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라오스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김연순 사회복지모금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이번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마을 재건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방치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임시 보호시설을 설립하는 등 피해 지역 아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 실장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라오스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더위 및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