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업체, 투명성이 생명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근 모 P2P 업체에서 연체와 상환지연이 발생했으나 정확한 정보가 투자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논란이 일어났다. P2P 관련 여러 재테크 카페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정상적인 상황이 맞...
2017-06-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식음료 얼렁뚱땅 가격인상, 이제 그만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인건비와 물류비, 임차료의 상승으로 인한 압박으로…”, “천정부지로 솟는 원재료와 부자재값에 의해 불가피하게…”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선거 전 날까지 이어진 식음료업계의 줄줄...
2017-05-22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미국 대박 국내 바닥 G6 ‘먹구름’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가 브라질 등 중남미로 판로를 넓히기로 했다. 국내 반응은 미지근하지만 북미에서 폭발적 반응을 중남미 인기몰이로 확장시켜 보다는 심산이다. 국내 일평...
2017-05-15 월요일 | 오아름 기자
실익없는 수수료 덤핑 이제 그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최근 들어 증권주가 강세다. 재료는 코스피 2200선 돌파 그 자체다. 전문가들은 주시시장 활황이 이어지면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불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한 것...
2017-05-0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기자수첩] ‘일자리 4.0’ 함께 가야 할 4차 산업혁명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선 핵심 아젠다로 4차 산업혁명이 떠오르며 정부 역시 각종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주요 대선 후보들 이외에도 군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발표할...
2017-04-2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인터넷은행 ‘메기’ 될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잘 돼야 한다.”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출범 소식을 전한 한 기사에 달린 ‘응원 댓글’이다. 올 상반기 중 영업 개시할 또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
2017-04-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보험 개혁 의료업계 혁신없인 공염불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상품구조가 대폭 바뀐 새 실손보험 상품이 이달 초 출시됐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결과물로, 기존 실손보험 상품의 문제점을 개선해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 원인인...
2017-04-10 월요일 | 김민경 기자
숙적 갤럭시S8 만난 G6 승자는…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LG G6에 충실히 담았다 G6경쟁력을 발판 삼아 사업 체질 개선, 품질 신뢰성 향상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해 모바일 강자로 재도...
2017-04-03 월요일 | 오아름 기자
고금리대출에 대한 단상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관점을 조금만 다르게 한다면 여성과 청년은 금융취약계층이 아니라 금융소외계층입니다. 금융이 필요하지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여성과 청년이 저축은행과 대부업에서 대출을 받...
2017-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사드 보복’ 정부는 무엇을 했나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역사상 가장 무능한 임금으로 뽑히는 선조와 인조의 이야기는 조선시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듯 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율곡 이이는 일본의 침략을 예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
2017-03-07 화요일 | 김은지 기자
'계륵' 같은 ISA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요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보고 있으면 계륵이란 말이 절로 떠오른다. 계륵(鷄肋)은 후한서에서 유래된 말이다. 닭의 갈비란 뜻인데, 버리기는 아깝고 취하자니 실속은 없는 그런...
2017-03-03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어디서 본 것 같은 삼성·전경련 쇄신안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삼성그룹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최근 일제히 쇄신안을 내놔 주목을 끈다. 안타깝게도 변화와 혁신을 외친 그들이지만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는...
2017-03-0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미심쩍은 허창수 쇄신안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경련은 현재 창립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말 불거진 ‘최순길 게이트’ 최대 부역자로 낙인 찍혔다. 삼성·현대자동차·SK·LG그룹 등 4대 그룹도 전경련을 빠져나갔다...
2017-02-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자본시장의 활로, 스튜어드십 코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2015년 7월 17일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 이목이 집중됐다. 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며 당시 총회는 표대결로 나갔다. 삼성이 이기고 합병안은 ...
2017-02-20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금융지주, ‘옥상옥’ 역할 이제 그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00년 금융지주회사법 제정 이후 올해로 17년 만이다. 정유년 초 금융지주가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신한·KB·하나·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가 일제히 은행·증권·보...
2017-0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데드라인 임박 전경련, 타개책 안 보인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뭐라 말씀 드릴 것이 없습니다. 회원사 탈퇴 문제도 각 사의 입장임으로 전경련이 답하는 것이 부적절합니다. 후임 회장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쇄신안 마련은 충실히 준비하고 있습...
2017-02-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여행자보험 1위 롯데손보의 민낯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설 연휴를 맞아 휴가를 다녀왔다.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해 ‘보험다모아’를 통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 열 개가 넘는 보험회사들의 상품이 있었지만 담보와 보장 금액 등이 대...
2017-02-0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한 방이 없는 LG 스마트폰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비록 G5는 실패했지만 고객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자성의 소리는 반갑다. 그래서 “G6는 무리한 차별화보다 다수의 고객에게...
2017-01-31 화요일 | 오아름 기자
탄핵정국이 몰고 온 금융권 봄 기운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금융권 CEO 교체시기에는 각종 소문이 돈다. 작년에는 대형 시중 은행장에 정권 보은 인사 루머가 돌아 해당 회사 노조가 반발 성명까지 냈을 정도다. 정부의 비공식적인 영향력 행사는 ...
2017-01-23 월요일 | 신윤철 기자
P2P 떠넘기기 급급한 당국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 관련 업무는 제가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다”최근 P2P업체와 금융권 제휴 사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을 묻기 위해 금융당국에 취재를 요청했다. 하지만 최소 3번은 이와 같은 대답...
2017-01-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사 리포트 개선’ 반가운 이유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왜 매도추천 리포트는 안 보일까?’증권부 기자가 된 지 1개월 남짓 된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침마다 메일함에 쏟아지는 애널리스트 보고서 중 상장기업의 목표주가를 하향조...
2017-01-09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눈가리고 아웅’ 면세점 정책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모두가 최순실 국정농단 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에 시선을 던지고 있던 지난달 22일 국회 한 상임위원회는 의미 있는 장을 펼치고 있었다. 올해 유통업계 최고의 이슈이자 대통령 탄핵, ...
2017-01-02 월요일 | 김은지 기자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역할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첫 취임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의 행보는 ‘종횡무진’이다. 첫 민간출신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역대 회장 중 가장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회장으로 평가받고 있...
2016-1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016년판 홍길동’ 이랜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 2014년 마트 노동자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가 개봉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문제를 다룬 최초의 상업영화로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될 만큼 대...
2016-12-22 목요일 | 김은지 기자
‘반쪽’ 출범 ‘한국판’ 인터넷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일단 설립부터 하고 법 개정을 하려는 투트랙 접근이야말로 조급증이 발현된 것이다.”이달 1일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김상조 한성대...
2016-12-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