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호빌라B동’ 71평, 29.5억 상승한 49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삼호빌라B동’ 71평형(229.57㎡) 7층 매물이 49억원에 거래되면서 9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4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2016년 12월...
2025-12-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미래 조선소 구축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HD현대삼호는 15일 회사 판넬공장에서...
2025-09-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재건축 수주…7조원 돌파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과 서초권의 대형 재건축 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의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7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
2025-08-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데스크 칼럼] 과욕이 낳은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불발
1983년에는 여러 일들이 있었다. 구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 의해 대한항공 KAL 007편이 격추됐고, 버마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현 미얀마)을 방문 중이던 고(故) 전두환 당시 대통령 암살 기도를 목적...
2025-07-29 화요일 | 권혁기 기자
동력 잃은 ‘방배신삼호’ 재건축…장기 교착 가능성↑
서울 서초구 주요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방배 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응찰한 시공사 수의계약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데 이어, 조합 내부의 심각한 갈등...
2025-07-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 무산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가 불발됐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인지에...
2025-07-26 토요일 | 주현태 기자
방배신삼호, 내일(26일) 시공사 선정…사업 정상화 vs 장기 표류 갈림길
26일 오후 4시 개최되는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사업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공사가 확정되면 내부 혼란을 마무리하고 연내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
2025-07-25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신반포 일대 최고 조건 제시한 HDC현대산업개발…방배신삼호 품나?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우선협산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인근 신반포2차, 신반포4차 등 인근의 경쟁입찰 사업장보다 월등한 조건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경쟁입찰에서 조건이 더 ...
2025-07-24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지도부 공백'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가능할까?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이 3기 집행부를 이끌던 조합장 해임 후, 사업을 추진할 주체의 공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도정법상 직무대행을 맡아야 할 이사마저 조합 사무실에 상근하지 않으면서 ...
2025-07-21 월요일 | 권혁기 기자
HDC현산, 방배신삼호도 품나…오는 26일 총회서 결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이 오는 26일 총회에서 결정된다.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오는 26일 오후 4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2025-07-15 화요일 | 권혁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에 이례적 조건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방배신삼호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경쟁입찰 수준을 넘어선 파격 조건을 제시했다. 경쟁입찰이 수의계약보다 조건이 우수하다는 업계관행에 비춰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사...
2025-06-0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방배 신삼호 재건축 설계안 공개…3가지 타입 수영장 계획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입찰에서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음에도 불구하고 조경설계안 ‘더스퀘어 270(THE SQUARE 270)’ 등을 공개했다.1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가 ...
2025-05-15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네이버에 파파고 있다면, HD현대삼호엔 '삼파고' 있다
"네이버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있다면 HD현대삼호에는 '삼파고'가 있습니다." 조선업계 생산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외...
2024-08-1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청담 '삼호빌라A동' 64평, 12억 오른 33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31일 등록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총 88건이었다. 이들...
2024-07-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강남 도곡삼호재건축 ‘래미안 레벤투스’ 7월 분양 예정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새 래미안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7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2024-07-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서초구 ‘삼호3’ 39평, 5.9230억 오른 24억4230만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6월 5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삼호3’ 전용면적 129....
2024-06-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중대재해여파' HD현중 대신 1분기 영업익 왕 오른 HD현대삼호
올해 1분기 조선업계의 주인공은 HD현대삼호중공업이었다. HD현대삼호중공업은 조선 빅3라 거론되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비해 관심도가 낮았다. 그러나 1분기 영업익에서 빅3의 합산 영업익을 상회...
2024-05-22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현대삼호重, 韓·日 양국 학생들 손잡고 “새 선박 탄생 축하”
현대삼호중공업(대표 신현대)은 10일 야드 내 돌핀안벽에서 일본 미쓰이사로부터 수주한 8만6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글로브 프론티어호)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한국와 일본의 고...
2023-10-1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삼호重, 1~5월 누적 매출 전년 동기比 42%↑ "실적 회복 가속페달
HD현대그룹(회장 권오갑) 조선 계열사는 지난해부터 실적 반등을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시작한 이들은 올해 상반기(1~5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급등하며 실적 회복 가속페달을 밟았다...
2023-06-2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호저축은행, 임직원 횡령·배임에 과태료 5800만원
전북 삼호저축은행(대표이사 이규완)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으로부터 임직원 횡령과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의무 위반 등으로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삼호저축은행에 대...
2022-08-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아시아소재로부터 LNGC선 1척 수주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은 아시아소재 선사로부터 LNGC(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을 신규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21일 이같이 공시했다. 수주 규모는 2602억 원이다. 선박은 오는 2024년 8월 30일 인도 예...
2022-02-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약 2500억 LNGC 1척 수주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2458억원 규모로 LNGC(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현대삼호중공업의 지...
2022-01-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1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65%…조은·애큐온·삼호저축은행 다수 정기예금
11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65%로 전주와 동일했다. 최근 저축은행에 대한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예·적금 금리가 인하 되는 가운데 이달중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수신금리 인하가 이어...
2021-11-14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