르노그룹이 나란히 한국 사업장의 글로벌 경쟁력과 그룹 내 위상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다만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르노는 한국 지사인 르노코리아에 하이브리드 차...
2026-04-1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같은 시장, 다른 전쟁”…증권사·운용사 CEO의 ‘동상이몽’
금융투자업계의 권력은 ‘상품’에서 ‘플랫폼’으로 넘어갔다. 경쟁은 이제 “무엇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머물게 하느냐”다. 계좌·거래 데이터와 사용자 경험(UX)을 동시에 장악한 증권사가 플랫폼 경쟁...
2026-04-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MBK 홈플러스 부실, 롯데카드로 전이되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관련 채권 793억 원을 추정손실로 처리하며 부실 전이 논란이 제기된다. MBK가 대주주인 롯데카드는 홈플러스의 구매전용카드 거래를 가져와 덩치를 ...
2026-04-1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내 잘못도 아닌데...” 속 터지는 네이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보유한 기술력과는 별개로, 정책·규제 리스크가 성장과 주가를 좌우하는 구조에 빠져들고 있다. 두나무 합병 연기·디지털 트윈·헬스케어 등 신사업 전반에서 제도 환경이 성장 속도를 ...
2026-04-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인신협·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 지방선거 앞두고 공정보도 교육 실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선거보도 전문 교육이 열렸다. 현장을 직접 찾은 기자들은 공직선거법상 언론의 책임과 실제 기사 작성 시 유의해야 할 기준을 공유받으며 지방선거 보...
2026-04-15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솔루엠,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솔루엠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자가격표시기(ESL) 제품 2종으로 본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솔루엠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ESL 제품 ‘Newto...
2026-04-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LG CNS, 영하 26도서 작동하는 물류 로봇 공개…북미 시장 공략
LG CNS(대표 현신균)가 영하 26도 냉동 창고에서도 24시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차세대 물류 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LG CNS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규모 물류...
2026-04-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업스테이지, 국내 AI 기업 최초 유니콘 등극…누적 투자 4000억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총 1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1차 투자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최초로 유...
2026-04-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45평, 18.8억 오른 60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 강남권 유명 아파트 단지와 부산·경기·인천, 울산·강릉 등 지방 주요 브랜드 단지에서 신고가나 급등 매물이 잇따르며, 핵심 입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대치·고덕·북가좌동 등 유명...
2026-04-15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 독일서 세계 철강사 대표와 ‘탈탄소 전환’ 논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한국 철강업계를 대...
2026-04-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AX·RPA로 근무 단축 대응…효율 중심 전환 [은행 4.9일제 확산]
NH농협은행이 '주 4.9일제' 도입 흐름 속에서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시범 운영하며 근무시간 단축과 조직 효율 간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소정 근로시간을 유지한 채 특정 요일 근무시간만 줄이는 부분 단축 방...
2026-04-15 수요일 | 지다혜 기자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LCR 원화 105%·외화 215%…NSFR 소폭 감소 [은행 유동성 점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지난해 고유동성자산(HQLA)을 확대하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끌어올리며 단기 유동성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 예금 기반이 확대되고 외화 유동성 지표...
2026-04-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권 '역차별' 의견도···"생성형 AI 규제 예외 속도내야" [망분리, 규제 vs 자율②]
생성형 AI가 금융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지만, 국내 금융권은 규제 장벽으로 아직도 어려움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물리적 망분리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가 맞물리며, 같은 금융권 내...
2026-04-1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계통 간 상생협력 강화 위한 수원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 개최
14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수원시지부, 수원농협, 수원축협, 수원원예농협)는 계통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원원예농협...
2026-04-14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