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국내 CDMO 성장의 토대, 아미코젠 등 바이오소부장 기업 주목”
리서치알음은 26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오는 9월 금리인하가 가시화된 만큼 대표 기술주인 바이오 소부장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
2024-08-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AI 혁명 시대 투자전략」 ‘미래 성장 모멘텀을 찾아라’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지난 5일 글로벌 증시는 일본의 금리인상 직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과민반응,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동반 급락사태를 연출했다.미 연준과 일본의 금융정책이 충돌하는 ‘스몰 다이버전스(소분열)’가 ...
2024-08-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명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장 “홍콩은 글로벌 딜 중심…아태 커버리지 확대 중점” [현지법인 인터뷰]
“홍콩은 여전히 수많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활동하고 전 세계 금융상품들이 집결되는 아시아 최고의 금융 허브(hub)입니다. 홍콩보안법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홍콩 금융시장이 쇠퇴할 것으로 생각하는 ...
2024-08-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 ETN 시장 약진…리테일 역량 높인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으로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산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증권사들은 고객 유치와 사업 포트폴...
2024-08-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애경 장영신, 비누회사서 4조 그룹 일군 ‘국대급' 여성 CEO
애경그룹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그룹 전신은 1954년 세워진 비누 제조업체 애경유지공업. 그 사이 화학, 생활용품·화장품, 백화점, 항공, 부동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연매출 4조 기업으로 올라섰다. 그 중...
2024-08-2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시평 급상승' 두산에너빌리티, 평가액 3배 오른 비결은
올해 발표된 시공능력평가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곳은 두산그룹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였다. 이들은 지난해에는 1조52억원으로 42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무려 3조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가...
2024-08-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비트코인, 美 금리인하 기대감·케네디 트럼프 지지에 강세…6만4000달러 돌파 [가상자산 통신]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미 대선에서는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08-25 일요일 | 전한신 기자
고령화로 늘어나는 고령운전자 비중…"안전 운전 유인 높이는 정책 필요"
고령화로 고령운전자 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고령운전자 안전 운전 유인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고위험운전자 교통사고 추이 변화와 시사점'에...
2024-08-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변액 판매 회복·건강보험 강화로 신계약 CSM 제고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증시 회복으로 인한 변액 판매실적 회복, 건강보험 강화로 신계약CSM을 올렸다. 25일 상반기 미래에셋생명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신계약 CSM은 1724억원으로 전년...
2024-08-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실적부진’ 한화 김동선, 책임경영으로 유통 경쟁력 회복 ‘총력’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유통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미래비전TFT을 꾸린 데 이어 자사 주식 약 17%를 공개매수에 나섰다. 김 부사장의 이번 행보는 최근 유통부문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무...
2024-08-2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구자균 회장도 '양손잡이 경영'…LS일렉트릭, AI로 전력 강자 '우뚝'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양손잡이 경영'을 펼치고 있다. 양손잡이 경영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사업 전략으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구자균 회...
2024-08-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제네시스 JD파워 첨단기술 만족도 4년 연속 1위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22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4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
2024-08-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국민연금·KIC 美 주식 바구니 보니…'비트코인 주목'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큰 손' 연기금 국민연금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2분기에 미국주식 직접투자 포트폴리오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추가했다.양 기관의 비트코인 간접투자가 주목된다.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4-08-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국내 최초 해외 생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CE)을 완공했다. 이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 설립 사례다.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 질...
2024-08-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더 미룰 수 없다"…토론회 점화한 與, '금투세 폐지' 드라이브 [22대 국회]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토론회에 집결해 '금투세 폐지'에 화력을 집중했다.금투세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큰 손'들의 자금이 이탈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강...
2024-08-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렉라자’로 새 역사 쓴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창업이념의 결실
“이윤의 추구는 기업성장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이지만 기업가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없다.”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가 남긴 말이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
2024-08-2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카드사CEO 만난 금융위원장 “티메프 사태, 지급결제 구조에서 발생…책임감 있는 역할 필요”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카드사 CEO들과 만나 지급결제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전자상거래의 안정성...
2024-08-22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현대차·기아, 글로벌 신용등급 상향...5년 만에 환골탈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글로벌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으로 올라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악화로 재무 부담에 시달린 5년 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S&P(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신...
2024-08-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은, 기준금리 13차례 연속 동결 “가계부채∙美통화정책 방향 좀 더 지켜봐야”
한국은행이 1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8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내수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문제와...
2024-08-22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자산운용사 'ETF·연금' 승부 치열…순이익 1위 '미래에셋' 견고, 2위 '신한' 껑충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 상위 자산운용사 10곳 중 거의 전부인 9곳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운용사들은 150조원대로 커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TDF(...
2024-08-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금흐름 개선 필요한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MRO 돌파구 될까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년 만에 대폭 악화한 가운데 투자와 빚 의존도는 커졌다. 재무 안전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주력 선종인 LNG선 및 컨테이너선 수주와 함께 장기적으로 미국...
2024-08-2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전장이 전기차만 있나?'…LG전자, 전기차 '캐즘'에도 웃는 이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전기차 ‘캐즘(수요정체)’ 우려가 전장(전기차, 전자장치) 부품사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다. 전장을 미래 사업으로 육성 중인 LG전자(대표 조주완)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우...
2024-08-2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