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북한에서 발송하는 최초의 개인 택배라고 현대택배는 강조했다.
현대택배는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개인간 물품 교류가 가능해지면 이 서비스 경험을 개인 택배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말까지 경의선 연결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를 통한 개인 택배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인택배의 발신지는 `평양 현대건설 사무소`로 표기되며 현대건설이 계열사이지만 직원들로부터 소정의 택배료를 받을 것이라고 현대택배는 덧붙였다.
현대택배는 평양소재 현대건설 직원을 대상으로 택배 수요량을 조사중이나 총 물량은 8t 트럭 한대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