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회장은 아들인 김승연닫기
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이 태어난 1952년 10월 한화그룹 뿌리인 ‘한국화약’을 설립했다. 당시 서른살이던 김종희 회장은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인천화약공장에 터를 잡았다. 그는 화약과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회사를 키웠다. 1960년 초 사회 기반 걸립에 필수적인 화약 국산화와 니트로글리세린 생산은 대표적인 성과다. 그 결과 김종희 회장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의 재건에 앞장서 ‘한국의 노벨’이라는 명예로운 별칭을 얻기도 했다.
1960년 중반부터 1980년까지는 기간산업에 집중 투자했다. 1960년대 중반 한국화성공업(현재 한화솔루션)을 통해 유화 분야에 진출했으며 신한베아링공업 인수로 기계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1969년 경인에너지 설립에 이어 1971년 한국정공(현재 (주)한화 기계부문)을 설립했고, 1972년 경인에너지 정유공장 및 발전소도 준공했다.
한화그룹 측은 “김종희 회장은 우리나라가 중공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한 경영자”라며 “그뿐만 아니라 육영사업가로서 북일고등학교를 세웠고 민간외교관으로는 미국, 그리스 등과의 돈독한 외교관계를 쌓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7일까지 서소문에 위치한 한화미술관에서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김종희 회장의 인생 여정을 이강화 교수, 박승모, 이세현, 308 ART CREW, 박근호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재구성한 작품이 전시회의 메인을 구성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김종희 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이 순수미술부터 조형 작품, 미디어아트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김종희 회장의 토대를 마련한 한화그룹은 1981년 2대 회장인 김승연 회장이 수장으로 취임하자 본격적인 성장세를 달렸다. 29세 나이로 그룹 회장에 오른 김승연 회장은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적극적인 M&A를 실시, 지금의 한화를 만들었다.
창립 70주년인 올해는 오너 3세인 김동관닫기
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 3형제가 에너지·우주항공, 금융, 유통 사업부문을 맡아 경영을 시작한 상황이다.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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