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토요타 뚫었다...단일 최대 20GWh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연간 20GWh 규모로,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공장을 제외한 단일 수주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2...
2023-10-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연휴 끝난 금융시장, 주식-채권-원화 '트리플 약세'…美 고금리에 '출렁'
추석 연휴 기간(9월28일~10월3일)을 마치고 4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 채권, 원화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 대외여건이 주요 요인이 됐다. 긴 연휴를 끝내고 한꺼번에 재료가 반영된 영향도...
2023-10-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MZ 사로잡은 GS리테일 쿠캣, 11개국 수출 본격화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에 쿠캣 브랜드를 현지 유통사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 카타르, 중국 등 총 11개국에 브랜드 론칭과 상품 수출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쿠캣은 지난해 1월 GS리...
2023-10-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미카미 신지·금강선, 지스타 ‘G-CON 2023’ 연사 합류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는 지스타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G-CON 2023’ 최종 연사를 4일 공개했다. G-CON 첫 번째 연사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미카...
2023-10-04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임시 예산안 통과에도 하락한 美 증시… DB금융투자 “통화정책 변수 점검 뒤 접근 추천”
미국 의회가 연방 정부의 내년도 예산 처리 시한 종료일인 9월 30일을 몇 시간 앞두고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음에도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의 고금리 기조가 기...
2023-10-0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특례보금자리론 축소되니 서울 주택거래량 '뚝'…집값 상승폭도 주춤
정부가 급격히 치솟은 GDP 대비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 축소에 나서면서, 그간 활성화됐던 부동산 거래 및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추석 연휴 전 비수기 영향이 겹치며 9월 마지막주 기준 수...
2023-10-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출시…"S 시리즈급 경험 제공"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로 구성된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FE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2023-10-04 수요일 | 김형일 기자
SK온,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1위...'배터리 최초'
SK온(대표 최재원·지동섭)은 포춘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에서 테슬라, GM, 차지포인트와 공동 1위에 선정됐다.SK온은 올해 혁신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국내 배터리 제...
2023-10-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24-12 은행채액티브,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지난 9월 12일 상장한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12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는 만기가 2024...
2023-10-0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한은 "연준 고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 높아…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한국은행이 미국 연준(Fed)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을 감안해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필요 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4일 ...
2023-10-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美 10년물 국채 금리 4.8% 돌파…"장기채 수요 기반 취약"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8%대를 돌파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장기채 수요 기반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채 금리는 연준(Fed)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더 높게(higher for longer)’ 유지할 것이라는...
2023-10-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데브시스터즈, 10년간 ‘쿠키런’ IP로 1조 벌었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김종흔)는 쿠키런 IP 글로벌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 IP는 2013년 ‘쿠키런 for Kakao’ 국내 출시 후, 모바일 게임을 주축으로 성장했다. 10년간 서비스...
2023-10-04 수요일 | 이주은 기자
핀트, ‘종목 담기’ 신규 업데이트…”투자 자유도 강화” [떴다! 최신 서비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송인성)이 고객 개인별 투자 자유도를 강화하기 위한 ‘종목 담기’ 기능을 신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핀트(fint)는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자산배분 엔진 ‘아이...
2023-10-0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2025년 ‘하늘 나는 택시’ 시대…현대·대우·GS ‘도심공항’ 조준
미래 도심하늘을 수놓을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이 서서히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도 각자의 컨소시엄과 함께 관련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국토교통부의 한국형도심항...
2023-10-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인프라 ‘아픈 손가락’‘영업이익률 15%’ 대반전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던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오승현) ‘방산엔진’이 차세대 동력으로 부상했다. 방산엔진 등 호조로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 부문은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2023-10-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임정배 대상(주) 대표, 평사원에서 CEO까지 ‘대상’ 외길 걸어온 ‘미스터 김치’
1988년 서울올림픽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 전쟁의 참상을 끝내고 세계인 앞에서 부르던 평화의 노래, 수만 명 군중 앞에서 굴렁쇠를 굴리던 흰 모자를 쓴 소년. 하지만 올림픽 성화 뒤에서는 사실 또 다른...
2023-10-0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임정배 대상 대표는 자타공인 ‘김치 전도사’
임정배 대상㈜ 대표는 기업인 이전에 김치 전도사다. 그는 김치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김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거나 뉴욕타임스에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알렸다. 최근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김...
2023-10-0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핀테크, 글로벌 시장서 성장토록 제도 지원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해 왔으나, 최근 침체의 늪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국-중국 간 긴장 관계가 더해져 글로벌 경제 시장이...
2023-10-04 수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집값 부양책의 딜레마…서울 떠나는 청년들
우리나라는 좁은 땅덩어리에 인구밀도가 너무 높게 뭉쳐있어서인지 몰라도, 유독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해 갖는 집착이 심한 편이다. 그저 내 몸 하나 쉴 집 한 채만이 아니라, 여러 채의 집을 갖고 불로소득을 누...
2023-10-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크립토 윈터’는 ‘가상 자산 침체기’로
가상 자산 업계에 혹독한 겨울이 끝나지 않고 있다. 이른바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다. 가상 자산을 뜻하는 크립토(Crypto)와 겨울을 의미하는 윈터(Winter)가 더해진 말로, 우리말로 풀어쓰면 ‘가상 자산 ...
2023-10-0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기재차관 "고금리 장기화 우려…시장 모니터링 강화"
정부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쏠림 현상 시 적기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오후 2시30분 부내 시장상황점검회...
2023-10-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美 셧다운 일시적 모면 "불확실성 상황…통화정책 결정 영향 예상"
미국이 일시적으로 연방정부 운영폐쇄(셧다운, Government shutdown) 위기가 해소되었으나 재정건전성이 악화된 가운데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높아진 상황으로 평가됐다.특히 과거 셧다운 사례에 ...
2023-10-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