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친환경 상품 바람] 녹색 특화 대출…환경 기여도 따라 우대금리 '더'
은행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상품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들은 저탄소 실천 등 친환경 활동 등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는 개인과 기업에 예적금·대출 우대금리 혜택 등을 제...
2021-07-1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모두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0.92%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에서는 올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시장금...
2021-07-15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마이데이터 혁신 길 놓인 금융사] 내 손안의 PB…은행 ‘초개인화 자산관리’ 격전
본격적인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이 초개인화 자산관리(WM)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은행들은 기존 금융데이터뿐만 아니라 비금융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1-07-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공단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4명의 비(非) 임직원 확진자 발생으로, 국민연금 임직원 대거 검사 결과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
2021-07-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바타로 변신한 은행장·가상공간으로 바뀌는 영업점…은행권 메타버스 열풍
메타버스 열풍이 은행권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 은행장이 직접 메타버스에서 사내 연수나 회의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2021-07-1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하나은행 라임펀드 손해배상 65% 결정…부산은행은 61% 배상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판매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의 손해배상이 결정됐다.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의 투자자별 배상비율은 각 65%와 61%로 결정됐으며, 대신증권에 대해서는 ...
2021-07-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본점서 8명 코로나19 확진…해당 층 전면 폐쇄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 12층에서 전날까지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권광석 행장, ‘아바타’ 돼 MZ세대와 만나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아바타 모습으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을 만났다.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2021-07-1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감원, 15일 사모펀드 관련 하나은행 제재심 개최…징계 수위에 ‘촉각’
금융감독원이 오는 15일 라임펀드를 비롯한 독일 헤리티지펀드,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디스커버리펀드 등 사모펀드 판매와 관련해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개최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2021-07-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의 새바람, 생활금융 플랫폼] 집·차 정보부터 배달·택배까지…은행 앱 '무한변신’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은행 앱에 기존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생활 편의 서비스들을 탑재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는 중이다. 빅테크의 금...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은 지금 MZ세대앓이] 은행, 전용상품·앱·공간 만들고 마케팅 정조준
은행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맞춤형 상품 출시에서 나아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라운지를 마련하는 은행도 등장했다. MZ세대를 붙잡기 위한 은행권의 마케팅 경쟁도 뜨겁다. 인터...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7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7-1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은행권 재택근무 확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시간 단축된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재택근무 비중을 늘리고 자체적인 방역지침 강화에 ...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부산사업장에 SW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 개소
삼성전자가 서울·수도권 다음으로 대학생이 많은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위해 ‘삼성청년 SW아카데미’ 시설을 추가로 개소했다. 삼성전자는 9일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
2021-07-09 금요일 | 정은경 기자
AI가 펀드 팔고 대출 내준다…오류 나면 책임은?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은 신용평가나 펀드 판매나 대출 심사 등의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주요 영업점에 ‘AI 은행원’을 도입하기 위한 개발에 나섰다. 이 같은 변화...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13일 하나은행 라임펀드 분조위 개최…제재심 일정 ‘미정’
금융감독원이 오는 13일 하나은행에서 판매한 라임자산운용펀드와 관련한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개최한다. 또한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개최는 이달 중으로 개최될 전망이다.8일 금융권...
2021-07-0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 출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에 관심 많은 개인금융전문가(PB)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한 단계 ...
2021-07-0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높아지는 은행 대출 문턱…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
은행 대출 문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대출 총량관리에 나서고 있는 데다 이달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연내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2021-07-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사모펀드 제재, DLF 행정소송 1심판결 보고 논의”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F) 관련 행정소송 1심이 끝난 뒤 대규모 환매 중단사태를 불러온 사모펀드 제재를 확정하겠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은 위...
2021-07-0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우리은행, ‘자산관리 화상상담 서비스’ 오픈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투자 상품과 부동산, 세무 등 종합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원스톱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외 등 영업점 방문이 어...
2021-07-0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인하] 저소득층 대상 ‘햇살론뱅크’…고금리 대출 대환상품도
오는 7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맞춰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확대한다. 최고금리 인하 이후 저소득층과 저신용층이 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저소득·저신용층은 연 4....
2021-07-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