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연내 초대형IB 발행어음 인가 불발…안건 재논의
KB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됐으나 결국 의결이 무산됐다. 연내 추가 발행어음 추가 인가는 없을 전망이다.증선위는 13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KB증...
2017-12-1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2018년 증권사별 경제전망-③] NH투자증권 “투자환경 상반기 우호적…상승 종목·섹터 확대”
NH투자증권은 2018년 투자환경에 대해 상반기가 더 우호적이며 하반기는 변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 폭은 크지 않지만 투자 종목과 섹터는 올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창목 NH투자증권...
2017-12-1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올해 전세계 상장지수상품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 ETN…813% 수익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올해 전세계 상장지수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13일 NH투자증권이 미국 펀드정보업체 모닝스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장지수펀드(ETF)와 ETN 등을 포함한 상장...
2017-12-1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 금융위 2차 테스트베드 최종 통과
NH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적용한 로보어드바이저 ‘QV연금포트폴리오’가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로보어드바이저 ‘QV연금포트...
2017-12-13 수요일 | 고영훈 기자
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안 증선위 상정…발행어음 2호 유력
KB증권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13일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
2017-12-1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차기 금투협회장 출마 선언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사장이 차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정회동 전 KB투자증권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에 이어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세 번째 후보...
2017-12-12 화요일 | 박찬이 기자
NH투자증권·KB증권, 계열 은행과 WM사업 확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산관리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주사 계열 증권사들은 자산관리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은행과 함께 일찌감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고령화시대...
2017-12-11 월요일 | 박찬이 기자
NH투자증권, 금융업 변화·신사업 대응 조직개편…디지털혁신부 신설
NH투자증권은 금융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규 사업기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고령화 및 은퇴 후 기대여명 증가 등으로 고객과의 관계가 장기화...
2017-12-1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삼성증권·신한금투 금리 상승 대비 보수적 채권운용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 이후 완만한 금리인상 기조가 예상된다. 이에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이 보수적 운용 확대에 나섰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2017-12-1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광풍에 국가별 규제 제각각
10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오는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비트코인 선물이 상장됨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들 역시 신사업 전략을 짜며 대응 방법에 분주했지만 금융당국의 선물 거래 불가 방침에 따라 일단 소...
2017-12-1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지주의 영토확장②] 해외로, 해외로…디지털화 타고 전진 행보
금융지주들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은 국내 시장에서 불린 자산 몸집에 맞춰 수익률을 내기가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공략하고 인수합병(M&A) 등이 추진되는 모습...
2017-1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투, 글로벌 IB 도약 본격 시동
하나금융투자가 글로벌 IB로 도약하기 위해 몸집 키우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의 3분기 임직원수가 1564명에서 159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2017-12-07 목요일 | 박찬이 기자
글로벌 기업의 국내 채권 발행 확대 위해 QIB 제도적 유인책 필요
해외 기업들의 국내 채권 발행을 위해 적격기관투자자(QIB)시장 국제화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미국이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며 자산규모 축소를 확대하고 유럽도 9월에는 양적완...
2017-12-07 목요일 | 박찬이 기자
금감원,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불완전판매 실태 점검
금융감독원이 초대형 투자은행 (IB)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불완전판매 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 7일 금융감독원은 이날(7일)부터 15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본점과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상품 주요내용(이자율...
2017-12-07 목요일 | 박찬이 기자
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직장 어린이집 개원…워킹맘 응원
NH투자증권은 5일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인 ‘NH투자증권 어린이집’을 여의도 소재 농협재단빌딩 2층에 개원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 어린이집’은 약 100평 규모로 만1세부터 만5세의 영유아 총 40명 정...
2017-12-05 화요일 | 고영훈 기자
'NH-Amundi Allset글로벌후순위채' 펀드 1달만에 250억 모집
NH-Amundi 자산운용이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 출시 1달만에 250억원을 모집해 흥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을 앞둔 국면에서 적절한 투자대안으로 여겨...
2017-12-04 월요일 | 박찬이 기자
증권사, IT기업 손잡고 디지털금융 박차
증권사들이 IT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금융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KB증권, 대신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IT기업들과의 협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초대형IB, 발행어음 이어 中企대출 판갈이
한국투자증권이 첫 초대형 투자은행(IB) 업무인 1차 발행어음을 완판하며 은행 정기예금 등과의 경쟁력을 평가받았다. 초대형 IB의 또 다른 비즈니스인 기업대출 역시 금융권에 파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장규모 확대 전망…규제·가격 논란은 심화
지난 1일 비트코인의 선물거래 도입으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규모가 확대될 수 있지만 규제와 가격 변동성에는 주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1월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뿐...
2017-12-03 일요일 |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대우 기관주의·KB증권 기관경고…초대형IB 발행어음 인가 영향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각각 기관주의와 기관경고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번 제재 조치가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금융업 인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 일임형ISA 수익률 15.6%로 1위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 최고치를 갱신했다. 1년 수익률도 6.5%로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금리의 4.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말 기준 국내 출...
2017-11-30 목요일 | 박찬이 기자
한국은행 6년만에 금리인상…은행주 강세·증권주 약세
한국은행이 30일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 상승기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예대마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
2017-11-30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