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분양 ‘귀하다’…입주물량 16년 만에 최저
올해 부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아파트...
2025-03-07 금요일 | 한상현 기자
[3월 2주 청약일정] 서울 아파트 분양 ‘0곳’…전국 5곳 청약 접수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와 호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반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한...
2025-03-07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내달 분양 예정…효성중공업·진흥기업 시공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
2025-03-06 목요일 | 한상현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완판…최고 경쟁률 61.26대 1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
2025-03-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기준금리 내리자 신규 분양시장에 눈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조정했다. 이에...
2025-03-05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침체’ 지방 부동산도 오를 곳은 오른다? 키워드는 ‘산단’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이뤄지면서 주택 수요가 뒷받...
2025-03-05 수요일 | 한상현 기자
LH, 공공데이터 제공 5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전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LH는 공공기관 평...
2025-03-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세대 창고’가 대세…GS·롯데건설, 수납 편의 극대화한 단지 '눈길’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세대별 ‘전용 창고’를 두는 설계가 각광받고 있다. 부피가 큰 여가·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사실상 방 한 칸에 버금가는 수납 면적을 ‘덤’으로 얻을...
2025-03-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선별수주' DL이앤씨, 올해 영업익 5000억원 정조준
DL이앤씨가 올해도 수익성이 높다 판단된 사업장을 선별 수주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금 흐름 확보가 가능한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2...
2025-03-04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쌍용건설, 평택역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분양
쌍용건설이 1905년 개통된 평택역 인근에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한다.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평택역 인근 통복2지구에 지어진다. 49층으로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
2025-03-04 화요일 | 권혁기 기자
[르포]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럭셔리 '로열파크씨티Ⅱ', 두 아이 아빠가 가보니
지난 2월 첫째주 인천 서구 일대는 두툼한 패딩과 기자의 북극곰 같은 지방에도 모자라 몸을 덜덜 떨 정도로 추운 영하권 날씨였다. 이런 날 목격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이 단지는 탈아시아급이었다. DK아시...
2025-03-0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적자’ 딛고 飛上 준비…올해 분양 1.6만 가구
현대건설이 지난해 부진을 딛고 2025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대규모 손실을 반영해 23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어닝쇼크는 오히려 대표 교체 후 잠재적 부실을 회계 처리하는 '빅 배스(Big bath)...
2025-03-04 화요일 | 한상현 기자
[3월 1주 청약일정]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등 전국 6곳 2334가구 청약 접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5일 진행한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낮췄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10월(2.50%)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특히 우리...
2025-02-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브랜드 단지 선호 심리, 비수도권 ‘뚜렷’
최근 수도권 외 광역시에서도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된 브랜드 단지는 뛰어난 상품성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누...
2025-02-2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이러다 다 죽어'…신동아·대저·삼부토건 등 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 평가에서 58위를 차지한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 절차 돌입에 이어 '국내 토건면허 1호'인 삼부토건 마저 법...
2025-02-2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내년에 인서울 더 어렵다'…입주 물량 살펴보니 75% 급감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이 올해보다 75% 이상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도권 아파트 공급도 7만 가구 이하로 떨어지며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15만 가구 내외를 꾸준히 유지해 왔던...
2025-02-26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입학 시즌 맞아 학군지 아파트 강세 속 반도건설, 명문 학군지 분양 '눈길'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명문 학군을 갖춘 지역의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2025-02-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681가구 완판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이번에 완판된...
2025-02-26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책준'에 발목 잡힌 신탁업계…선방한 신탁사는 어디?
지난해 국내 부동산 신탁사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56%나 줄어든 성적이다. ‘고위험 고수익’ 상품인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책준형신탁)과 관련한 우발부채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2025-02-25 화요일 | 한상현 기자
[DCM] '사실상 A+' 롯데물산, 신용등급 혼선…사업 불확실성 내포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롯데물산 신용등급을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시각이 각각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불확실성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격이다. 공모 회사채 발행을 앞둔 상황에서 불리하게 작...
2025-02-2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새로운 주거 대안 ‘신축 오피스텔’, 풍부한 공간성으로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신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풍부한 개방감과 실용적인 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나오면서, 기존 아파트와 비교해도 좋은 주거 환경을 누...
2025-02-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빅5 건설사’ 매출 목표 8조 삭제…선별수주로 내실 다지기 [건설업 긴급진단 ①]
국내 ‘빅5’ 건설사들이 일제히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2~3년 전 시작된 건설 경기 부진으로 착공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본격적으...
2025-02-2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10대 건설사 핵심 과제…비용 절감·리스크 관리 [건설업 긴급진단 ②]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주택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수익 감소·리스크 증가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공사비 상승·미분양 증가 등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지난해 대형 건설사 10곳...
2025-02-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