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향해 뛴다 (상)] 지주회장 겸직 손태승 행장, 금융명가 재건 ‘부푼 꿈’
[편집자주 : 국내 첫 금융지주인 우리금융지주가 4년만에 부활한다. 비은행 인수 주체로 시장의 관심도 높다. 숙원 과제를 해결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배경과 효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여다본다.] 우리금융지...
2018-11-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키움 ‘5G펀드’ 하락장서 급부상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 등이 운용하는 5G 관련 펀드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펀드들은 최근 급격한 하락장에서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2018-11-1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10대 건설사 해외산업 ⑤ 대림산업]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 사우디 수주로 목표 달성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사업은 장밋빛 전망으로 시작됐지만, 미국발 중동 제재 복원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
2018-11-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가 3분기 실적 ‘희비’…IB강자 한투∙메리츠∙NH 웃었다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등은 투자금융(IB) 강점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반면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은 컨센서스에 크게 ...
2018-11-16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다음주 코스피 2100포인트 넘을까…“바이오∙배당주 관심 확대”
내주 코스피가 2100포인트선을 굳힐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주와 배당주 등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1%(4.34포인트) 오른 2092.40포인...
2018-11-16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한국증시 대외 신인도 ‘흔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사태가 코스피 전반의 대외 신인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6위 기업이자 바이오 대장주가 증시 퇴출 위기에 몰리면서 한국 증시를 바라보는 국...
2018-11-15 목요일 | 김수정 기자
NH농협은행, '2019 상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이 2019 상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NH농협은행은 14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3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상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를...
2018-11-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제약∙바이오주 영향 제한적”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 정지 사태가 제약∙바이오 업종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구완성 연구원은 “이번 이슈는 단기적으로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
2018-11-15 목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업계최초 ‘NH투자자문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은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배분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증권업계에서 보편적인 투자자문서비스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개별적인 투자자문계약만 ...
2018-11-14 수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오는 21~22일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11월 과정을 오는 21~22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1일에는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에서, 22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2018-11-13 화요일 | 김수정 기자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수익 예상보다 양호…‘매수’ 유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13일 원재웅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2018-11-13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유가 하락과 경기 우려..주목되는 산유국 대응조치
유가 하락 무드 속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미국채 시장이 12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나 주변 여건은 안전자산선호에힘을 실어주고 있다. 10월에 급락세를 면치 못한 주식시장은 11월 들어 제...
2018-11-12 월요일 | 장태민
ISA 성과 천차만별…NH·메리츠 ‘날고’ 대신 ‘기고’
증권사별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 격차가 해를 거듭할수록 벌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이 거의 전 유형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데 반해 대신증권은 각 유형 최...
2018-11-1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박정원 두산 회장, 친환경·신사업 돌파력 과시
두산이 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업에서 위기를 맞았다. 탈원전 정책과 해외 프로젝트 종료로 인해 수주 부진이 컸다. 단기간 안에 실적개선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박정원 두산 회장이 수년간 공...
2018-11-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0년 경제 위기설 다시 수면 위…커지는 경기침체 공포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금융위기 10년 주기설’이 돌고 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2020년 전후로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것. 지난 10년간 가계부채는 꾸준히 늘고 있고, 올해 ...
2018-11-11 일요일 | 김민정 기자
넷마블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시작으로 실적 회복기 진입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9일 안재민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2018-11-09 금요일 | 김수정 기자
GS, 상장 자회사 주가 변동…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GS에 대해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변동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김동양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변동과 목표 할인율...
2018-11-09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컴투스, 거듭 연기되는 신작 출시…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신작 출시가 수차례 미뤄지면서 시장 실망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했다.8일 안재민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출시가 또 한 번 연...
2018-11-08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닻올린 우리은행 지주 전환, M&A가 성패 가른다
국내 첫 금융지주 타이틀을 가진 우리금융지주가 4년 만에 부활하게 됐지만 지주 전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돌파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일단 금융지주 전환 이유인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서 당분간 공격적...
2018-11-0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P2P투자 허용 가시화…유일 기관투자 P2P펀드 현황은
금융당국이 지난 10월 금융사 P2P투자 투자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금융사가 기관투자로 진행하고 있는 P2P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P2P업계에서는 금융사 투자가 허용될 경우, 업계 옥석가...
2018-11-0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투자-NH투자증권, 이번엔 외화표시 발행어음 ‘한판승’
국내 1~2호 발행어음 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외화표시 발행어음으로 또 한 번 맞붙는다. 국내 첫 발행어음 판매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여세를 몰아 외화 발행어음까지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발행...
2018-11-0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 급락장서 수익
NH투자증권의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가 최근 주식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는 올해 연간 1.5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당...
2018-11-0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NH∙삼성증권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신규상장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코스피 양매도 5% OTM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ETN은 행사가가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도하...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