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체, 차만 팔아서는 안돼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대한민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대국이다. 내수 판매 규모로도 지난해 180만대를 넘기면서 세계 10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이는 토종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산차 3사, 30여개의 수입차 브...
2016-04-22 금요일 | 정수남 기자
핀테크는 창조인가 결합인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핀테크는 새로운 창조물일까요? 아님 기존의 기술들을 결합한 것일까요?”최근 핀테크업체를 방문한 기자에게 관계자가 던진 질문이다. 핀테크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물어보는 말이었다...
2016-04-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기업투자금융(CIB)으로 질적 성장 주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성장기반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KB금융그룹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
2016-04-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대 국회 은산분리 규제 완화 잘될까
[한국금융신문] “인터넷전문은행은 새로운 형태의 금융영역이 탄생한 것이고 영업형태도 기존 시중은행과는 다른 만큼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의 ‘금융통’으로...
2016-04-1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은행의 미래에는 은행원이 없다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연작처당(燕雀處堂)’ 처마 밑에 사는 제비와 참새라는 뜻으로, 편안한 생활에 젖어 불이 난 것도 모르고 조금도 경각심을 갖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시장의 변화는 급격하...
2016-04-18 월요일 | 신윤철 기자
잊지 말아야 할 것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광화문 부근을 자주 지나간다. 출입처를 가기 위해서는 광화문 광장을 지나야하기 때문이다. 지나다니면서 광화문 광장에서 매일 만나는 분들이 있다. 세월호 '4.16가족협의회'다.2년 전...
2016-04-1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4월, 스스로 미꾸라지가 된 ‘기아차’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놓는다’는 속담이 있다.4월 기아차가 웅덩이를 흐려놓는 미꾸라지 꼴이다.이달 초 기아차는 ‘모닝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를 마련하고, 경차 모...
2016-04-15 금요일 | 정수남 기자
저금리에 속수무책인 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저금리가 이어지고 있고 최고금리 인하 기조가 팽배하다. 고령화도 더 심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금리 경쟁력 외 뚜렷한 대책이 없는 금융사는 지속적인 악화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
2016-04-1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핀테크협회 이승건 회장 내정자] “핀테크-금융사 협업 지원 목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직 협회가 공식 출범하지 않아 좀 쑥스럽지만 앞으로 핀테크회사와 금융사 간의 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달 25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핀테크협회’의 초대 ...
2016-04-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혼용무도(昏庸無道)의 선거마케팅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200여년 전 프랑스 정치가 알렉시 드 토크빌은 이런 무서운 말을 남겼다. 제20대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경제가 어려운...
2016-04-1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핀테크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려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세종대왕 시대 관료들이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한건 사대주의 뿐만은 아니었다. ‘권력 독점’이다. 당시 모든 지식은 한자로 쓰여있었다. 한자로 쓰여진 지식은 관료들이 독점했던 셈이다...
2016-04-0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렌터카 업체 경쟁 치열…고객은 행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렌터카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이는 장기렌터카가 새로운 신차 구입방법으로 등장해서 인데,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등록세, 자동차보험, 정기적...
2016-04-08 금요일 | 정수남 기자
1970년대를 살고 있는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2000년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은 회사 보안을 강화했다. 산업 기밀의 유출을 방지하고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드는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였다.이로 인해 당시부터 ...
2016-04-05 화요일 | 관리자 기자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 “핀테크 연구 전문기관 거듭날 것”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서 금융당국과 회원사들 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업계의 발전과 협회의 역할 제고에 주력했습니다. 올해는 업계의 발전을 위한 핀테...
2016-04-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어느 하버드 경제학 교수의 고백
[한국금융신문] 금융판매회사 중심 권유로는 투자상품 선택 어려워투자 단순화하려면 전문적 자문받아 지속 투자해야최근에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이 세간에 오르내리면서 금융투자의 “...
2016-04-04 월요일 | 관리자 기자
금피아, 우려가 현실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 전무이사 자리를 결국 낙하산 인사가 채우게 됐다. 수개월 째 공석을 유지해 온 자리는 비로소 채워지지만 내부 승진에 대한 양 협회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전무직...
2016-04-04 월요일 | 박경린 기자
한국은행에 바라는 시그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 "한국은행이 산업은행 채권과 주택담보대출증권(MBS)을 인수하는 한국판 통화완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강봉균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3월 29일)초년 기자로 최근 '한국형 양적완화...
2016-04-0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페이와 웰렛의 성패 가른 'O2O'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핀테크가 금융업권의 초점으로 등장한지 약 3년이 지난 가운데 선두주자로 불리던 카드사들은 최근 이 시장의 주도권을 제조사들에게 빼았겼다. 작년에 등장한 삼성페이로 인해 간편지급...
2016-03-3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KT-LG유플의 씁쓸한 광고를 보며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참여정부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를 공식적인 언론사로 인정했다. 종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참여정부 당시부터...
2016-03-29 화요일 | 정수남 기자
난폭운전 규제 법안, 선의의 피해자 없어야
[한국금융신문] 우리의 자동차 운전습관은 선진국에 비해 험하고 거친 편이다. 이른바 3급 운전인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가 몸에 배어 있어서다.우리 운전자들은 앞뒤 차 간격을 가능한 최대한 좁게 유지하고, 배려...
2016-03-2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ISA 불완전판매 관리 ‘눈 가리고 아웅’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불완전 판매와 혼선 상황을 초래한 원인에 대해서는 얘기하는 사람은 없다.”ISA 불완전 판매에 대해 한 증권사 관계자의 말이다. 만능통장이라 불리며...
2016-03-28 월요일 | 장원석 기자
금융 ‘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계의 역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송파구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세 모녀. 일명 ‘세모녀 사건’이다. 사건 이후 화두는 ‘사각지대’였다. 이후 ‘찾아가는 행정’으로 전 국민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
2016-03-2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새 술은 새 부대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국내 재계는 3세 경영, 더 빠르면 4세 경영 등 세대 교체가 최대 이슈다. 우리나라 재벌 기업의 경우 미국의 전문 경영인, 일본의 법인 경연인 체제가 아닌 오너 중심의 경영체제를...
2016-03-25 금요일 | 정수남 기자
저축은행이 실버바를 못 파는 이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저축은행들이 골드바 판매를 최근 시작한 가운데 실버바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이는 프로모션 차원에서 진행하는 방안이지만, 사실 포지티브 규제인 저축은행 영업규제에 의해 어...
2016-03-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ISA, 그들만의 리그인가
[한국금융신문] 지난 한 주 금융가는 그야말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 세상이었다. 그 열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ISA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ISA는 정부가 2년...
2016-03-2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KEB하나은행 간판 뒤에 숨은 것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거리를 지나다가 간판을 교체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설레곤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곳에는 생동감이 있기 때문이다.금융계에도 ‘간판교체’를 앞둔 곳이 있다. 바로 KEB하나은행이다....
2016-03-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