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은행권 재택근무 확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9 18:21

12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은행권 재택근무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시간 단축된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재택근무 비중을 늘리고 자체적인 방역지침 강화에 나섰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은행들은 12일부터 23일까지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 운영한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만 문을 연다. 기존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비교해 1시간 줄어드는 것이다.

이후에도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영업시간 단축 조치를 연장해 실시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 같은 조치가 적용된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재택근무 비중을 늘리고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이원화·재택근무 비율을 기존의 15%에서 40%로 올리기로 했다. 서울 중구 본점 외부인 출입은 ‘통제’에서 ‘금지’로 바꾸고, 본점 식당도 운영하지 않는다.

하나은행은 본부 분산·재택근무 비중을 총원의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높였다. 대면 회의는 최대한 자제하되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10인 미만 및 수용 인원의 50%로 제한하던 부분을 수용 인원 30%로 강화했다.

이외에 이미 적용 중인 의심 증상자 출근 금지 및 검사결과 통보 전 자가격리, 모임 금지(직원 간 모임 금지 및 업무상 미팅도 자제), 일일 2회 이상 체온 측정 및 이상 있을 시 의무 보고, 마스크 상시 착용 의무화 등도 유지한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 본부 인원의 30%가 재택근무할 것을 ‘권고’하던 수준에서 '실시'로 강화한다. 그동안 ‘자제’하라고 했던 회식과 모임은 ‘금지’로 바꿨다.

전국 지점에서 동시에 객장에 대기하는 고객 수는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대면 회의 금지, 연수 비대면 실시, 건물 내 다른 층 이동 최소화 등 기존 조치도 유지한다.

NH농협은행은 분산근무 비율 30%를 사전에 상향 반영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기존 ‘30% 이내 실시’를 ‘30% 실시’로 강화했다. 회식과 사적 모임, 대면 회의, 출장 등을 ‘자제’하도록 하던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우리은행도 분산근무 30%를 유지하고 직원 간 회식, 모임·행사는 금지한다. 또 불필요한 회의, 출장은 취소하도록 하고 필요시 비대면 회의를 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출 등 이동 최소화, 휴가 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진단검사 실시 등을 당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16조ʼ 서울 區금고 전쟁…우리 ‘수성ʼ vs 신한·국민 ‘추격ʼ [은행권 금고 경쟁] 총 16조 규모에 달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금고(구금고) 운영권 약정기간이 올해 연말에 일제히 만료됨에 따라, 기존에 구금고를 운영하고 있던 은행들의 셈법이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다.현재 서울 구금고는 우리은행이 14곳으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신한은행 6곳, KB국민은행 5곳이 뒤쫓는 구도다. 서울시금고를 신한은행에 내준 우리은행의 ‘수성’과 신한·국민은행의 ‘추격’이 맞붙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구금고는 금리 경쟁과 전산 운영비 부담 탓에 실익이 크지 않지만, 지자체 자금관리와 산하기관 금융거래를 장기간 확보할 수 있어 기관영업의 상징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장 수익성은 낮더라도 서울 기관영업 판도를 좌우 2 인천시금고 지키기 나선 신한…하나 ‘청라 이전ʼ 변수 [은행권 금고 경쟁] 하반기 인천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은행권 기관영업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금고를 지켜낸 신한은행이 인천시 1금고까지 수성하며 수도권 핵심 시금고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여기에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이 맞물리면서 하나은행의 인천 지역 전략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은행은 아직 입찰 참여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청라금융타운 조성과 그룹 헤드쿼터 이전을 계기로 인천 내 금융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권의 관심이 쏠린다.인천시금고, 하반기 선정전 돌입인천시금고는 올해 말 기존 약정 만료를 앞두고 하반기 차기 금고지기 선정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차기 금고는 3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