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정유경, 신세계 후계구도 ‘난형난매(難兄難妹)’
‘남매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마트 계열)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신세계 계열)간 후계구도가 날이 갈수록 팽팽해지고 있다.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 침체 속에 복합쇼핑몰 스타...
2017-11-13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대구은행, 환전고객에 신세계 인터넷면세점 적립쿠폰 증정
DGB대구은행은 신세계인터넷면세점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10일부터 환전 고객에게 환전금액별 인터넷면세점 적립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에서 미화 300~500달러...
2017-11-10 금요일 | 편집국
신세계 SSG닷컴, 데이터 품질대상 장관상 수상
신세계그룹은 SSG닷컴이 ‘2017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
2017-11-0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정유경의 힘’…신세계면세점, ‘어닝서프라이즈’ 견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면세점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6일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0.4% 증가한 742억 9700만원을...
2017-11-07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 3분기 영업익 743억…전년비 80.4%↑
신세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42억 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34.3% 증가한 9852억원 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7.8% 늘어난 439억 5700만...
2017-11-06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제주공항 면세점 ‘흥행’…롯데·신라·신세계 빅3 입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면세점 입찰이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국내 면세사업자 빅3가 모두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중 양국이 관계개선 회복을 발표함에 따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 완화...
2017-11-06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몰 “온라인 매출 특수 ‘11월’…추울수록 매출 높아”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몰이 최근 5년간 월별로 매출을 조사한 결과 가장 온라인 쇼핑이 활발한 달은 11월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11월은 5년간 매출 1위를 3번이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한파가 찾아...
2017-11-05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면세점, 광군절 맞아 中 고객 모시기 행사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절(光棍節)을 앞두고 중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에서 오는 11일까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광군절은 싱글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2017-11-01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모피, 구매연령대 낮아졌다…신세계百 40대 매출 1위
‘복부인 패션’의 대표주자로 여겨졌던 모피를 이제 30~40대가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연령대별 모피매출을 살펴본 결과 처음으로 40대가 50대 매출을 추월하며 40대가 매출...
2017-10-30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푸드, 우수 농산물 산지 협력사 5곳 시상
신세계푸드가 ‘우수 농산물 산지 협력사 시상식’을 갖고 상생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상품 개발, 계약 이행율, 가격 경쟁력 등의 평가 기준을 ...
2017-10-25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신세계 인천터미널 ‘자존심 싸움’…불편한 동거 시작되나
롯데와 신세계가 인천종합터미널에 위치한 백화점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임차 계약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건물 주인인 롯데와 퇴거 문제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
2017-10-25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다이아몬드’ 만드는 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캐시미어, 다이아몬드, 란제리 등 럭셔리 자체브랜드(PB)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자체 개발함으로써 유통업체의 제조 한계력을 보강한 것이 강점이다....
2017-10-23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 호텔 면세사업부 분할…면세사업 통합 ‘속도’
신세계그룹이 호텔 면세사업부 분할을 통해 이원화돼있는 면세사업 구조를 통합하는데 속도를 낸다. 16일 신세계조선호텔은 이사회를 열고 보세판매업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인 신세계면세점글로벌(가칭)을 ...
2017-10-16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사드보복’ 신규면세점 오픈 1년 유예…신세계·현대백화점 ‘숨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올해 말 오픈 예정이었던 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등 신규면세점들이 영업 개시일을 1년 정도 미룰 수 있게 됐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2017-09-29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 소주시장 ‘출사표’…제주소주 ‘푸른밤’ 공식 론칭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에 인수된 제주소주가 신제품 ‘푸른밤’을 오는 15일 공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출시되는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저도주 ‘짧은밤’과 20.1%의 고도주 ‘긴밤...
2017-09-14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이마트·신세계백화점,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2800억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이마트는 23...
2017-09-03 일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앞다퉈 ‘채용확대·복지향상’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정부의 유통업 규제가 가시화된 가운데 유통 빅3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이 고용 확대와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비스직군은 업무강도가 높다는 이미지...
2017-08-30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 ‘분더샵’ 글로벌 시장 공략…지방시·끌로에 ‘도전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대표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을 내달 뉴욕 바니스 백화점에 입점시켜 글로벌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편집숍 개념을...
2017-08-30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매출 수입맥주 제쳤다”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한국 전통주 매출이 수입맥주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계한 주류 매출에 따르면, △1위 와인 △2위 전통주 △3위 수입맥주 △...
2017-08-28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푸드, 김치시장 공략 강화…‘올반 열무김치’ 출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올반 열무김치’를 출시하며 김치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지난 1월 올반 ‘맛김치’와 ‘포기김치’를 선보이며 포장김치 시장에 진출했다....
2017-08-2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스타필드 경쟁상대는 온라인마켓”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가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의 경쟁상대는 온라인마켓이라고 17일 밝혔다. 스타필드 1호점인 하남을 오픈할 당시에는 경쟁상대로 ‘야구장’을 ...
2017-08-17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