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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 이슈] 신한라이프·푸르덴셜생명, 시장 악화에 순익 하락·보장성 성장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7-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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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금융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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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계 상반기 실적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금융지주계 보험사인 신한라이프, 푸르덴셜생명이 증시 부진으로 순익이 하락했다. 다만 GA 중심으로 보장성 상품 부분에서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2775억원, 푸르덴셜생명 상반기 당기순익은 1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푸르덴셜생명 모두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이 늘었다.

신한라이프는 상반기 자산운용 손익은 9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8% 감소했다.

두 회사는 보장성보험 APE는 늘었다.

신한라이프 보장성보험 APE는 30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성장했다. 연금과 저축보험 판매 축소로 전체 APE는 33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5% 감소했다.

푸르덴셜생명 2분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1416억원으로 2021년(1094억원) 대비 29.4% 증가했다. 2분기 보장성보험 APE가 752억원으로 보장성보험 신계약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약 8% 증가했다.

두 회사는 모두 GA 영업부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초 GA부문 시책을 강화했다. 신한라이프는 '더드림 종신보험'으로 단기납 종신보험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내년 푸르덴셜생명, KB생명이 통합을 앞둔 만큼 양 사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증보험 2023년 IPO 추진
자료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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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이 2023년 IPO를 추진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소수지분을 매각 후 IPO 등으로 단계적 매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제205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서울보증보험에 투입된 공적자금의 회수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지분율 93.85%)의 단계적 매각계획을 논의했다.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예금보험공사 보유주식의 약 10% 정도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매각할 계획이다.

IPO를 통한 지분매각 이후 2~3년간 예보의 보유지분을 수차례에 걸쳐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수차례의 소수 지분 매각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 규모를 줄이고, 마지막으로, 경영권 지분(지분의 50%+1주 이상) 매각에 대하여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과거 예보는 서울보증보험에 10조2500억원 공적자금을 투입해 현재까지 상환우선주 상환, 배당 등으로 4조3483억원을 회수했다.

여름휴가철 대비 차량 무상점검 "DB손보 이용하세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DB손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DB손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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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DB손해보험이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24일 DB손보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297개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방역마스크를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하계 특별 보상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에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여행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 재 확산이 우려되는 바, 서비스 제공 시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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