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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시장에 투자 간담회 ‘봇물’
최근 벤처열풍이 한풀 꺽인 가운데 삼성 현대 등을 중심으로 계열사 시너지 창출용 업체발굴을 위한 벤처투자간담회가 부쩍 늘었다. 이에 벤처기업들은 투자유치와 함께 대기업의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다. 그러나 벤처기업들의 급한 마음과는 달리 심사역들의 책상위에는 산더미같은 사업계획서...
2000-08-09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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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지수 5일만에 급반등..71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5일만에 급반등에 성공, 71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9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4.15포인트 오른 710.23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단기 낙폭과대로 인한 기술적 반등심리에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현대사태 해결의지를 천명한데 따른 기대감이 맞물려 투자심리를 급속히 호전시켜...
2000-08-0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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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경 > 현대 자구안 분리발표 추진 배경과 전망(종합)
현대가 자구계획안 발표를 이원화(二元化)하는 방향으로 사태수습을 꾀하고 있다. 계열분리안과 자구안을 동시발표하는 것이 최적이지만 현실 여건상 단계적 해법제시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현대의 판단이다. 채권단이 자구안 제출시한(19일)까지 발표시기를 늦출 경우 현대건설의 자금난은 더욱 악화되고 시장의 `마...
2000-08-0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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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씨 3부자 실질퇴진요구 공문에 명시< 채권단 >
채권단이 현대 스스로 약속했던 정주영 전 명예회장과 몽헌 전 회장 등 3부자의 실질 퇴진을 공문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채권단은 현대에 요구한 자구계획보강, 계열분리가속화, 지배구조개선 등 3개 항이 관철되지않을 경우 현대건설에 대한 신규여신중단과 기존 여신의 만기연장 중단을 검토하겠다는 내용도 문서화...
2000-08-0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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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북한 발신 첫 개인택배 서비스
현대택배는 평양에 건설 자재 등을 싣고 갔던 트럭이 평양 주재 현대건설 직원의 개인 물품을 싣고 돌아와 각각 목적지로 배달하는 개인 택배 서비스를 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북한에서 발송하는 최초의 개인 택배라고 현대택배는 강조했다. 현대택배는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개인간 물품 교류가 ...
2000-08-0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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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정 명예회장 현대차지분 조속정리 요구
외환은행은 8일 현대그룹에 자구계획 보강과 조속한 이행, 계열분리 가속화, 지배구조개선 등 3가지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은 `오늘 오후 4시30분 현대건설과 현대구조조정위원회앞으로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며 `오는 19일까지 자구계획안을 제출해달라고 시한을 넣었다`...
2000-08-0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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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先계열분리-後자구안 발표 추진
현대는 정부와 채권단이 자구계획 방안으로 3개항을 요구한 것과 관련, 자동차 계열분리안을 우선 발표한 뒤 추후 자구계획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채권단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자구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며 `공정위와 협의를 거쳐 계열분리안...
2000-08-0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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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부실경영 책임자 사퇴하라`…외환은행 요구공문 발송
외환은행은 8일 현대그룹에 자구계획 보강과 조속한 이행, 계열분리 가속화, 지배구조 개선 등 3가지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은 `오늘 오후 4시30분 현대건설과 현대구조조정위원회앞으로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며 `오는 19일까지 자구계획안을 제출해달라고 시한을 넣었다...
2000-08-08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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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 일문일답 >
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은 8일 현대건설과 현대구조조정위원회 앞으로 자구계획 보강과 조속한 이행, 계열분리 가속화, 지배구조 개선 등 3가지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자구계획 보강 요구조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뭔가 ▲현대건설이 현재 5조6천억원대...
2000-08-08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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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부실경영 책임자 사퇴하라`…외환은행 요구공문 발송
외환은행은 8일 현대그룹에 자구계획 보강과 조속한 이행, 계열분리 가속화, 지배구조 개선 등 3가지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은 `오늘 오후 4시30분 현대건설과 현대구조조정위원회앞으로 요구조건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며 `오는 19일까지 답변해달라고 시한을 넣었다`고 밝혔다. ...
2000-08-08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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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구안 금주내 발표할 듯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김대중 대통령이 8일 금주안에 현대사태 해결에 총력을 다하라고 새 내각에 촉구한 것과 관련, 자동차 계열분리안을 포함한 자구계획안을 금주중 발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관계자는 `당초 채권단이 권유한 자구안 제출시한인 19일에 맞춰 발표시기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김 ...
2000-08-08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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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지수 670선대로 추락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를 연 사흘째 경신한 가운데 주가는 30포인트 이상 폭락해 종합주가지수 670선대로 떨어졌다. 7일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새 경제팀 구성에 따른 현대그룹 구조조정안 발표지연과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34.41포인트 떨어진 675.59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2000-08-0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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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구계획 연기, 19일까지 제출(종합)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자동차 계열분리안을 포함한 자구계획을 19일 이전에 제출하기로 했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7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19일까지 자구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왔다`면서 `채권단의 요구안이 광범위한 만큼 시간을 두고 근본적인 유동성 확보가 가능한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
2000-08-0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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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기업 충당금 적립 늘린다
금감원의 은행 잠재부실 발표 이후 여신 건전성이 시장의 신뢰를 얻는 결정적 변수로 등장하면서 주요 은행들이 유동성 경색을 겪는 등 문제를 내포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미리 대손 충당금 적립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7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건설에 대한 여신건전성...
2000-08-06 일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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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계열사 CB 투기거래 급증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건설에 대한 CB(전환사채) 투기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현대전자의 CB는 차익거래를 노린 일부 투기세력의 고수익 타깃이 되고 있다.현대건설 CB는 부도가 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하면 약60%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
2000-08-05 토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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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구안 채권단거부, 발표 8일이후 연기
정부와 채권단은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차 지분매각과 알맹이없는 지배구조개편이 포함된 현대의 자구책을 거부했다. 정부와 채권단은 당초 요구했던 3개항이 모두 포함된 확실한 자구계획을 내도록 요구했고 이에따라 현대는 내용을 보강해 8일이후 다시 자구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5일...
2000-08-05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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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주영씨 자동차지분 반드시 매각해야`
정부는 정주영 전현대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을 매각하지않는 자동차계열분리안은 수용하지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가 자동차계열분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주영씨의 차지분중 6.1%를 의결권포기각서와함께 채권단에 위임하는 방안은 거부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문제경영진퇴진, 감사위원회.사외이사제도...
2000-08-05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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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구계획안 발표 8일 이후로 연기 검토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당초 6일로 예정한 자구계획안 발표시기를 8일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이날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을 반드시 매각하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보유주식 매각, 문제 경영진 퇴진 등 채권단과 일부 다른 개선안을 요...
2000-08-04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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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늘 공정위와 자동차 계열분리안 협의
김재수 현대 구조조정위원장이 이르면 4일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을 방문, 자동차 계열분리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가 마련한 계열분리안은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 9.1% 가운데 6.1%를 ▲채권단에 의결권을 위임하면서 일정기간내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약속하는 각서를 제출하는 방안 ▲대북사업 재단 또...
2000-08-04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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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전자 매각은 어불성설 - 경쟁력 강화해야 >
정부와 채권단 일부에서 현대전자 매각을 통해 현대 유동성 위기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반도체 업계는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앞날을 생각하지 않는 미봉책`이라고 비판했다. 업계는 또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현대전자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반도체산업의 경...
2000-08-04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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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6일 자구계획안 발표
현대는 정부와 채권단이 요구한 자동차 조기 계열분리와 실효성있는 자구계획안을 담은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는 그러나 `문제 경영진` 퇴진문제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입장을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귀국 다음날인 6일 기자회견을 통해 ...
2000-08-04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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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 면피성 자구계획 수용 안한다`
현대가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을 의결권 포기각서와 함께 채권단에 맡기는 방식으로 구조조정 요구를 비켜가려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알짜자산 매각, 문제경영진 퇴진 등 3개항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3일 현대가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 9.1% 가...
2000-08-03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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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 계열분리 `현대다운 안` 낸다
자동차 계열분리안이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2일 현대 구조조정에 정통한 한 중역은 ``과연 현대답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묘안이 있다`며 `지금까지 거론된 안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다움`이란 `과단성있고 심플(Simple)한 것`이라고 주석을 달았다. 여기서 `지금까지 거론된 안`이란 정주영 전명예회...
2000-08-03 목요일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