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멕시코 채권 매력적 투자처..불확실성 불구 펀더멘털 안정적이고 캐리 메리트 커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18 09:3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멕시코의 펀더멘털 대비 높은 8% 초반의 금리 수준, 내년부터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하 등을 감안할 때 멕시코 채권은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수단"이라고 밝혔다.

신환종 연구원은 멕시코 탐방보고서에서 "멕시코의 펀더멘털 대비 높은 캐리와 점진적인 금리 하락 흐름이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최근 멕시코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으나 페소화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지난해 7월 대선에서 오브라도르 후보가 50%대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압승을 거둔 후 멕시코에선 89년만의 좌파정권이 탄생했다. 신정부는 신공항 계획 철회 등을 내세우면서 정책 불확실성을 높였다. 여기에 최근엔 신용평가사 피치가 멕시코석유공사(Pemex) 등급을 2노치 하향 조정하면서 투기등급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멕시코는 2%를 하회하는 낮은 경제 성장율을 이어가고 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정치적 요인과 펀더멘털 불확실 요인으로 멕시코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멕시코의 맷집이 탄탄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신흥국 위기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됐으나 멕시코는 타 신흥국과는 달리 매우 안정된 거시경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과의 나프타 협상 과정, 오브라도르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이슈로 페소가 급락했을 때에도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따라 페소화 가치가 빠르게 회복했던 여러 번의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향후에도 오브라도르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Pemex 지원으로 인한 재정 건전성 약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여전히 BBB0 수준의 견조한 투자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 인플레이션은 2018년 중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달러 대비 페소화 환율이 2017년 1월 달러당 21.9페소에서 2019년 3월13일 현재 19.3페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투자증권, 일반·기술특례 양대 트랙 ‘프라이싱’ 우위 증명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증권이 일반 기업과 기술특례상장 기업 주관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프라이싱 능력을 보였다. 특히 일관성 있는 가치 평가 역량을 보여주면서 발행사와 투자자를 만족시킨 하우스로 꼽혔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2 가비아, 맥쿼리 공개매수 ‘판단의 시간’…특별위 외부 전문가 3인으로 전격 교체 가비아가 맥쿼리자산운용의 공개매수를 둘러싼 특별위원회를 외부 전문가 3인 체제로 전격 재편했다. 공개매수에 대한 회사 측 입장이 다음 주 초 나올 예정인 가운데 특별위원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대폭 강화하는 모습이다.가비아는 4일 맥쿼리자산운용의 공개매수와 관련한 특별위원회 운영 경과와 회사 입장을 공개했다.가비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3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독립이사 2인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첫 대면회의를 열고 위원 및 실무자의 역할 분담, 외부 평가기관 선정 절차, 업무 일정과 검토 범위를 확정했다.특별위원회가 들여다본 핵심 쟁점은 △공개매수 목적의 정당성 △거래 조건의 공정 3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