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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건설주 매수비율 8745.2%, 상승 견인
남북경협주와 건설주가 테마를 형성하며 주가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건설주는 총매도잔량대 총매수잔량인 매수비율이 거래소 8745.2%, 코스닥 1309.22%를 기록하며 인기주로 급부상했다.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8.33포인트(3.56%) 상승한 822.54를 기록했다. 건설업지수는 10.23포인트(14.90%) 오른 78.8...
2000-06-07 수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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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수혜주 연일 초강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른바 남북경협 수혜주들이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된 대표적 남북경협주인 현대건설과 LG건설, 동아건설, 삼부토건, 남광토건 등 건설주들이 7일 오전 일찍부터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대북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그룹에서는 현대산업개...
2000-06-0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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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및 전망 정두선 팀장 (제일투신 주식운용3팀)
증시가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금융불안이 현대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책 제시로 인해 극적인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었고, 때마침 불어온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승 반전 소식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반도체 및 통신 등 성장주에 대한 강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760포인트...
2000-06-05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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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신규자금 잇단 지원
지난달 31일 현대의 ‘경영개선계획안’이 발표된 이래 은행권의 현대건설 신규자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빛은행은 2일 여신위원회를 열고 500억원의 당좌대출한도를 증액해 단기 운영자금 신규대출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주택은행도 1일 기업어음(CP) 매입방식으로 500억원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자...
2000-06-05 월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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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픽ITS, 대북사업 본격화
트레픽 ITS(대표 이유봉)가 최근 금강산 국제그룹과 합작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북한 사업에 나섰다. 이에 앞서 트레픽 ITS는 중국 심양시와 ITS구축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바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개발 업체인 트레픽 ...
2000-06-01 목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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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현대 발표로 `재벌 지배구조개선 가속화`
재정경제부는 31일 현대가 발표한 자구계획에 대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재벌 지배구조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과 몽헌 회장, 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 3부자의 경영일선 동시 퇴진에 대해서는 뜻밖이라는 반응과 함...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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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현대그룹 경영개선 계획, 높이 평가`
현대그룹 주채권은행 외환은행 김경림(金璟林)행장은 31일 `현대그룹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과 정몽헌(鄭夢憲).정몽구(鄭夢九) 회장의 경영일선 퇴진 등 회사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현대그룹측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현대그룹측이 발표한 경영개선계획이 당초보다 확대되고 실현가능성과 구체성...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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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씨 3부자 경영일선 퇴진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정몽헌 회장은 남북경협사업에만 전념한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31일 김재수 현대 구조조정위원장이 대독한 친필각서에서 `지금까지는 각 사가 협조할 수 있는 그룹 체제가 장점이 됐지만 이제는 세계적 흐름과 여건으로 볼 때...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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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후 2시 자구계획안 공식발표
현대는 31일 오후 2시 계동사옥 1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동성 확보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 자구노력 계획을 공식발표한다. 발표는 김재수 그룹 구조조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현대는 이 자리에서 최근 자금경색을 겪은 현대건설을 포함해 각 계열사들의 타회사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매각을 통해 총 6...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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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틀째 급반등…주가지수 720선 돌파
미국 증시의 폭등세와 현대사태의 해결기대 등에 힘입어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720선을 돌파했다. 31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8.25포인트오른 720.13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랜만에 폭등세를 보인 전날 미국 증시의 여파와 현대그룹의 자구책 발표이...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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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주식시장 빠른속도 회복가능`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31일 현대문제가 정상화되고 금융구조개혁이 조기에 가시화되면 투자심리도 안정돼 주식시장은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건설의 단기적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대우와 달리 일부 계열사의 문제가 그룹 전체로 ...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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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가파른 상승세…주가지수 700선 돌파
미국 증시의 폭등세와 현대파문의 진정 등에 힘 입어 주가가 이틀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710선을 돌파했다. 31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7.79포인트 오른 719.05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랜만에 폭등세를 보인 전날 미국 증시의 영향과 현대 파문의 진정...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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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원장 `필요시 공적자금 추가조성 검토`
국내 경제여건의 변화에 따라 기존에 조성된 공적자금이 부족하게 되면 올 해 안이라도 공적자금이 추가조성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은행의 잠재적 부실이 내달 중 모두 노출돼 충당금적립부담이 과중할 경우 부실채권 매각손실의 이연상각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3...
2000-05-3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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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급속히 안정…주가 · 채권값 · 원화가치 모두 올라
현대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가와 채권값, 원화가치가 모두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를 연출, 시장이 급속한 안정세를 보였다. 30일 주식시장에서는 현대그룹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모두 하루 내내 강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33포인트...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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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동성 총 6조원 마련`
현대는 기존에 발표한 3조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 계획에 계열사들의 타회사 주식지분과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매각 등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는 자구계획안을 확정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그러나 현대가 마련한 자구계획안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완전퇴진이나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등 경영진...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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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주가 35.33p 급반등, 690선 회복
현대사태가 해결조짐을 보임에 따라 시장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급반등세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 690선을 회복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5.33포인트 오른 691.26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해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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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주식담보로 단기유동성 3천400억원 확보
현대그룹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김경림(金璟林)행장은 30일 `현대그룹은 채권단에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주식처분각서를 제출하는 방법을 통해 보유계열사 주식을 매각해 3천400억원의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아침 현대그룹 김재수(金在洙)구조조정위원장과 현...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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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외환은행, 현대에 유동성대책 보완 요구
정부와 외환은행은 현대그룹이 제출한 유동성확보 대책을 검토한 결과 일부 내용의 구체성과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이를 보완해 제출토록 요구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현대건설의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처분할 수 있는 비주력.비상장계열사와 건설 보유 부동산 등 돈 될 수 있는 것은 모두 매각하라...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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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장 `현대 시장 신뢰할만한 성실한 자구책 제출할 것`
현대그룹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김경림(金璟林) 행장은 30일 `현대그룹이 내일까지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성실한 재무구조개선대책을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현대그룹 김재수 구조조정위원장과 현대건설 김윤규 사장과 조찬을 하면서 2시간여동안 현대그룹의 자구책에...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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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외환은 막판 조율
정몽헌 현대 회장의 귀국이 임박한 가운데 현대와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측이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관계자는 30일 `오늘 오전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과 김재수 구조조정위원장이 김경림 외환은행장 등 외환은행 관계자와 모처에서 자구계획의 내용을 협의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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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주` 일제히 상승
30일 오전 주식시장에서는 현대파문의 진정기미를 반영하듯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그룹 계열 총 24개 종목의 주가가 모두 올라 그동안의 약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특히 전날 크게 떨어졌던 현대건설주(우선주포함)가 7% 이상 상승했고, 현대증권은 전...
2000-05-30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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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주` 장 후반 낙폭 크게 좁혀
29일 주식시장에서 현대그룹주들은 급락과 반등을 거듭했다. 현대계열 24개 종목 가운데 14개 종목이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고 10개는 상승했다. 현대주들은 이날 장 초반부터 하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등 극도의 약세를 보여 `현대사태` 영향을 실감케 했으나 장 후반 꾸준히 형성된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좁...
2000-05-29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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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환은행-현대 협상시한 31일로 제시
정부는 외환은행과 현대의 자구책 협상시한을 31일로 제시했다. 현대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전날 현대가 내놓은 자구안을 놓고 물밑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나 지배구조개선과 일부 가신 경영진 퇴진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와 외환은행...
2000-05-29 월요일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