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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초대대표에 김학수 전 금결원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0 16:20 최종수정 : 2022-11-10 17:07

10일 금투협·증권사 등 출자 34사 준비법인 설립
금융당국과 협의해 예비인가 신청 및 본인가 추진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정호 KB증권 상무,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2.11.10)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정호 KB증권 상무,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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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업계 주도로 대체거래소(ATS)를 추진하는 준비 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첫 발을 디뎠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증권사, 증권유관기관, IT기업 등 등 출자기관 34사가 모두 참석해서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구체적인 출자기관은 발기인이 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8사, 증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부국증권, BNK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DB투자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9사, 증권유관기관이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 3사, IT기업 등은 네이버파이낸셜, BC카드, 카카오페이, 티맥스소프트 등 4사이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참석 주주의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김학수 초대 대표는 1965년생으로 행정고시 34회다.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그리고 금융위 출신으로 첫 금융결제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참석자 단체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2.11.10)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참석자 단체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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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로는 신보성 현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안희준 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전상훈 전 금융투자교육원장을 선임했다.

비상임이사로는 금융투자협회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회장, 미래에셋증권 이만열 대표,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를 선임했다.
김학수 초대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며,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증권사 등 시장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가 후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거래소는 지난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금투협은 업계와 2022년 3월 ATS 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해 인가준비와 법인설립 등 여러가지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금융당국은 대체거래소의 원활한 설립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감독방안을 강구하고 법령 상 요건의 면밀한 심사를 위한 인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에 힘을 싣고 있다.

예비인가, 본인가를 거쳐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하면 한국거래소와 경쟁 체제가 가속화 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앞으로 넥스트레이드는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대체거래시스템을 구축하여 본인가를 득한 후 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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