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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기 임원인사 단행…건설 레저·호텔 대표 교체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1-30 14:17

미래준비 및 핵심경쟁력 강화 중점
연공서열 탈피·능력주의 인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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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만 신임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좌)와 이용호 신임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신세계그룹 제공

양춘만 신임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좌)와 이용호 신임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신세계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내달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한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 등 총 8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에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이 내정됐고,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로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부사장보가 선임됐다.

양 신임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는 1988년 신세계 인사부로 입사해 재무와 회계 등의 보직을 주로 담당했다. 2005년 이마트로 옮긴 뒤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이 신임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1988년 신세계 인사기획부로 입사해 백화점, 호텔, 이마트 등 주 계열사의 인사 부문을 맡아왔다. 2015년부터는 조선호텔 지원담당 부사장보를 지냈다.

아울러 조창현 신세계 부사장보와 최우정 e커머스총괄 부사장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전략실 이주희 상무, 손문국 ㈜신세계 상무, 김홍극 ㈜이마트 상무, 문길남 신세계건설㈜ 상무, 정철욱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가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와 이마트 상품본부장인 손문국 상무와 김홍극 상무를 각각 부사장보로 발탁해 상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인사를 과감히 영입해 사업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변동없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전문점사업, 상품경쟁력,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관계사 내 CSR관련 기능을 대표 직속 조직으로 편제해 그룹 경영철학인 바른경영과 CSR 실천에 힘을 실었다.

신세계 측은 “그룹의 미래준비와 핵심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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