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 속도…업계는 긴장 속 주시
“신정부가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제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해시드 오픈 리서치(HOR‧Hashed Open Research)는 공개 세미나 등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 당국 사이 차분하고...
2022-08-2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네이버·카카오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허용…판매 확대 가능성에 GA업계 반발 外
금융당국이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와 핀테크에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GA업계와 보험업계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보험사 상품 비교를 제공하는 GA업게 설계사 소득 감소...
2022-08-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휴가철 차량이용 증가에도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선방…폭우 여파 8월 촉각
휴가철이 본격화된 7월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대를 기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서울을 중심으로 폭우가 발생한 만큼 손해율이 급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 손보 ...
2022-08-27 토요일 | 전하경 기자
3년 만에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아침부터 금융권 취준생 문전성시 [현장스케치]
24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오전부터 취업준비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취업생에게는 취업 팁을 얻을 수 있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열린 만큼 이날 오전부터 많은 학생...
2022-08-25 목요일 | 고원준 기자
네이버·카카오·토스서 보험상품 비교추천…보험업계 “플랫폼 종속 우려”
금융당국이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와 핀테크 업체에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는 플랫폼에 보험사가 종속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금융당국은 설계사 생존...
2022-08-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갈길 먼 실손보험 정상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는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을 갖고 있다. 대개 사람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편견을 갖고 ‘비정상’으로 취급한다....
2022-08-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핀테크 GA 허용 가시화되나…GA업계는 반발 22일 대통령실 앞 집회 外
금융당국이 추진하기로 했던 핀테크 GA업체 허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GA업계에서는 핀테크, 빅테크 업체에 GA업을 허용하게되면 GA업계 타격이 크다며 강력하게 반발, 22일에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다.21일 보험업...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용범 부회장보다 더 받은 메리츠화재 부사장, 보험업계 상반기 보수 1위
상반기 CEO와 임원 지급 보수가 공시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보험업계에서는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과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김용범 부회장보다 높은 보수를 수령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형 보험사 CEO...
2022-08-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역대급 폭우…침수 등 피해 차량 1만1488대·손해액 1620억원 달해
역대급 폭우에 자동차, 집, 상가 등 피해 복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침수 등 호우로 피해 반 차량이 1만대를 넘었다. 외제차 비중이 높으면서 추정 손해액은 1500억원을 넘었다.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115년만의 폭우…우리집·가게·자동차 침수피해 대비하려면
115년만의 폭우로 상가, 주택, 자동차 피해 수습이 시급한 가운데, 침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 모두 가입되어있지만 이 특약에 가입하지 않으면 보...
2022-08-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정남 DB손보 부회장, 경영효율 개선 기반 매출 확대 두마리 토끼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상반기 경영효율 개선, 매출확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경영전략을 '경영효율 기반 외형확대를 통합 톱1 도전'으로 내세운 만큼 디지털 혁신, 손해율을 선제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
2022-08-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백내장 잡히니 손보 빅4 이익 ‘쑥’…올해 집중호우는 변수 外
상장 손해보험사들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손보 빅4가 작년에 이어 상반기까지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집중호우로 손해율이 상승해 예상보다는 손익이 ...
2022-08-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틀 폭우 삼성화재 피해 차량 손해액 500억원대…손보 빅4만 손해액 1000억원 넘어
지난 8~9일 115년만에 서울 수도권에 사상 최대 폭우로 삼성화재 손해액이 500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손보 빅4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까...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물폭탄에 침수된 자동차만 5000대 육박…자동차보험 손해율 급증할듯
지난 8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115년만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침수된 자동차가 5000대에 육박하고 있다. 목요일까지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흑자범위 내에 있던 자...
2022-08-0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B손보, 창립 60주년 기념 상품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김정남) 창립 60주년 기념 출시 상품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DB손보는 지난달 1일 출시한 창립60주년 기념 신상품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
2022-08-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8일부터 유사암 진단비 일반암 50%까지 점진 하향…절판마케팅 우려 外
유사암 진단비가 8월부터 일반암 진단비의 20%까지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우선 50%까지만 낮추기로 했다. 과도한 절판마케팅으로 오히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유사암 진...
2022-08-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기 단속하자 백내장 실손보험금 청구 급감·민원 급증은 뇌관
급증하던 백내장 실손보험 청구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찰 등에서 브로커 연계 백내장 등 보험사기 단속을 강화하면서 백내장 수술 자체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적자 최대 원인으로 지목된 과잉진...
2022-08-0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치솟은 유가에 손해율 안정 손보사 올해도 자동차보험 수익내나
국제 유가 급등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줄어들면서 손해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 반사효과를 봤다.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사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0~80%대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고 있어 올해도 ...
2022-07-2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상반기 보험사 실적 손보사 '활짝' 생보사 '암울'
7월 터 상장 보험사 실적 가운데, 상반기 생보업계와 손보업계가 실적에서 희비가 갈렸다. 생보업계는 변액보험 책임준비금 영향으로 순익이 하락한 반면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전년대비 ...
2022-07-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신한라이프·푸르덴셜생명, 시장 악화에 순익 하락·보장성 성장 外
금융지주계 상반기 실적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금융지주계 보험사인 신한라이프, 푸르덴셜생명이 증시 부진으로 순익이 하락했다. 다만 GA 중심으로 보장성 상품 부분에서는 성과를 거뒀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2022-07-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B손보, 주식투자 플랫폼 ‘투자의 달인’ 구독 고객 홀인원보험 제공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주식투자 플랫폼 '투자의 달인' 구독 고객에 홀인원보험을 제공한다.DB손보는 이노핀(대표이사 손상현, 이승엽)이 운영중인 주식 투자 플랫폼 ‘투자의 달인’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홀인...
2022-07-2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인력 줄이는 보험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꽁꽁’
금융사들이 희망 퇴직 등으로 기존 인력 축소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시장도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다. 내년 IFRS17 도입으로 자본확충 부담이 커지고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022-07-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B손보, 여름휴가철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실시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여름휴가철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DB손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
2022-07-1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