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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VIP 대상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디저트 서비스 선봬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8 09:21

업계 최초 VIP 라운지에 미쉐린 레스토랑 단독 디저트 메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9곳과 제휴해 프라이빗 다이닝 혜택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VIP고객을 대상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디저트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VIP고객을 대상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디저트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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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VIP 고객이 이용하는 라운지에서 스타 쉐프의 디저트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월 30일까지 트리니티 라운지와 어퍼하우스 라운지에서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 선정 2스타 레스토랑인 ‘알렌’의 서현민 쉐프가 만든 ‘금귤 네쥬’ ‘투 인원 치즈 쇼콜라’를 선보인다.

어퍼하우스는 블랙 다이아몬드(연간 구매금액 1억 2000만원) 이상 이용 가능 라운지이고, 트리니티 라운지는 트리니티 등급(연간 구매금액 최상위 999명) 이상 이용 가능 라운지다.

강남점 메자닌층(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한 어퍼하우스에서는 서현민 쉐프의 ‘금귤 네쥬’를 제공한다.

‘금귤 네쥬’는 그릭 요거트로 만든 아이스 파르페를 눈처럼 소복이 쌓고 그 위에 금귤로 만든 잼과 화이트 초코 크럼블을 곁들여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상큼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투인원 치즈 쇼콜라’를 제공한다. ‘투인원 치즈 쇼콜라’는 구운 크림치즈와 초코 무스로 만든 케이크 위에 진한 쇼콜라 글라사주(바삭한 식감을 위해 살짝 얼린 초콜릿)를 얹어서 구운 바나나와 베리, 화이트 초코 크럼블을 곁들여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쉐프 디저트는 어퍼하우스(강남점), 트리니티 라운지(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매주 수요일에만 제공된다.

또한 강남점에 이어 대구신세계와 센텀시티점에 오픈하는 어퍼하우스에서도 6월부터 같은 요일에 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내년 초까지 다양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새로운 다과 메뉴를 확대 기획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VIP 디저트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최상의 식자재와 원료만을 고집했다.

1년 중 금귤의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늦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에 수확한 상품만을 엄선했고, 초콜릿 하나를 만드는데도 벨기에 현지 최고급 초코 원료를 공수해 최고급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포인트를 활용해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9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 혜택도 제공한다. 라미띠에, 권숙수, 라망시크레, 소설한남, 알렌, 정식당, 에빗, 빈호, 모리(부산)에서 신세계백화점 VIP 포인트를 20만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플래티넘 등급 이상이 대상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최정상급 미쉐린 쉐프 2명이 협업해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을 위한 별도 코스 메뉴를 직접 만들어주고 설명해주는 ‘포핸즈 다이닝’ 행사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국내 유일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인 ‘밍글스’와 1스타 레스토랑 ‘이스트’가 협업해 이벤트를 열 전망으로 VIP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신세계가 VIP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VIP 고객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 VIP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24년 45.3%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30.9%와 비교해 15%p 가량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지난해 단일 점포 최초로 연간 거래액 3조원 달성을 한 달여 기간 앞당겼다. 이는 경기 둔화에도 흔들림 없는 구매력을 갖춘 VIP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작년 강남점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VIP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미쉐린 가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VIP 고객에게 보다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세상에 없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기획하여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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