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라면판 별마당 도서관? 농심, 명동에 신라면 매단 이유
명동에도 계산과 동시에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회장 신동원)이 명동의 한 K푸드 마트에 외국인 상대로 공간을 튼 것이다. 농심은 신라면으로 매출 1조를 벌어 들인다. 한...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단일 지주회사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현...
2024-02-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KT&G 백복인 마지막 성적표…'6조 클럽' 눈앞, 정답은 해외
KT&G 최장수 전문경영인(CEO) 백복인 사장의 마지막 성적표가 나왔다. 2015년부터 재임한 백 사장은 지난 9년간 KT&G 궐련을 해외 판매처로 확대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보였다. 이에 KT&G는 지난해 매출이 5조8724억...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에이블리, ‘레저 노마드’ 늘자 애슬레저·언더웨어 거래액 2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에이블리는 ‘레저 노마드’가 늘어나면서 애슬레저와 언더웨어 브랜드 거래액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레저 노마드는 레저(leisure)...
2024-02-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 리뉴얼 출시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 헤어 브랜드 미쟝센이 프로페셔널 라인의 디자인과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해 8일 리뉴얼 출시했다.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거칠고 갈라지는 손상 모발용의 데미지 케어와 가늘고 힘없이 처...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스타벅스, 논커피 '화이트 타로 라떼' 누적 판매량 30만 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월 1일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했다.화이트 타로 라떼는 구황작물인 ‘타로’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bhc치킨, 점주 대상 '배달앱 판촉비' 오류 금액 환급해준다
bhc치킨(대표 송호섭) 가맹본부가 배달앱 판촉행사 관련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오류건에 대해 분담 비용을 환급해 주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해 시정하기로 했다. 현행 가맹사업법상 가맹...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오뚜기,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대상 수상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지디웹이 주관하는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2023 GDWEB DESIGN AWARDS)’에서 웹 부문 식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는 국내 웹디...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에잇세컨즈 말고 또 있다" 삼성 패션, 불경기도 피해 간 비결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에 패션업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서 지난 한 해 패션업계도 함께 불황기를 겪어야 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까지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 탓에 겨울철...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BGF리테일, 작년 매출 8조 첫 돌파…점포수 늘고 매출도 늘었다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이 사상 처음 매출액 8조원을 넘어섰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도 1000여개 가량 늘었다. 편의점 CU의 차별화 상품,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
2024-02-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미니스톱 통합 막바지…세븐일레븐, 수술대 위에 올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사업 구조개편 체질개선을 주문한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이사 김홍철)이 첫 수술대 위에 올랐다. 미니스톱과 통합작업, 수익성·재무구조 악화 등 손봐야 할 곳이 많은 만큼 선...
2024-02-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 역대최대·면세점은 고전” 현대백화점, 작년 실적 주춤
현대백화점그룹의 백화점 사업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가운데 면세점과 지누스의 고전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
2024-02-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강남점·센텀시티가 다 했네” 신세계百, 작년 최대 매출 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단일 점포 거래액으로만 각각 3조와 2조를 달성하면서 백화점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고물가와 소비 심리 침체 속에서도...
2024-02-0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CJ ENM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 '적자 전환'…"티빙 경쟁력 강화"
CJ ENM(대표 구창근)이 3분기에 이어 4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전체 실적에서 역성장을 그리면서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CJ ENM은 2023년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이 1조2596억원으로, 전년(1조4640억원) 대비...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오리온 영업익 4923억원 사상 최대…"내수시장도 1조 클럽"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특히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GV, '오펜하이머'·'바비' 등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CGV(대표 허민회)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전개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LG생활건강, 럭셔리 브랜드 '더후' 공식몰 론칭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LG생활건강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후 공식몰을 개설...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풀무원, 일본서 두부바 누적 판매량 5800만 개 달성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판매 약 580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글로벌 톱티어 도약할 것"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석오빌딩에서 ...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비주력 사업 철수 효과 봤다” GS리테일, 작년 영업익 전년比 12.4%↑
지난해 GS리테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GS프레시몰과 텐바이텐 등 비주력 사업을 철수하고 편의점과 슈퍼, 호텔사업 등 주력사업에 집중한 결과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050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유튜브·라이브커머스 키워도…”현대홈쇼핑, 작년 영업익 절반 ‘뚝’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에 주력했던 현대홈쇼핑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속적인 업황부진과 송출수수료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치면서다. 업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좀...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홈쇼핑, 한광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현대홈쇼핑은 한광영 영업본부장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1년 2월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임대규 사장은 사임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정교선 대표이사 부회장, 한광영 대표이사...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가격 깡패’ 알리익스프레스, 덩치 커지고 부작용도 커진다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초저가’를 내세워 국내 온라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8년 한국에 진출한 알리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탔다. 영향력이 ...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제로, 새로 날개 단 롯데칠성음료…"펩시콜라·처음처럼 리뉴얼"
‘제로, 새로’ 쌍끌이 효과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지난 한 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설탕을 쏙 뺀 탄산음료를 출시하거나 과당을 대신한 증류주를 내놓는 등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낮춰 '제로' 트렌드를 주...
2024-02-0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GS리테일 작년 4분기 영업익 914억…전년比 13.7%↓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1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3.7%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9317억원으로 2.9%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18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하이트진로, 일본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선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를 6일 선보였다.‘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후지 고텐바 증류소의 대표 프리미엄 위스키다. 일...
2024-02-0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