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업권 AI 활용 디지털혁신 감독 총력 [AI혁명 대응 나선 금융당국]
금융감독원은 올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데 힘을 싣는다. 감독당국은 금융권 혁신이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와 동행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다. 디지털 혁신-소비자보호 ‘균형...
2025-03-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 추락사고 매년 10% 감축 목표…사망사고 '건설사 공개' 실효성 살펴보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를 매년 10% 이상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명단을 공개하고, 사고 예방을 ...
2025-02-2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중남미 조달 시장' 추가 수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를 받았다.2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2027년까...
2025-02-2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금감원, 빅테크에 '컨설팅 중심' 검사…가상자산 규율체계 안착
금융감독원이 올해 빅테크(big tech) 및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 단순 점검이나 지도가 아닌 '컨설팅 중심의 검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디지털 경쟁력과 금융IT 보안성을 함께 확보하면서 혁신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양사 메디앤서, 마스크팩 신제품 '카밍 콜라겐 나노샷' 출시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가 내달 1일 마스크팩 신제품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를 출시한다.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지난 2023년 선보인 ‘카밍 콜라겐 마스크’의...
2025-02-2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이러다 다 죽어'…신동아·대저·삼부토건 등 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 평가에서 58위를 차지한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 절차 돌입에 이어 '국내 토건면허 1호'인 삼부토건 마저 법...
2025-02-2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보험사 단기 실적 만능주의 우려…시장질서 훼손 엄중 처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단기 실적 만능주의가 여전히 만연하다며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보험사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금감원장은 27일 오전9시30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감원장-보험...
2025-02-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예보, ESG기반 보험료율 합리화 나선다···'금융사 성과별 차등적용'
예금보험공사가 경영개선 유인을 강화하기 위해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개선한다. 내부통제와 ESG관련 배점을 확대하고 평가등급을 세분화해 평가 정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예금보험공사는 다음달 중 예금보험위원회의...
2025-02-2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금감원, 금투사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재발방지 수시·기동검사 중점…CEO레터 발송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투자 회사들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재발을 막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고삐를 조인다.검사 결과 내부통제 유의사항에 대해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자체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CEO 레...
2025-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두나무, 자립준비청년 530명 일자리 지원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 530명의 일자리 지원에 힘을 보탰다.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스트...
2025-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중구, 직원 친절 교육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서울 중구가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18일, 21일 총 3회에 걸쳐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 민원·복지 상담 담당 공무원과 본청 직원을 별도로 ...
2025-02-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한·한화증권, IRP·DC 고수익-저비용 매력 조합 ‘으뜸’ [퇴직연금 비용분석]
퇴직연금은 장기투자다.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낮은 비용이다. 퇴직연금 제도(DB/DC/IRP), 사업자(은행/보험/증권) 별 수수료, 보수 등 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도 점검해보고자 한다. <편집...
2025-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단독] 유나이티드제약, 소화불량치료제 ‘UI028’ 최종 포기…“올해 3개 신제품 출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한다. 2019년부터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로 개발해오던 후보물질 'UI028'은 완전히 정리했다. 아울러 올해는 순환기와 호흡기 치료 개량신약 상용화에 집중한다. 연내 관련...
2025-02-23 일요일 | 김나영 기자
정부, LH 미분양 매입 대책 발표…전문가 "효과 제한적"
정부가 '악성 미분양' 3000호 매입 등 비수도권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효과가 제한적인 미봉책이 불과한 데다 공공이 민간 손실을 떠안는다는 비판적인 평가가 나온다. 전...
2025-02-20 목요일 | 한상현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전산화·대체거래소 정착 위해 감독역량 집중" [증시 인프라 개선 토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금융당국은 공매도 전산화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중심으로 증시 인프라 혁신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5-0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우표 준법경영 본격화···농협금융, 올해 첫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이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사고예방 책임경영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금융감독원 출신인만큼 더욱 준법에 힘쓰는 모습이다. NH농협금융은 오늘 낮 ...
2025-02-1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979억원 확보
롯데케미칼은 19일 파키스탄 PTA(고순도텔레프탈산) 생산·판매 자회사인 LCPL 보유지분 전량(75.01%)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사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 몽타주 오일 DMCC에 매각한다고 밝혔다.롯데...
2025-02-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바이오솔루션, 카티로이드 국내 1·2상 계획 재신청
바이오솔루션은 개발 중인 펠렛형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의 국내 1·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로이드 국내 임상 1·2상 신청서를 지난 ...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개 은행장 만나 "밸류업·내부통제 강화" 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20개 은행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주주가치 제고 및 금융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지난해 ELS 사태 등을 비롯해 특정 자산 및 상품에 영업력이...
2025-02-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내가 대장주가 될 상인가'…서울·부산·대구 '초역세권' 분양 단지는?
아파트 부지에서 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이상 떨어져 있는 일반적인 역세권보다 급이 높은 만큼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
2025-02-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CM] CJ ENM, 한신평·나신평 ‘다른 등급평가 기준’ 누가 옳을까
공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CJ ENM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등급 평가 기준이 다른 상황이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이자세금차감전영업이익(EBIT)이 그 대상이다. 두 지표 중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지만 후자...
2025-02-18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셀트리온, 건선 치료제 유럽서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코센틱스는 스위스 제...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코스맥스, 미백 원료 비고시 허가 획득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원료 경쟁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비고시 원료' 확보에 주력 중인데, 이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고시원료와는 달리 기업이 자체 개발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독점적으로 사...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