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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향한 LIG 구본상의 ‘고군분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4 15:20 최종수정 : 2025-11-24 16:07

해외 세일즈 등 현장 중심 활동

구본상 LIG그룹 회장. /사진제공=LIG넥스원

구본상 LIG그룹 회장. /사진제공=LIG넥스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구본상닫기구본상기사 모아보기 LIG 회장이 해외 전시회 참석을 비롯한 대외 활동 전면에 나서며 K-방산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규모 수출을 계기로 역대급 실적을 쌓고 있다. 올 3분기 말 수주잔고는 23조 4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조 원(27.38%)이나 늘었다. 아직 내수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지만,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16.8%로 2023년 연간 수출 비중 15.5%를 뛰어넘은 상태다.

구 회장은 수출 현장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올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IDEX 2025'와 9월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DSEI UK 2025', 최근 태국에서 개최된 'D&S 2025' 현장에 잇달아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2022년에는 UAE에서 열린 로봇·무인 전시회 'UMEX'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면담했으며, 같은 해 11월 진행된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방산 기업 중 유일하게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면담했다.

국내외 주요 방산 행사에도 꾸준히 모습을 비췄다. 2023년 'ADEX'와 2024년 중동 지역 대표 방산 전시회 'WDS'에도 참석했다.

구 회장은 해외 전시뿐 아니라 LIG넥스원이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참전용사 지원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만 세 차례 해외 참전용사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3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의 밤'과 9월 영국 왕립보훈병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문했다. 지난 10일에는 'D&S 2025' 전시회 참가 후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협회를 찾았다.

한편 이 회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책정된 구 회장 연간 보수는 9억900만 원이다. 그의 연봉은 2022년 8억 600만 원, 2023년 8억 3400만 원, 2024년 8억 7600만 원으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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