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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김포공항 ‘알짜’ 주류·담배 구역 품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06 21:33

롯데면세점, DF1(화장품·향수)에 이어 DF2(주류·담배)까지
신라면세점과 경합에서 승
"글로벌 매장 운영 경험, 주류·담배 소싱 능력 좋은 평가"

김포공항점 DF2 구역 신규 사업자로 롯데면세점이 최종 낙찰됐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DF2 구역 신규 사업자로 롯데면세점이 최종 낙찰됐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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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2(주류·담배) 구역의 신규 사업사로 선정됐다. 최종후보로 선정된 신라면세점과 경합을 벌이다 최종 낙찰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특허 심사위원회에서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과 2위인 신라면세점이 관세청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결전을 벌였다. 관세청은 롯데면세점의 손을 들어주며 DF2구역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 롯데는 오는 2031년까지 7년간 운영한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는 DF2구역은 2018년 8월부터 신라면세점이 운영해온 구역으로, 연 매출 규모는 419억원 수준이다. 인천공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2030년까지 국내 공항에 신규 매장을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업계 주목도가 높았다.

결과적으로는 롯데면세점의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롯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DF1(화장품·향수 품목)을 포함해 김포공항의 전체 면세사업권을 전부 가져가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서울의 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의 주류, 담배 면세사업권 특허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며 “국내 면세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글로벌 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뛰어난 주류·담배 소싱 역량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항공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김포공항 전 품목 운영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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