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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C솔루션, 공모가 6만5000원 확정…밴드 하단 미만 [IPO 포커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4 16:50

12월 5~6일 일반 청약, 16일 코스피 상장 예정

사진제공= MNC솔루션

사진제공= MNC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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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마지막 코스피 입성 도전장을 낸 방산용 모션컨트롤 부품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MNC솔루션)(대표이사 김병근)이 공모가를 6만5000원에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8만~9만3300원)를 밑돈다.

MNC솔루션(대표이사 김병근)은 지난 11월 26일~12월 2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이 같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98개 기관이 참여해 총 1080만3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8.184대 1로 총 공모금액은 1560억 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595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러-우 전쟁,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K-방산의 수요 증가, 국내 방산 예산 편성 확대, 글로벌 K-방산 선도 핵심 부품 개발·제조 기술력 등에 대해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다만, 최근 상장한 기업들이 공모가 대비 평균 20%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과 미국 대선으로 인한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우려로 정상적인 수요예측이 어려워 이번 수요예측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가 확정과 함께 공모 유통 물량도 기존 25.9%에서 21.0%로 조율했다.

1974년에 설립된 MNC솔루션은 약 50년간 방산용 모션 컨트롤 및 정밀 제어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해온 기업이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885억 원 중 수출은 52.3%를 차지한다.

MNC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2공장 부지 매입 및 건설, R&D(연구개발) 센터 확충, 노후 설비 교체 등 시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NC솔루션은 오는 12월 5~6일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1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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