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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콤팩트 시티’는 ‘기능 집약 도시’
윤석열 정부는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기 평택시 지제역 역세권에 3만3000가구 규모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번 정부 발표 이후 평택 일대 집값은 가파른 오른세다. 지난...
2023-07-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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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되는 경제·금융용어…"증권사, 소비자와 대화하듯 쉬운 우리말 사용해야"
"공공언어의 기준에 맞춰서 무조건 외국문자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산을 불려보고자 하는 간절한 한 명의 소비자와 대화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강의교수는 한...
2023-07-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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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스몰 럭셔리’는 ‘소소한 사치’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는 ‘가심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이들의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스몰 럭셔리’는 경기 불황에도 자동차나 명품 등 고가의 상...
2023-07-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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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미닝아웃은 ‘소신 소비’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반영한 ‘미닝아웃’ 소비 성향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미닝아웃이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인의 명확한 가치관에 따른 소비...
2023-07-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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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방카슈랑스’는 ‘은행 연계 보험’
어려운 보험용어가 소비자 불만을 키우고 있다. 금융권에서 민원 비중이 가장 큰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방카슈랑스, 유니버셜보험, CI보험, GI보험 등 외래어로 표기돼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난무...
2023-06-26 월요일 |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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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방송 판매’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을 거치며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었다.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며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급부상했다. 적은 비용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판...
2023-06-19 월요일 | 이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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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시행 앞둔 디폴트 옵션… “‘사전 지정 운용제도’가 우리말”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 본격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증권사를 비롯해 은행, 보험사 등 각 업권별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상품이 나오는 중이다.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2023-06-1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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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그린 모빌리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도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본다.그린 모빌리티는 전통적 화석 연료가 아니라 전기나 수소 등과 같은 에너지원을 ...
2023-06-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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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SVB 사태 부른 ‘뱅크런’은 ‘대규모 인출 사태’로
‘미국 중소형급 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 3월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파산한 뒤 뱅크런 위기를 겪었다.’ 지난 3월 국내 금융권에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미국 SVB의 파산 사태가 확산하면서 미국 은행들의 뱅크...
2023-05-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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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올해도 국립국어원연합회와 ‘쉬운 우리말 쓰기’ 진행
한국금융신문은 올해에도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손잡고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금융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용어 중에서는 그뜻을 선뜻 파악하기 어려운...
2023-05-26 금요일 | 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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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약관·설명서 개선해야”…정치권·학계·보험협회 한목소리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가 열띤 토론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29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가 성료했다.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2022-12-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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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보험 외래어 소비자이해 쉽도록 순화해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CI보험, GI보험 등 보험용어를 대학생들이 접했을 때 90% 이상이 어려워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어를 뜻이 드러나도록 쉬운 용어로 바꿨을 때 70% 이상이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진정 이화여대 국...
2022-12-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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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상품 정보 쉬운 우리말로 충실히 설명”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쉬운 우리말로 작성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상품의 중요한 사항을 금융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2022-12-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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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눈속임 설계 ‘다크패턴’ 주의해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눈속임 설계(다크패턴)’가 금융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한다. 교육과정에 소비자 역량 강화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금융신문과 국민의힘 윤창현...
2022-12-05 월요일 |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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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보험상품 쉬운 우리말로 명확하게 전달”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법률용어에 기반한 어려운 보험약관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더해 금융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
2022-12-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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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금소처장 “보험약관 용어 순화·시각화로 소비자 이해도 제고”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보험 관련 많은 문제들이 보험약관 해석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어려운 보험약관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더해 금융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
2022-11-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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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한소연 회장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 포함해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에서 강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
2022-11-29 화요일 |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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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혁 본부장 "보험업계 어려운 용어 순화 노력지속…법적 책임 연관돼 쉽지 않아"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이 보험업계에서 어려운 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법적 책임과 관련돼 쉽지 않다고 말했다.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은 29일 오전9시...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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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연구원 "보험용어 한자어 고학력자도 이해 어려워…금융교육 부재도 영향"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학생들의 보험용어 이해도가 낮은 배경으로 어려운 한자어와 금융교육 부재를 꼽았다.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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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한소연 회장 “눈속임 설계 ‘다크패턴’ 주의해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눈속임 설계(다크패턴)’가 금융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에서 강 회장은...
2022-11-29 화요일 |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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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선임연구위원 “금융상품 중요한 사항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금융상품의 중요한 사항을 금융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한다. 향후 어려운 우리말을 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금융신문과...
2022-11-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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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선임연구위원 “금융상품 정보 쉬운 우리말로 충실히 전달”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쉬운 우리말로 작성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9일 국회의원회관...
2022-11-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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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연구원 "상품 설명서, 약관 상 한자어 상품 정확한 이해 떨어뜨려"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보험 상품설명서, 약관 상 한자어가 중의성으로 소비자 이해에 혼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쉬운 순화어로 바꿨을 때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용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