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영업손실 반토막…"대구 미분양 해소 가능"
신세계건설 1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착공한 현장 공정률이 꾸준히 진척되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된 덕분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
2025-05-2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323억 전년比 18.8%↓…“소비침체 속 꾸준한 투자 영향”
㈜신세계가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극심한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를 지속한 탓이다. 그럼에도 매출은 성장하며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매...
2025-05-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승계작업 마무리 단계 접어든 신세계, 이명희 ‘총수 지위’는 유지
신세계그룹의 승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전량 증여하면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지분 증여...
2025-05-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명희, 정유경에 ㈜신세계 지분 전량 증여 ‘이마트와 계열분리 본격화’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 ㈜신세계는 30일 “각 부문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증여를 결정했다”며...
2025-04-3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누구? ‘조선호텔’ 살린 신세계 ‘구원투수’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신세계그룹에서 ‘재무통’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2023년 9월 수익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부여받고 이마트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신세계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어느덧 그가 신세계그룹...
2025-04-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업계 최초 ‘셀린느’ 남녀 복합 부티크 인천공항점 오픈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티크는 셀린느가 국내 면세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녀 복합 매장이다. 이번 매장에는 남성...
2025-04-1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푸드, 협력사 식품안전 교육 ESG경영 실천
신세계푸드(대표 강승협)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을 17일 실천했다. 신세계푸드는 전날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협력회사 57개사 70여 명의 직원을 초청...
2025-04-1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매출 1조3000억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의 매출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열린 행사 보다 14% 성장했다. 4일 개막과...
2025-04-1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맞손
신세계면세점이 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손잡고 내국인 고객 대상 블랙(BLACK) 등급, 면세포인트, 쇼핑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과 ...
2025-04-0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모든 역량 담겼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9일 개관
국내 최초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더 헤리티지’를 9일 개관한다. ‘더 헤리티지’가 위치한 남대문·명동 일대는 신세계백화점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럭셔리 랜드마크로 거...
2025-04-0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까사, 3000세대 하이엔드 아파트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공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초구 잠원동의 하이엔드 아파트 ‘메이플자이’의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3300여 세대에 달하는 상반기 서울 지역 최대 ...
2025-04-0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펫펨족·예비부부 온가족 모두 즐기는”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4일 시작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렌쇼페)’가 4일 시작한다. 개막과 동시에 한우, 계란, 피자, 가전제품 등 꼭 사야 할 ‘스타템 TOP100’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랜더스 쇼핑...
2025-04-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24시간 만나는 온라인 ‘랜더스 쇼핑페스타’…신세계 이커머스 3사 총출동
신세계그룹 대표 이커머스 SSG닷컴, G마켓, W컨셉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에서도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단독 상품과 브랜드별...
2025-04-0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알리바바와 한배? 신세계, 갈 길이 멀다
신세계그룹이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어 화제다. 국내 대표 유통 기업 신세계그룹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만남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같은 화...
2025-03-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비건, 건강 그리고 가성비"…수출 없이 불경기 비껴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국내 소비 침체 기조가 장기화하는 중에도 비교적 탄탄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비건 계열의 식물성 간편식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가성비에 집중한 외식업 등 식품 사업을 다채롭게 꾸린 덕...
2025-03-2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원·구호물품 지원
신세계그룹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AI모델 등장·나이트쇼핑도” 신세계그룹, 4월 대대적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최
신세계그룹이 전개하는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4월 4일 열린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한층 강화한 버전이다. 쇼핑축제의 의미를 담은 ‘랜...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모바입앱 지역별 고객 커뮤니티 확대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에 지역별 고객 커뮤니티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취향과 교류에 기반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신세계백화점 앱 커뮤니티는 ‘참잘먹었어요’(식음)와...
2025-03-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마트 흑전에도 연봉 삭감 ‘책임경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전년보다 줄어든 연봉을 수령했다. 이마트가 흑자전환 등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18일 공시된 2024년도 이...
2025-03-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건설, PC 건식 접합 신기술 인증 획득
신세계건설이 4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PC(Precast Concrete) 건식 접합공법으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기술명은 ‘솔리드(속찬) 패널존을 형성하고 기계식 이음장치로 연결해 중간모멘...
2025-03-1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 ‘시티’ 떼고 사명변경…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도약
㈜신세계의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종합부동산개발회사로 관련 사업을 더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센트럴시티는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신...
2025-03-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취임 1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2025년 투트랙 전략 “성장 본격 재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8일 회장으로 취임한 뒤 고강도 혁신을 통해 신세계그룹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단기간에 점포...
2025-03-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키맨’ 제이슨 황, 이마트 미국 사업 책임진다
신세계그룹의 ‘키맨’ 제이슨 황 경영총괄 부사장이 이마트 미국 사업의 핵심 주축이 됐다. 최근 이마트 산하 미국 계열사 3곳의 이사회에 합류하면서다. ‘글로벌 재무 전문가’로 알려진 황 부사장은 한국 본사와...
2025-03-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