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 파트너십 체결
CJ ENM(대표 윤상현)이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예술과 과학, 그리고 영화...
2025-03-2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환주號 KB국민은행, 디지털 기반 고객경험 확대 [4대 시중은행 여신심사 돋보기]
KB국민은행은 최근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비대면 채널을 비롯, 대출 프로세스에서도 고객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대출이동제 시행과 대출비교 플랫폼의 대두...
2025-03-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한경협에 "상법 개정, 공개토론 제안" 공문
금융감독원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공개 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금감원은 20일 한경협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자는 공식 제안을 담은 공...
2025-03-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경기민감·수출산업 어려움 가중…기업 자금조달 적극 지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경기 하방리스크와 불확실성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인 기업 자금 조달 지원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종료 후 20일...
2025-03-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 경쟁력 회복·지속 성장 마련에 노력…“올해 31조 수주·매출 30조 목표”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 개발로 지속성장의 토대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
2025-03-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자본시장 신뢰 회복 기여 기대"
오는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둔 가운데, 불법(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공매도 전산 시스템이 시연됐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19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주요 국내 증...
2025-03-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삼성SDI 유상증자 긍정적…차질 없도록 심사 처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삼성SDI의 유상증자 사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증권신고서 상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보가 충분히 기재돼 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투자자금 조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심사 처리...
2025-03-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L이앤씨,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CM사업 수주…수력발전·댐 분야 ‘국내 최다’
DL이앤씨가 수력발전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건설사업관리(CM) 분야까지 업역을 확대하면서...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금융위기는 왜 자주 발생하나?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는 격언이 있지만, 나는 역사와 경험 양쪽에서 배우지 않으면 정말로 배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사는 ...
2025-03-17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NICE평가정보, 자본시장 특화 정보·지수 전문 ‘NICE인베스팅’ 설립
NICE평가정보가 자본시장에 특화된 정보 제공을 전담할 자회사 'NICE인베스팅'을 설립한다. 100% 자회사 형태로 출자규모는 100억원이며, 오늘(17일) 출범한다. 자본시장의 성장과 AI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정보 제...
2025-03-1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SC제일은행, 홍콩 ELS 배상 여파에 순익 5.6% 감소
SC제일은행(은행장 이광희)이 홍콩 H지수 ELS상품 배상 추정액을 반영한 일회성비용 여파로 전년대비 줄어든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당기순이익 331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506억 원)보다...
2025-03-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MBK 김광일,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시도에..."또 다른 홈플러스 찾나" 비판
홈플러스 대표이사로 있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사진)이 고려아연 이사회 합류를 추진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MBK·영풍 연합은 오는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2025-03-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선진적 거버넌스 구축 과제…"행동주의 합리적 제언·기관 적극적 의결권 행사 중요" [기업-주주 상생 거버넌스 토론]
금융당국이 주주권익 보호는 자본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주 행동주의의 합리적 제언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 의결권 행사가 중요한 해결책으로 제시됐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2025-03-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AI 강화' 네이버-'안정화' 카카오, 분위기 다른 이사회 재편
네이버와 카카오가 약 12년 만에 같은 날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다만 양사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약 7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해 AI 사업 강화를 지원한다. 반...
2025-03-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상법 개정 시 문제 간과…특별배임죄 폐지·가이드라인 제시 필요" [기업-주주 상생 거버넌스 토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상법 개정 시 특별배임죄 폐지 또는,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 금융...
2025-03-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T, AX 인재 확보 박차…‘AX 딜리버리 전문센터’ 채용 개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대한민국 AX(AI 전환) 사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12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 모집 공고를 내고 AX 딜리버리 전문센터(가칭)에 합류할 AX 중...
2025-03-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김상현 부회장, 한경협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 취임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이하,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1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김상현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
2025-03-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나눔축산 '홍천한우 어린이집 급식 나눔' 행사 실시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11일 홍천축산농협 갈마로지점에서 홍천군 관내 어린이집 35개소(원생 950명)에 홍천한우 불고기(32.6백만원 / 700kg)를...
2025-03-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한화오션, 차세대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 개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함정에 적용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성능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으로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개발하고, 관련 성능 평가를 내부적으로 완료했다고...
2025-03-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차세대 이사회 완성할 '키플레이어' 임명 [금융지주 사외이사 풍향계]
KB금융이 차세대 이사회 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금융·회계·ESG 등 핵심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임 사외이사 2인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합류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인선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사 중...
2025-03-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국투자증권, ‘호주 벤치마킹’ 디폴트옵션 수익률 두각 [증권사 퇴직연금 성장시대]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서 수익률 선두로 두각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1년 수...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동국의 이유있는 ‘태세전환’…한미약품 작년 주주수익 돌아보니 [정답은 TSR]
한 회사에 베팅해서 얻은 총 수익은 단순히 주가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주가변동률에 배당수익률을 더한 값을 시가총액으로 나누는 복잡한 공식을 거쳐야 비로소 총주주수익률, 'TSR'을 알 수 있다. TSR은 단순히 숫...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데스크 칼럼] 3월 정기 주총 관전법
올해도 어김없이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대체로 그러하듯 이번에도 통과의례처럼 지나가는 기업들이 대부분일 텐데, 고려아연이 눈에 띕니다.동지에서 이젠 적이 돼 버렸죠. 1949년 최기호, 장병희...
2025-03-10 월요일 | 정경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