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잃어버린 꿈을 찾아줬어요”
김태석 천안지역단 백석지점 RC는 보험설계사 영업에 대해 ‘잃어버린 꿈’을 찾아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화재에 들어오기 전까지 자신이 RC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인...
2015-06-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하반기 증시, 살얼음을 걷듯 조심해야
상반기,기업이익 큰폭개선으로 4년만에 박스권 돌파하며 주가 상승하반기, 불황형 흑자와 미 국채만기 상환 변수등 낙관만 할 수 없어하반기 주식시장의 지수 Range는 하단 1,900p, 상단 2,260p로 설정한다. 여리박빙...
2015-06-10 수요일 | 관리자 기자
[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대세상승 역부족”
“큰 상승도 큰 하락도 없는 박스권장세가 연출될 것입니다.” 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증시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이미 주가가 오른 탓에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더라도 그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2015-06-08 월요일 | 최성해 기자
상속 분쟁 해결까지, 은행의 진화
“단순 부동산 임대관리 신탁이 시장에선 잘 안 먹히더라고요. 자산가들의 고민을 조사해보니 결국 상속이었어요.”배정식 하나은행 신탁부 팀장은 임대 관리 수준에 그치던 기존 은행 부동산신탁 업무가 고객 니즈를...
2015-06-08 월요일 | 김효원 기자
스프링복의 비극에서 얻는 교훈
신선한 풀을 찾아 뛰기 시작한 속도경쟁은 멈추지 못한 채 집단 죽음만 불러 30대부터 시작하면 90만원으로 될 은퇴준비가 50대는 200만원이상 필요해아프리카에 스프링복(Springbok)이라는 영양이 있다. 온순하고 조...
2015-06-0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용성 회장] 민간 모태펀드 활성화 시급하다
“민간 모태펀드 활성화가 시급하다. 벤처생태계가 굳건하지 못할 때 공공 모태펀드가 일정기간 그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나 자금운용의 다양화 차원에서 민간 모태펀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2015-06-01 월요일 | 원충희 기자
민원(complaint)을 통해 본 영국 금융소비자
소비자보호는 판매이후는 물론, 상품개발과 마케팅 계획단계부터 시작해야감독대상은 적합하지 않은 상품 선택에서 야기되는 불이익의 중요성이 먼저우리나라는 금융감독원이 금융거래에서 발생한 민원 처리업무를 수...
2015-06-0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중국증시 엇박자 클수록 거품생긴다”
“경기와 증시 사이의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있다” 중신증권 평원셩(Peng Wenseng)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증시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경기회복은 더딘 반면 증시는 후끈 달아오르는 엇...
2015-06-01 월요일 | 최성해 기자
전례없는 TV대출광고 제한, 자율에 맡겨야
1945년 2월 미국 해병대는 일본 남쪽의 이오지마 섬을 점령했다. 일본군은 미국의 흑인사병들의 사기를 꺽기 위해 투항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전단을 대량 살포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전단에 영향을 받은 것은 흑인사...
2015-05-2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레이팅 트리거’ 확대로 신용평가 품질개선
옛 시대에는 파수꾼이 가장 높은 망루에서 경계를 서며 다가올 일들을 미리 파악하고 마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요즘 금융시장에서는 신용평가사(이하 신평사)들이 그런 일을 한다. 국내 3대 신평사 중 하나인 한국...
2015-05-25 월요일 | 원충희 기자
[JB우리캐피탈 이동훈 대표] “수입차금융 마켓리더 도전”
작년 11월 이동훈 대표로 선장이 바뀐 JB우리캐피탈 호는 1분기에 사상 최대인 146억원의 이익을 시현하며 그룹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총자산은 4조9706억원, 영업실적은 8294억원으로 인수된 직후인 2011년 말...
2015-05-20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중국 선강통시장, 냉철한 대비가 필요”
하반기 선강통시대 개막 유력, 직접금융 육성, 자본시장개방에 초점신경제 관련업종 다수 포진, 외국인개방 통한 주가 리레이팅 기대 2015년 하반기 ‘선강통(심천-홍콩 교차거래)’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전망...
2015-05-20 수요일 | 관리자 기자
[대신경제연구소 문정업 대표] “주주가치제고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주주가치제고에 앞장서 우리나라 자본시장발전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 문정업 대표는 국내증시 리레이팅을 위한 주주가치제고를 화두로 제시했다. 배당, 기업투명성강화 등을 통해 주주가치가 제...
2015-05-17 일요일 | 최성해 기자
[데스크칼럼] 경쟁력 미끄럼 브레이크가 없다
한 때 대한민국 경제규모는 당당 세계 10위를 자랑했다. GDP기준으로 2005년 10위를 꼭지점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2013년 기준 14위에서 2014년 기준 13위로 한 계단 뛰어오른 것은 경제위기 풍랑에 휩쓸린 스페인이...
2015-05-1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실수(mistake)와 불운(unfortune)
8억원에 내놓은 구글을 안 산 것은 실수라기 보다 자신의 투자원칙을 지킨 것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ELS의 위험을 피하려면 객관적 전문가의 도움 받아야영국 신문 「인디펜던트」(Independ ent)는 홈페이지에 가벼...
2015-05-13 수요일 | 관리자 기자
“3저 시대, 실물보다 화폐자산 유리”
“디스인플레이션이 자산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연구위원은 지난 12일 열린 신한금융시장 포럼에서 하반기 시장의 화두로 디스인플레이션을 꼽았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디스인플레...
2015-05-13 수요일 | 최성해 기자
[신간] 지식재산금융과 법제도
창조경제 시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식재산금융 관련 법제도 개선에 대한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김승열 법무법인 양헌 온라인 리걸센터 대표변호사가 최근 펴낸 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2015-05-13 수요일 | 김효원 기자
[신한캐피탈 황영섭 대표] “신규시장 선도적 접근이 캐피탈의 정체성”
캐피탈을 둘러싼 시장 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경쟁은 치열해지고 고유의 시장도 다른 업권에 잠식되기 일쑤다. 특히 이자수익률 하락폭이 커지고 지속적인 대손비용 부담으로 손익부문에서 어려움이 많아...
2015-05-10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생보 설계사를 돕는 세일즈 파트너
생보사 소속 설계사들이 화재보험 판매를 위해 손보사 코드를 획득할 경우 이같은 설계사들을 옆에서 물심양면 도와주는 이가 있다.일명 PSM(Partner RC Sales Manager)으로 화재보험 설계는 물론 고객과의 만남에도...
2015-05-10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실적 상향 업종 위주로 비중 늘려야
최근 급락의 원인은 금리, 유가상승과 함께 개별기업의 악재 겹친 때문2/4분기 이후는 실적을 중심으로 에너지, 화학, 반도체 등에 주목해야KOSPI가 7영업일 만에 100p넘게 하락하였다. 장중 기준 2,189p까지 급격하...
2015-05-10 일요일 | 관리자 기자
[한국보험중개사협회 이일호 회장] 정당한 자격 없는 중개권 부여는 부당
보험중개업계는 현재 ‘판매전문회사 도입’에 대한 이슈에 눈이 쏠렸다. GA(독립법인대리점)의 대형화에 따른 영향력 확대로 불완전 판매가 대두, 금융당국이 판매채널제도 개선에 착수해서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2015-05-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新 호모사피엔스 시대를 열자
인류가 질적, 양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한데는 고령자의 역할 커고령자들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이라고 일컫는 320만년전 인간이다...
2015-05-06 수요일 | 관리자 기자
“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기업신용조사 및 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이하 KED)에는 신설된 지 3년차의 ‘e-Biz사업부’가 있다. 최근 은행권 현장영업담당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는 히트상품 ‘크레탑모바일(CRETOP-Note)’을 기획부터 마...
2015-05-03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효성캐피탈 김용덕 사장] 신규사업 확대로 불경기 뚫는다
“미진한 경기회복, 심화되는 경쟁강도 등에 따른 저성장-저금리-저마진이라는 3저와 아울러 규제강화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악화 등 당사에 놓여있는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도전은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
2015-04-29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