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향한 LIG 구본상의 ‘고군분투’
구본상 LIG 회장이 해외 전시회 참석을 비롯한 대외 활동 전면에 나서며 K-방산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규모 수출을 계기로 역대급 실적을...
2025-11-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영업익 896억…전년 동기比 72.5% 증가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유도무기 등 주력 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이 70% 가량 성장하는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LIG넥스원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9...
2025-11-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시스템, 필리조선소 투자에 영업익 60% 감소…"핵추진 잠수함 계획은 미정"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한화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60% 이상 줄었다. 한화시스템은 31일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매...
2025-10-3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重, 4689억 장보고-Ⅱ 성능개량사업 수주
HD현대중공업이 4689억 원 규모 잠수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장보고-Ⅱ(214급) 잠수함 3척에 대한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한화·LIG넥스원과 KF-21 수출 경쟁력 강화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대한민국 최초 4.5세대 국산 전투기 'KF-21'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21일 KAI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
2025-10-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 무기, 우리 기술로" 자주국방 의지 보여준 '서울 ADEX 2025'
20일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는 국내 방산기업들의 '국산화' 역량을 보며 자주국방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한화에어로...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B손보, 첫 내부출신 CEO…KB금융 CFO 비상무이사로 선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⑦]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025-10-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59년생 동갑내기 공군사관학교 출신 두 CEO '엇갈린' 운명
'공군사관학교 출신 동갑내기 두 최고경영자(CEO)의 엇갈린 운명'강구영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이야기다. 두 사람 모두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59년생 동갑내기다. 한 사...
2025-10-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방산 ‘극과 극’…한화에어로 vs KAI 차이나는 이유 [정답은 TSR]
방산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업체들 주가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이들 4개사 주가를 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1위 기업과 ...
2025-10-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무기 한눈에 다 본다…미리보는 ADEX 2025
오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산 종합 무역 전시회 '서울 아덱스(Seoul AEDX) 2025'가 개막한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아덱스는 이제 전투기뿐만 아니라 지상 방산과 미래 항공 기술까지 아우르...
2025-10-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 "한국과 함께 항공우주 미래 개척"
보잉코리아가 한국 진출 75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을 밝혔다. 윌 셰이퍼(Will Shaffer) 보잉코리아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5년간 보잉은 한국과 신뢰,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김승구 KAI 노조위원장 "1.8조 사업 수주 실패, 사장 인선 지연 영향 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노동조합이 최근 1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기(Block-Ⅰ) 체계개발' 사업 수주 실패 원인으로 사장 인선 지연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KAI 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한...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분야 협력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에어버스 DS(Airbus Defense&Space)가 통합방공 분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LIG넥스원은 지난 22일 2판교하우스에서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분야 미래 협력을...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1년만에 수출 2배” LIG넥스원 신익현 ‘마법’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지 약 1년여 만에 해외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LIG그룹 편입 이후 21년 만에 유럽 진출 거점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9-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세 번이나 찾은 핀란드 장·차관, 왜?
핀란드 장·차관급 인사가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을 찾았다. 지난 2023년 티모 하라카(Timo Harakka)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2024년 안티 핵카넨(Antti Häkkänen) 국방부 장관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LI...
2025-09-0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독일 뮌헨에 유럽대표사무소 개소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독일 뮌헨에 유럽 협력 거점이 될 유럽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유럽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익현...
2025-09-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LIG넥스원, 팔란티어 손잡고 K-방산에 ‘AI 심장’ 심나 [팔란티어 K-파트너스③]
한국 방산 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지만, 아직 인공지능(AI) 생태계는 발전 단계다. HD현대와 LIG넥스원은 미국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팔란티어와 협력해 AI 기반 미래형 첨단 방산 사업 ...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신입 초봉 7000만원' 잘나가는 방산 3사,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선다
글로벌 K-방산 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 대표 방산 3사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하반기 공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K2 전차로 첫 수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은...
2025-09-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실리콘밸리 마피아’ 팔란티어, 어떤 회사인가? [팔란티어 K-파트너스①]
3일 업계에 따르면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 순위에 미국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인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팔란티어이지만, 개인투자자는 물론 ...
2025-09-0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5년 적자 끝내고 상반기 흑전' 대한항공, 항공우주 존재감 키운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항공우주사업이 지난 5년간 이어온 적자를 털고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가 채 안 되지만, 최근 무인항공기 개발과 정부 발주 사업에 뛰어...
2025-08-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무소 확장 이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다.LIG넥스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2025-08-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2분기 영업익 776억…전년 동기比 58% 증가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양산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LIG넥스원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54억 원, 영업이익...
2025-08-0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코스피, 4년 만의 고점에도 '눈치보기' 장세 이어지나
30일 국내 증시는 전일 4년 만의 고점 경신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과 한미 통상 협상, FOMC 회의 등 대외 이벤트에 대한 경계심 속에서 관망세 중심의 혼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2025-07-3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