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쌍용차는 채권단 판단…LCC 필요시 추가 지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쌍용자동차에 지원 여부와 관련해 "채권단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2020-05-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나항공, 6월부터 미주·동남아·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축소했던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6월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세계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체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과 수...
2020-05-1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AK홀딩스 사장에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 선임…애경그룹, 상반기 인사
애경그룹이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지주회사인 AK홀딩스에 이석주 사장을 선임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출신 항공전문가를 제주항공 사장으로 깜짝 발탁했다.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애...
2020-05-12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아시아나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내선 운임 특별할인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운임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탑승일 기준), 유공자 및 그 유족, 또 이들과 동반하는 보호자가 국내...
2020-05-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산은-수은, 대한항공에 1.2조원 긴급 지원…대형 항공사 유동성 수혈(종합)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자금 지원에 나섰다.앞서 결정한 아시아나항공 지원까지 합하면 대형항공사(FSC)에 두 국책은행이 3조원 가...
2020-04-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수은, 대한항공 1.2조원-아시아나항공 1.7조원 긴급 지원 결정(속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항공업 업황 부진 및 금융시장 경색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
2020-04-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IMF 기억 담긴 예보채..코로나 사태로 등장하는 40조원 정부보증채
정부가 22일 기간산업안정화기금 40조원을 기금채권 발행을 통해서 조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 IMF 외환위기 때의 예보채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예보채 발행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40조원에 달하는 대...
2020-04-24 금요일 | 장태민
산은 "HDC현산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출자 전환 요청 받은 바 없다"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출자전환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산은은 22일 "산은, 수출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5000...
2020-04-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그룹주, 산은·수은 1.7조 자금지원 소식에 동반 강세
정부가 아시아나항공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종목이 동반 강세다.22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9.09%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아시아나...
2020-04-2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수은, 아시아나항공에 1.7조원 신규 지원 결정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나항공에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1조70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은 신용위원회에서 이같은...
2020-04-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19로 막힌 하늘길…산은-수은, 아시아나항공 지원 논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추가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확대여신위원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지원 안건을 논의한다. 산업은행 역시 이날 신용위원회가 ...
2020-04-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직격탄…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 신용등급 강등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주요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글로벌 증시 폭락에 따른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 발생으로 유동성 위기가 불...
2020-04-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항공·자동차…첩첩 과제 둘러싸인 이동걸 산은 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산업계로 여파를 미치면서 산업은행도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 항공, 자동차, 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타개할 '구원투수'로 산업은행을 쳐다보는 상황 속에...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HDC현산 아시아나 인수전, 코로나19로 항공업계 위기감에 암초 만나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도 먹구름이 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재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HDC현산 측은 최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2020-04-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산업은행, 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항공사에 700억 추가 지원
산업은행이 31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LCC 항공사에 각각 400억원과 300억원 총 700억원 규모 운영자금을 무담보 조건으로 지원했다.산업은행은 정부의 ‘LCC 항공사 금융지원...
2020-03-3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산업은행, 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부산 등 LCC에 400억원 지원
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가운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3곳 LCC(저비용항공사)에 400억원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17일 티웨이항공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 60억원을 무담...
2020-03-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투·메리츠·하나, 자본확충 증권사 ROE 껑충…대형화 경쟁 가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비롯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다수의 증권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본 확충과 자기자본투자(PI)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종 코...
2020-03-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막바지…정몽규, 코로나19·실적 악화 타개법 찾을까
다음 달로 예정된 HDC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가 막바지에 돌입한 가운데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이 실적 악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악재를 타개할지 관심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
2020-03-1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 정상 추진 중…자금마련 순조롭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에 대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와 자금마련 절차를 순...
2020-03-1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크레딧] 아시아나항공, M&A 완료 시 대주주 지원에 긍정 전망
신용평가업계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다음 달 말 인수가 마무리된다면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은 아시아나항공 신용등급을 ‘BBB-/상향검토’로 평가...
2020-03-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특징주] 항공주, 日 한국인 입국 제한 강화에 약세…대한항공 4.6%↓
일본 정부가 한국인 등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항공 관련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6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4.58% 내린 2만3950원에...
2020-03-0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