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여승주, 삼성 추월 영업 성과…기본자본 관리는 과제 [IFRS17 3년차 대응력]
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IFRS17은 시행 이후 보험사 실적이 급증해 '고무줄 회계' 논란을 거쳤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등 가정 변경은 3분기 대비 4분기 보험사 수익성 지...
2025-04-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흑자전환’ 한화오션 신용등급이 아직 BBB+?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달 한화그룹 인수후 사명을 바꾼지 2년째를 맞는다. 지난 2년 사이 한화오션은 수익성과 신용등급을 개선했고, 해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옛 대우조선해양 ...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R-국가철도공단, 수서역 ‘철도 굿즈샵’ 개점…우수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SR(대표이사 이종국)이 25일 수서역에 SRT 공식 굿즈샵 ‘샵SR티(#SRT)’를 개점했다. SR과 국가철도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코이로 등이 협력해 문을 여는 샵SR티(#SRT) 매장에서는...
2025-04-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더는 물러설 수 없다"…한진 '주7일 배송', 약일까 독일까
글로벌 물류 시장 선점에 나서던 한진이 돌연 ‘주7일 배송’ 카드를 꺼내 들었다. 쿠팡과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에서 주말, 휴일 배송 없이는 고객사를 다 뺏길지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2025-04-2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오늘의 운세] 4월25일(금) 띠별-별자리
음력 3월28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좋을 때 나타나는 사람을 경계해야한다.48년생,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 줄 모르는구나.60년생,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지만 너무 당황해 하지마라.72년생, 일을 벌리는 것...
2025-04-25 금요일 | 편집국
증권매각 지연에…한양학원, OK금융서 450억원 대출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OK금융그룹에서 450억원 규모로 대출을 받았다. 한양학원 산하 증권사인 한양증권 주식 담보 대출이다.한양증권 매각 절차가 지연되면서 긴급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감독원 전...
2025-04-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숙취해소제’ 들어는 봤나?…삼양사 '상쾌환', 일본에서 만나다
기자가 지난 2월, 일본 소도시 히로시마를 찾았을 때 뜻하지 않게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 가나야마초 정류장(트램) 부근의 골목 모퉁이 드럭스토어에서 한글로 뚜렷하게 새겨진 '상쾌환'을 본 것이다. 일본에서 K-푸...
2025-04-2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코오롱FnC 왁, '리브 골프 코리아' 한정판 컬렉션 출시
코오롱FnC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오는 5월 열리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한국 개최를 기념해 팀 아이언 헤드(IRONHEADS)와 콜라보한 한정 컬렉션을 23일 선보인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글로벌 남...
2025-04-23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마포구의회, ‘한강 둘레길’ 브랜드화 위한 정책 연구 본격 착수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한강 둘레길 연구회’(대표 의원 신종갑)는 21일 오전 마포구청 1층 회의실에서 ‘한강 둘레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친화형 걷기 공간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본격 시작...
2025-04-2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M그룹 남선알미늄, 美 GM ‘올해의 공급사’ 14년 연속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선정∙발표하는 ‘올해의 공급사’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3일 SM그룹에 따르면,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2025-04-2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기업거버넌스포럼, 새 정부에 제언 "상법 개정 필요…자사주 소각 의무화 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차기 정부 출범 후 자본시장 최우선 과제로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을 지목했다.자사주가 금고주의 형태로 장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자사주 소각 의무화도 필요하다고 강...
2025-04-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일본에는 없는 일본차, 한국서 카니발과 경쟁...토요타 시에나·혼다 오딧세이
국산 MPV(다목적차량) 기아 카니발이 불티나게 팔리자 일본 미니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격 부담 때문에 절대적인 판매량이 많지 않지만 고급 기능과 안전성을 내세워 시장을 키우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
2025-04-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농협 축산경제,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을 위한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 축산경제가 수정란 활성화 사업에...
2025-04-21 월요일 | 이동규 기자
한컴, 시각장애인 위한 웹 접근성 강화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공동으로 웹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컴...
2025-04-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중국 못 믿는다”…위메이드, ‘미르2’ 저작권 배상금 8400억원 떼일 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중국 게임사들과 약 20년째 이어지는 ‘미르의 전설 2’ 저작권과 라이센스 논쟁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 법원에서도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줬지만 여전히 로...
2025-04-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두산퓨얼셀, 친환경 발전소 구축위해 3자 협약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이두순, 윤재동)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한다.두산퓨얼셀은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 자원 유연...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오늘의 운세] 4월21일(월) 띠별-별자리
음력 3월24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48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60년생, 남의 얘기에 귀기울여라. 도움이 될 것이다.72년생, 때를 만...
2025-04-21 월요일 | 편집국
유일호·박진회 1억원대…삼성생명·화재 사외이사 보수 ‘톱’ [사외이사 줌人 (3)]
유일호 삼성생명 이사회 의장, 박진회 삼성화재 이사회 의장이 작년 보수 1억원대를 수령해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금융신문이 29개 보험사 '2024년 지배구조 및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
2025-04-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에어로·현대로템·KAI 등 방산업체 사외이사 ‘공통점’
방위산업체 기업들은 사외이사로 군인과 관료 출신을 적극 영입한다. 올해도 국내 방산업체 5곳 중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3개사가 이사회에 군인·관료 출신 ‘뉴 페이스’를...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높은 손해율에 21일부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간병인사용일당 한도 하향 外
간병비 부담을 덜어줘 인기몰이를 했던 간병인사용일당 한도가 21일부터 하향된다. 모럴헤저드 등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한도를 낮췄다는 지적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는...
2025-04-2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오늘의 운세] 4월20일(일) 띠별-별자리
음력 3월23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도처에 경쟁자가 많으니 매사 경각심이 필요하다.48년생, 아랫사람의 일은 참견 말고 믿고 맡겨라.60년생, 지인과의 금전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72년생, 남 좋은 일하고 구...
2025-04-20 일요일 | 편집국
한화에너지 등 3개사, 1.3조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참여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3개사(이하 한화에너지 등)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1조3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
2025-04-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