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로봇 SK인텔릭스 ‘나무엑스’, CES 2026 혁신상 수상
SK인텔릭스(대표이사 김완성)는 지난달 30일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1976년에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세...
2025-11-1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퍼포먼스‧효율 모두 챙겨’ 현대차‧기아,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 영역에서 어떻게 '슈퍼카' 버금가는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을까? 현대차∙기아가 10일 작년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대상...
2025-11-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에어프레미아, CES 맞춰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전세기 띄운다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를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다. 10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특별 전세기 운항일정은 오는 2026년 1월 5일 오...
2025-11-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 SOL ETF 고속 성장 이끌어…인사지형 변수 [2025 CEO 인사 전망- 신한금융]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운용업계 격전지인 ETF(상장지수펀드) 부문에서 기획력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존재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어 재신임 가능성에 무게가 있다. 다만 신한금융그룹 전체 인사지형과 세...
2025-11-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4대은행 연체율 평균 0.3% 돌파…경기·관세 여파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자산건전성이 전년 대비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용금융 확대와 경기둔화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이 상승하고 NPL커버리지비율이 하...
2025-11-10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박계훈 아주IB투자 본부장, 일리미스테라퓨틱스·메쥬 키운 ‘초기 바이오 투자 명장’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박계훈 아주IB투자 본부장은 국내 VC업계에서 '초기 바이오 투자 명장'으로 불린다. 그는 스탠포드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신인 삼성항공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1999년 동...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이동우 퀀텀벤처스 전무, 포인트투·VSI로 입증한 ‘딥테크 투자 1세대’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이동우 퀀텀벤처스코리아 전무는 국내 벤처투자업계에서 ‘딥테크 1세대 심사역’으로 꼽힌다. 이 전무는 서울대 전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LG전자·네오플럭스·센트럴투자파트너스를 거쳐 2017년 퀀텀...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LG CNS 이현규, 미래 신사업 투자 과제 [나는 CFO다]
LG그룹 시스템통합(SI) 기업 LG CNS는 올해 2월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시가총액만 6조 원 규모에 달했다. 이현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주도하며 이 과정을 차근...
2025-11-1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P-CAB ‘자큐보’ 돌풍…3위 추격에 선두 ‘케이캡’ 긴장
국내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선두에는 ‘케이캡’을 앞세운 HK이노엔이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온코닉테라...
2025-11-1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 본부장 "현금흐름이 대세…인컴형 ETF 관심 이어질 것" [운용사 ETF 열전 ⑤]
ETF(상장지수펀드)가 개인 투자자의 재테크 필수템으로 안착했다. ETF 순자산 기준 톱8 자산운용사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ETF 투자 전략, 상품 선택, 투자 유의점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포트폴리오의...
2025-11-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L, 3분기 영업익 1094억원…전분기比 374억원↑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한 수치다. DL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
2025-11-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글로벌 시장서 신재생 수주 확대 '눈길'…올해 누적 56억달러 달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해외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따내며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1년 오세철 대표 취임 이후 5년 연속 해외건설 ‘톱3’ 자리를 유...
2025-11-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고부가가치 비중 확대’ 한타, 3Q 영업익 5859억 ‘분기 최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5년 3분기 고인치 제품, 신차용 EV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계열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도 수익...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사업 재편’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들어 10개월 만에 누적 수주 5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로 새 출발한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 수주 확대에...
2025-11-0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KB증권 “조정 없는 상승 없다…강세장 지속 시 내년 코스피 7500도 가능” 전망
KB증권이 11월 코스피 조정은 상승장의 쉼표라는 의견과 함께 장기적으로 강세장이 지속되면 내년 코스피 7500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KB증권은 지난 6일 보고서를 내고,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향후 실...
2025-11-07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14관왕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상식에서 14개의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Red Dot Des...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정유 4사, 3분기 일제히 흑자 전환...정제마진 강세 '훈풍' 지속되나
국내 정유사들이 부진했던 흐름을 끊고 3분기 일제히 흑자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이슈가 정제마진을 끌어올린 덕분이다.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1조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
2025-11-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KCGI자산운용, 2030세대 위한 ‘KCGI프리덤TDF 2055·2060’ 출시
KCGI자산운용은 2030세대를 위한 생애주기형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2055와 206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장기투자 기반의 노후자산 형성을 목표로 한다. 주식 비중 최대 80% 수준 고성장형 ...
2025-11-06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전문] 황기연 신임 수출입은행장 “AI 등 미래성장산업 선제적 투자…정책금융 현장성 강화할 것”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미래성장산업의 선제적 육성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금융 공급을 강조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6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책금융...
2025-11-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重 주주는 최성안을 좋아해"...임기중 주가 459% 급등
삼성그룹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42년 삼성맨'으로 불리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그룹 내에서 주목도가 떨어졌던 삼성중공업이 최근 '마스가(MASGA)' 열풍을...
2025-11-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매출 느는데 이익이 준다”…웃지 못하는 제약사 어디?
종근당과 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 등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 외형 확장에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유한양행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R&D) 증가, 약가 인하와...
2025-11-06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넷마블, 콩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옥토퍼스’ 퍼블리싱 계약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조인식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사옥에서 지난 5일 ...
2025-11-0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매출 차이 ‘2만3000배’…홈플러스 인수전, 제2의 MBK 사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복수의 인수의향자가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유통업체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개발업체 ‘스노마드’다. 다만 인수 의사를 드러낸 이들 업체가 연매출 7조 원의 홈플...
2025-11-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