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상한가 마감…‘따상상상’ 가나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하며 코스닥 입성과 함께 시가총액 5위권으로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주가 상승세를 이...
2020-09-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고객 예탁자산 300조원 시대 열었다
미래에셋대우의 고객 예탁자산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연금자산 및 비대면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8월 말 기준 고...
2020-09-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IPO ‘광풍’…공모 줄줄이 대기
기업공개(IPO) 시장에 열풍이 불고 있다. 청약 증거금만 60조원에 육박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청약을 앞둔 공모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공모주 청약 열기를 고려하면 IPO 시장...
2020-09-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해외선물옵션 온라인 수수료 이벤트
미래에셋대우는 ‘다이렉트 해외선물옵션 온라인 거래수수료 마이크로(micro) 0.5달러’ 이벤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다이렉트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상품...
2020-09-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발행어음 연간 목표치 뚫고 고공행진
초대형 투자은행(IB) 증권사들의 발행어음 잔고 성장세가 매섭다.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한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잔고는 올해 들어 2조원 불었다. 연간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며 후발주자들과 잔고 격차를 벌려 나...
2020-09-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 vs 키움, ‘리테일은 우리’ 치열한 자존심 대결
최근 증시 거래대금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의 리테일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증권사는 리테일 서비스만큼...
2020-09-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쇼핑 사업 키우는 네이버…판 흔들까
얼마 전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로부터 ‘잼라이브’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손자회사 격인 잼라이브가 선보이는 서비스를 네이버 쇼핑에서 통합해 운영하겠다는 뜻이다. 2018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한 잼라이...
2020-09-0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증권사 리테일 경쟁] “여기로 오세요”…개미 모시는 증권사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다시 증권사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식시장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며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는 영향이다. 증권사들은 이 기회를 노려 서비스, 혜택부터 시스템까지 대...
2020-09-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리테일 경쟁] ‘수수료 짭짤’ 해외주식 명가 노린다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국내주식을 사들이는 ‘동학개미’에 이어 이제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西學) 개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
2020-09-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 이어 ‘IPO 大漁’ 빅히트 온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빅히트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최근 소속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빌보...
2020-09-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장 압박에 미래·대신 등 증권사 신용융자 금리 줄인하
높은 신용거래융자(신용융자) 금리를 매겨 투자자들에 대출을 제공해온 증권사들이 줄줄이 금리 인하 조치에 나섰다. 신용융자 대출 금리가 과도하게 책정돼있다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지적에 증권사들이 일제히 금...
2020-09-0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투게더펀딩, 업계최초 K-IFRS 도입 등 온투법 등록신청 준비 완료
투게더펀딩이 업계 최초 K-IFRS 도입 등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등록신청 준비를 마쳤다.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이하 온투법) 시행과 관련하여 등록 신청 준비를...
2020-09-0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BTS 소속사 빅히트, 2일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피 입성”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일 금융위원...
2020-09-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대우, 초개인화서비스 ‘엠커넥트’ 출시
미래에셋대우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초개인화 서비스 ‘엠커넥트(m.Connect)’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엠커넥트는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묶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개인화 서비스보다 더...
2020-09-0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빅테크 공룡의 증권사 진격②]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통장 기반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편집자 주: 카카오·네이버·토스를 필두로 한 빅테크(Big Tech)들의 증권업 진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빅테크란 당초 대형 정보기술(IT)과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뜻하지만, 방대한 소비자...
2020-08-3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빅테크 공룡의 증권사 진격①] 카카오페이증권, 빅테크 최초 증권업 진출...“생활밀착형 투자 문화 확산”
편집자 주: 카카오·네이버·토스를 필두로 한 빅테크(Big Tech)들의 증권업 진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빅테크란 당초 대형 정보기술(IT)과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뜻하지만, 방대한 소비자...
2020-08-3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윤관석 정무위원장 금투업계 대표단 간담회...“뉴딜펀드 적극적 참여” 요청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업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금융투자협회는 31일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오전 10시 30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금융투자업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자본...
2020-08-3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우리은행, 라임 무역펀드 전액 반환 관련 배상 절차 돌입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라임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 전액 반환 권고안을 수용하면서 배상 절차에 돌입한다.배상규모는 우리은행이 650억원, 하나은행이 364억원으로, 두 은행은 라...
2020-08-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1대 국회 정무위 초선의원 재산 평균 20.2억원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초선 국회의원들의 재산 평균액이 2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고한 '제21대 국회 신규등록 및 제20대 퇴직의원 재산등록(변동)사항'에 따르면, 정무...
2020-08-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투, 라임펀드 투자원금 100% 반환 결정...“고객과 약속 이행”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 판매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원금 425억원을 전액 반환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 환매 중단과...
2020-08-2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우리은행, 라임 무역금융펀드 전액반환 결정…금감원 권고안 수용 (종합)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27일 각 임시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라임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 전액반환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에서 원금 전액을 투자자에게 돌려...
2020-08-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은성수 “공매도 제도 개선 필요...개인투자자 활성화 방안 모색할 것”
27일 오후 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자본시장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과 나재철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미래에셋대...
2020-08-2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은성수, 오늘 5개 증권사 대표 회동...공매도 논의 여부 관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오늘(27일) 오후 증권사 대표이사 등 금융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자본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당국이 증권업계의 실물경제 지원...
2020-08-2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