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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재외국민 전세기 운영 확대, 화물수송 역량 집중 등 수익성 개선 총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9 09:28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해외업무 수행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화물수송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해외업무 수행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화물수송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해외업무 수행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화물수송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30일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약 140여명 등 29~30일 이틀에 걸쳐 총 4회의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84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3일(금) 베트남 번돈공항으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을 시작으로 4월 23일 베트남 번돈행 LG디스플레이 및 LG전자 엔지니어 226명, 4월 30일 터키행 현대자동차 엔지니어 144명 등 5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894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해외 현장으로 수송한 바 있다.

더불어 국내 복귀를 원하는 재외국민과 해외에서 발이 묶인 체객 수송을 위해 외교부 및 현지 대사관과 힘을 합쳐 적극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5월 25일 방글라데시 다카 교민 237명, 5월 23일 팔라우 현지 체객 96명 수송 등 3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29회 전세기를 운영했다. 이를통해 7,875명의 국민들이 고국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종합하면 3월부터 5월까지 국내 기업용 전세기를 총 16회 운영해 약 3,734명을 수송하며, 재외국민용 전세기를 더해 총 45회에 걸쳐 1만1609명을 수송하게 된다. 이처럼 아시아나항공은 적극적인 전세기 운영을 통해 수요에 탄력 대응하고 있다.

또 여객기 운항 감소로 증가한 국제 항공화물 초과수요에 대응하고자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코로나 19」 영향에도 4월 수송톤수는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중국노선은 전년동기대비 13.6%, 유럽노선은 15.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4월 기준 품목별로 반도체·모바일·디스플레이 등 IT 제품 수송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으며, 자동차 부품 61%, 의류 27% 증가하는 등 화물부문 총매출이 106% 증가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5월에도 이와 같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진단키트를 비롯한 의료물품은 100%가량 증가해 'K-방역'의 성과를 전세계로 수출하는데 일조했다. 일례로 4월 20일과 5월 22일에는 인천-사이판 노선에 진단키트 수송만을 위한 전세기를 운영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은 대외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 경제의 혈관 역할을 한다"며 "전세기 운용 확대, '벨리 카고(Belly Cargo)' 추가 운용을 통해 원활한 대외 경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로서 소임을 다하고, 수익성 개선도 함께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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