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사, "롯데카드·롯데손보, 매수자 정해진 후 신용도 검토할 것"
신용평가사들이 롯데그룹의 금융계열사 매각 소식에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매수자의 지원 능력에 따라 회사의 신용등급을 검토할 것이라 29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2018-11-2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롯데카드 매각, 롯데 계열 유통사와 협업 관계 여부가 변수
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금융 계열사를 공식 정리하고 나섰다. 27일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롯데카드 매각대표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법률자문은 김앤장...
2018-11-2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롯데, 금융업 철수…"카드·손보 외부 매각 검토"
롯데그룹이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사 외부 매각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09년 대한화재를 사들인 지 10년 만에, 롯데카드는 2002년 동양카드를 인수한 지 16년 만에 되파는 셈이다.27일 롯데지...
2018-11-27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 등 전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출범
롯데지주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샤롯데봉사단'을 조직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
2018-11-2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동빈 회장 주주친화정책 시작...롯데지주, 자사주 25% 소각
롯데지주가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약 25%에 달하는 1165만7000주 소각을 의결했다.롯데지주는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달하는...
2018-11-21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동빈 경영복귀(4)]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품고 영업익 반등할까
롯데그룹의 유통 및 식음료부문의 그룹 내 이익기여도가 급감했다. 주요 신평사는 이들 계열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내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의 경영복귀와 동시에 그룹 내 변화가 예상된다. 유통...
2018-11-1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동빈 경영복귀(3)] 롯데제과, M&A로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롯데그룹의 유통 및 식음료부문의 그룹 내 이익기여도가 급감했다. 주요 신평사는 이들 계열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내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의 경영복귀와 동시에 그룹 내 변화가 예상된다. 유통...
2018-11-05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카드 매각 이슈에도 롯데손해보험은 ‘고요’...“최대주주 달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개편 과정에서 지주사에 직접 편입돼 매각을 피할 수 없던 롯데카드가 주관사를 선정하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대주주가 다른 롯데손해보험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
2018-11-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매각 가시화된 롯데카드, 신용등급 '촉각'
롯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금융계열사 정리에 나선 가운데, 첫번째 매각 대상이 된 롯데카드 신용등급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 업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신용등급이 하향될 경...
2018-10-3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그룹, 롯데카드 제3자 매각 본격화...신동빈 회장 큰 그림은
롯데그룹이 롯데카드 매각 법률자문사와 대표주관사를 선정하면서 공개 매각을 본격화한다. 하지만 '살 사람이 없다'는 핑계로 호텔롯데 등 지주체제 밖 계열사에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31일 투자은행(IB)...
2018-10-31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경영복귀 후 첫 일본 行...지배구조 개선 등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약 2주 만에 일본으로 출국한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임원 주간회의를 마친 뒤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2018-10-23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신동빈 경영복귀(1)] 롯데쇼핑, 악재 털고 4조 투자 '날갯짓'
롯데그룹의 유통 및 식음료부문의 그룹 내 이익기여도가 급감했다. 주요 신평사는 이들 계열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내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의 경영복귀와 동시에 그룹 내 변화가 예상된다. 유통...
2018-10-2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 부진 길어지면…새로운 주도주는 ‘조선·정유·의류’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 부재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내년에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내년 이익 성장 기여도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조선’, ‘정유’, ‘의류’ 업종이 새로운 주도주로 부...
2018-10-1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지주, 추가 지배구조 개편으로 순자산가치 모멘텀 강화 전망…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롯데지주에 대해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순자산가치(NAV)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1일 김동양 NH투...
2018-10-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동빈 경영복귀 지주사 강화…롯데지주,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신동빈 회장이 경영 선상에 복귀하자마자 롯데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지주는 11일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주식 796만5201주(지분율 23.24%)를 2조227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2018-10-11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경영복귀' 신동빈 롯데 회장, M&A부터 호텔롯데 상장까지 '본궤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구속 235일 만에 극적으로 석방되면서 정체된 롯데그룹의 M&A(인수합병)와 대규모 투자, 지주사 전환, 호텔롯데 상장 등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지난...
2018-10-05 금요일 | 구혜린 기자
황각규 롯데 부회장, “신동빈 회장 부재로 4조짜리 인니 석유화학 단지 건설 중단”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 건설이 1년 6개월째 멈춰버린 가운데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 10일 황 부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
2018-09-10 월요일 | 유명환 기자
롯데, 국내 최초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 전면 도입
롯데가 일부 특수 법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에 상생결제를 도입한다. 상생결제를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27일 서울 구로구 소재 대·중소기업·농어...
2018-08-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 ‘댐 붕괴’ 라오스 이재민에 10만 달러 기부
롯데그룹은 지난달 댐 붕괴 사고로 발생한 라오스 이재민의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위해 10만 달러(약 1억1200만원)를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날 서울 중...
2018-08-07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 첫 날 5%대 급락(종합)
롯데정보통신이 코스피 상장 첫날 5% 넘게 급락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시초가보다 5.07%(1550원) 하락한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인 2만9800원보다 2.52%(750원) 오른 3만550원에 시...
2018-07-27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 첫날…주가 지지부진
롯데정보통신이 코스피 상장 첫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시초가보다 0.16%(50원) 내린 3만5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인 2만9800원보다 2.52%(750원...
2018-07-27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