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금리에 속지 마세요”…내게 유리한 저축성보험은?
생명보험 업계가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내놓고 있지만, 표면금리에 속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비율과 위험보장비율 등을 확인하지 않으면 합리적인 소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
2022-11-16 수요일 | 김형일 기자
한화생명 "내년 4월 콜옵션 이행할 것…유동성 문제 없어"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이 내년 4월 콜옵션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흥국생명 콜옵션 행사 번복으로 만기가 다가온 신종자본증권을 보유한 보험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한화생명이 입장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
2022-11-1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검찰, LH담합 혐의 삼성·메리츠·흥국화재·KB·한화·MG손보·코리안리 압수수색
검찰이 LH 입찰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코리안리를 압수수색한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5일 오전 삼성화재 등 ...
2022-11-1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재용 회장, 빈 살만·MS·ASML 등 연쇄 회동…글로벌 네트워크 다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ASML 등 글로벌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사티...
2022-11-1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이복현 원장, 금융 CEO 선임 이사회 책임 강조…이사회 ‘선택’에 쏠린 시선
4명의 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연말 CEO 인사 시즌이 도래했다.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와 연이은 금융사고 등으로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사회...
2022-11-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시장 진출 예고한 하나생명…수익성 제고 신호탄
하나생명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신용평가사가 포트폴리오 다각화‧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내년 사업계획에 주담대 시장 진출을 포함하...
2022-11-15 화요일 | 김형일 기자
'투자 대가' 워런 버핏, 반도체주 담았다…3분기 TSMC 주식 신규 매수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 대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3분기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 주식을 처음 포트폴리오에 담았다.버크셔해서웨이가 14일(현지시각) 미...
2022-11-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GS칼텍스, 8개 기업과 CCUS 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국내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 손을 잡고 CCUS(Carbon Capture·Utilization·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GS칼텍스는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에 위...
2022-11-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저축성보험 비중 늘린 한화생명…신제도 대응 긍정평가
한화생명이 저축성보험 비중을 또다시 늘린 가운데 신제도에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부터 저축성보험이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 까닭에 보험업계는 비중을 줄여왔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2-11-14 월요일 | 김형일 기자
한화솔루션, 한화첨단소재 주식 3500억 원에 매각 발표…美태양광 투자 여력 확보
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 등)이 다음 달 설립하는 한화첨단소재 주식 약 40%를 매각, 최근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첨단소재는 한화솔루션의 첨단소재 일부 부문(자동차 경량시트·EVA시트...
2022-11-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판 '싱글스탁 ETF' 출격 초읽기…퇴직연금 손짓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단일종목(싱글스탁, single stock)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쏟아지고 있는 싱글스탁 ETF 유행 흐름이 한국까지 번지는 모양새다.특히 미국의 레버리...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G생활건강이 홋카이도로 날아간 까닭
K-뷰티가 일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진작부터 한류 붐을 등에 업고 줄기차게 노크한 시장. 하지만 그간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시세이도 등 일본 글로벌 화장품 그룹이 워낙 강력하...
2022-11-1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교보생명 5.8% 저축보험 나온다…대형사까지 참전, 저축보험 고금리 부메랑 재현되나
교보생명이 5.8% 저축보험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중소형사에서 대형사까지 고금리 저축보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 고금리 상품 만기가 다가오면서 자금 확보가 필요한 만큼 궁여지책으로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
2022-11-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오늘(12일) 김종희 한화 창업자 탄생 100주년…창립 70년 한화 근간 만든 '한국의 노벨'
한화그룹 창업자 현암 김종희 회장 오늘(12일)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그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의 뿌리로서 화약을 통해 국가 재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희 회장은 아들인 김승연 한화그룹 ...
2022-11-12 토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61억원…전년비 84%↓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0%대 감소했다.한화투자증권은 2022년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 줄었다고 11일 공시했다.3분기는 순손실(-38억원...
2022-11-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 알리익스프레스에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대표이사 이승건)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토스는 해외 온라인 판매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토스페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11-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2025년 DTC플랫폼 구축…한화생명 "최고의 보험가입 경험 제공"
한화생명이 플랫폼 전략에 대해 최고 보험가입 경험을 제공하는 'DT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원 한화생명 DTC비즈니스팀 팀장은 지난 10일 열린 보험연구원·한국리스크관리학회...
2022-11-1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LS일렉트릭, 200억 원 규모 태국 철도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김동현)은 지난달 대만 도시철도에 이어 200억 원 상당의 태국 철도 복선화 사업의 신호시스템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아시아 철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태국철...
2022-11-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대체거래소(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초대대표에 김학수 전 금결원장
금융투자업계 주도로 대체거래소(ATS)를 추진하는 준비 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첫 발을 디뎠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2022-1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선임…신사업·기획·인사 총괄
김동선 한화솔루션 신사업전략실장이 기존 신사업전략실에 기획과 인사 등의 업무를 통합한 전략본부장을 맡는다.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3실 2개 ...
2022-11-0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LS전선·LS머트리얼즈, 화재 위험 낮춘 ESS 개발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와 함께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ESS(H-ESS)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H-ESS는 기존 ESS의 리튬이온 배터리(LIB)에 리튬이온 커패시터(LIC)를 결...
2022-11-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소비 심리 위축에도...백화점 4사, 실적 고공행진
국내 백화점 4사(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가 2022년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
2022-11-0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SK피아이씨글로벌, 英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확대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손잡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확대한다.SK피아이씨글로벌은 7일 오후 서울에서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
2022-11-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