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선임·이사 증원…지방금융지주 주총 핵심 안건은? [막오른 2024 주총 시즌]
지방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주목할 만한 사안으로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 공식 설치가 있다. DGB금융지주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지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
2024-03-09 토요일 | 신혜주 기자
KAI, FA-50 단좌형·미래비행체 등에 908억원 투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KAI는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AAV개...
2024-03-08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우리도 하루 빨리 만들어야 돼" 대한전선, 유증으로 주가 떨어져도 총력 기울이는 '이것'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확대로 대한전선의 지난해 영업익은 전년대비 63% 늘었다. 반면 대한전선 주가는 지난해 12월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줄곧 내림세다. 주가하락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올해 1월에...
2024-03-08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
2024-03-08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코스맥스 국내 첫 1조 돌파, 美·中 사업은 '글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경기 불황에도 인디 브랜드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첫 매출 1조를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그러나 중국, 미국 등 주력 시장에서 동시에 역성장을 보였다. 특...
2024-03-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 펀드매니저 대상 ESG 트렌드 강연 개최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투자의 최근 동향과 부동산 펀드매니저가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대체투자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ESG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강연이 열린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
2024-03-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금(金)값, 연일 최고치 경신…“더 오른다” vs “되돌림 예상”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중동지역 분쟁·미 대선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진 영향이다. 다만 향후 금값...
2024-03-0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푸드테크’ 빠른 윤곽…파이브가이즈 성공 잇나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하는 신사업 ‘푸드테크’가 예상보다 빠르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들여온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에 이어 푸드테크에서도 가시...
2024-03-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 ETF 자회사, ‘글로벌 엑스’로 사명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5월부터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사명을 ‘Global X Canada(글로벌엑스 캐나다)’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Horizons ETFs’는 지난 2011년...
2024-03-0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 오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의 홍정국 대표이사 부회장이 BGF리테일의 사내이사에 오른다. 홍 부회장은 홍석조 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BGF리테일은 오는 21일 BGF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홍 부회장과 송지...
2024-03-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년 연속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
2024-03-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韓 파이브가이즈, ‘프랜차이즈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프지코리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서 프랜차이즈 어워드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했...
2024-03-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음료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2024-03-0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윤건수 VC협회장 "해외 진출 위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 필요"
“2024년도는 기술을 넘어서 글로벌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갖고 달려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에서 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가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같...
2024-03-07 목요일 | 김다민 기자
남기천 우리종금 대표, 우리금융 자본시장 경쟁력 재건 이끈다 [금융지주 키맨]
우리종합금융 새 수장에 오른 남기천 대표가 우리금융그룹 증권업 재건을 주도하고 나선다. 증권·운용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온 남 대표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자본시장 경쟁...
2024-03-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임 금융연구원장에 '尹 대선 캠프' 출신 이항용 한양대 교수 내정
한국금융연구원장에 이항용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금융연구원장 후보로 이항용 한양대 교수가 단독 추천됐다. 금융연구원 정관에 따르면 총회 의장은 은행연합회장이 맡...
2024-03-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소형모듈원전 시장 선점" 현대건설, 미․영 기술동맹 맺고 英 SMR 사업 출사표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2024-03-0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한컴라이프케어, 각자 대표에 김선영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교수 선임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는 신임 각자 대표로 김선영 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 교수를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선영 대표 내...
2024-03-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롯데 3세’신유열 전무, 국내 계열사 첫 등기임원…승계 작업 속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
2024-03-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상장회사 모범정관 제정해야” [기업 밸류업을 외치다]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일컫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선 상장회사 모범정관 제정을 통해 상법 등 법령의 강행규정에 반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기업 거버넌스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는 제언...
2024-03-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8K 방송 없으면 TV가 만든다"...삼성 '무용지물' 8K 시장 AI로 되살리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신제품인 2024년형 네오 QLED 8K 출시를 앞두고 있다. 8K 화질 TV는 그간 높은 가격과 8K 화질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전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 못했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강화...
2024-03-05 화요일 | 홍윤기 기자
고팍스 채권단, ‘바이낸스 대주주 승인’ 목소리 높여…“마지막 동아줄” 토로
고파이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을 겨냥해 개시한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승인 요구 집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고팍스는 투자자들의 원리금 상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
2024-03-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신임 대표이사 선임…“통합법인 출범 후 사업영역 확장에 적합”
우리자산운용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최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와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한 후 2006년 미래에셋증권(옛 대우증...
2024-03-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